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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84

[일기] 말이 너무 많아서. 20240128 자려고 침대등을 끄려다가 쉿! 이건.. 요전에 우기 때문에 담임면담을 하고 돌아와서 울던 오죠사마를 보고.. 내가 우기에게 사준 거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친구들의 말을 잘 듣자. 친구들이 관심없는 말을 하지 말자. ..고 .. .. 그게 결국 내 방에 와 있다. 오죠사마께서.. 내 방에 놓아 두셨다. .. 반성해보니. 아들은.. 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저 조각은 내게 더 필요한 거였다. .. 내 소중한 아이들.. 그들은 내 소중한 거울이기도 하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사랑과 애정을 느끼면서.. 나의 불편하고 잘못된 부분을 본다. 맘이 아프면서.. 그들에게 너무도 미안해서 함께 고쳐보자고 말한다. .. 침묵은 금이다. 그렇다고 대화의 단절이란 게 아니고.. 남이 묻는 말에는 성실하고.. 2024. 1. 29.
[일기] 공짜는 두려운 것이다. 2040125 를 읽어 보려고 한다. 처음 책을 대충 넘긴 첫머리에.. 1000만원 익명 입금이란 말로 시작하는데.. 그렇게 그 말이 뇌리에 남아있다. . .. ... 우연히 핸드폰으로 검색하다가 , 왠 기사가 떴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1억원이 들어왔다는 내용이다.. 책의 글에 인상이 남아서 그런지.. 나는 홀린듯이 그 기사를 눌러서 들어가 봤다. .. 깜짝!!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awjk3877&logNo=223083738431&categoryNo=60&proxyReferer= 내용을 읽다가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내용인 즉, 모르는 이에게서 통장에 1억이 들어왔고. 좀 있다가.. 잘못 보냈다고 전화가 와서 돌려달란다. 아는 상식도 있고, 이.. 2024. 1. 25.
행복의 시작 240123 점심때 잠깐 나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사연이 적힌 종이도.. .. 꼭 읽어 보라고.. 신신당부하는 아줌마.. 글이 꽤나 빼곡하고 긴데... 하느님을 만났다는 신앙간증의 내용이었다. 간증(干證, Testimony)은 기독교, 주로 개신교에서 어떤 사람이 공적으로 자신의 초자연적인 경험을 들려주면서 하느님의 실존을 증명하는 일을 의미한다. 오늘은 낮에도 영하의 강추위가 매서운데도.. 그렇게 열심히 선교를 하고 있다. 정말, 자신에게 좋은 것이니,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니.. 저리도 열심히 권하시는 거겠지.. 예전에는 부정적이었지만, 이제는 좀더..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 물론 내겐 다른 믿음이 있으니, 단지 그들의 열심히 하는 정성이 나를 감동시킬 뿐이지만.. .. 게다가 나.. 2024. 1. 23.
[동래탐험] 생활 속 발견- 동래읍성 가끔 찾는 저렴한 마트가 있어, 잠깐 다녀오는 길에.. 골목에 잘 눈에 들어오지 않게 설치된 표지판이 눈에 띄였다. 뭐지?? 그런데.. 이곳은 좁은 골목길이게.. 성터라할만한 구조물이 아무것도 없는데... .. 나무위키엔 뭐라 적혀있는지 궁금해진다. 東萊邑城 - https://namu.wiki/w/%EB%8F%99%EB%9E%98%EC%9D%8D%EC%84%B1 1. 개요[편집] 조선 시대에 현재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산동과 수안동 일대에 존재했던 읍성이다. 2. 역사[편집] 조선 시대에 동래읍성은 일본과의 외교 창구였기 때문에 관아의 규모도 크고 격식이 높았다.[1] 임진왜란 때는 1592년 4월 14일 그 유명한 동래성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해당 문서 참조. 일본군은 동래성을 함락하고 나서 동래성 .. 2024. 1. 23.
[일기] 찬바람과 노천탕 240123 아침 루틴을 수행하고, 그 일환인 샤워를 하는 중이다. 콜드샤워는 감히 못하고, 그냥 창문은 활짝 열어둔다. .. 오늘부터 강추위가 다시 시작된다 하더니, 작은 창문으로 훅하니 들어오는 바람이 칼날같다. .. 그래도 물이 따뜻하니 괜찮다. ..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이렇게 창을 열어두고 있으면, 일본에서 했던 노천욕이 떠오른다. 그떄의 좋은 기분이 떠오르면서, 마치 지금 노천탕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듯 하다. .. ! 왜 노천탕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 거기야.. 조경을 잘되어 있고, 공기도 좋으니 말이야.. 당연하다. 하지만.. 문득.. 저 찬바람을 맞으면서..생각해보니.. 차갑기 때문에 더 따뜻한 온천이, 온수가 좋게 느껴졌음을 알아차렸다. .. 이건 오묘한 삶의 이치였다. 사.. 2024. 1. 23.
[일기] 검은 머리 염색 오죠사마가 머리 염색을 해줬다. 최근에 나도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 별로 생각없이 살아서 그동안은 흰머리가 별로 안생겼다가, 아마도 출판 관련해서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서 그런걸까? 염색은 아주 잘되었다. 30분뒤에 샴푸를 햐야 하는데, 마침 욱이가 먼저 샤워를 하느라, 어제부터 시작했던 탕탕?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덧 12시가 되어있다. .. 왜 머리가 무거웠는지...게임을 하면서도 의아해했는데.. 염색이 떡처럼 굳어져 있었다. .. 아무튼 염색은 아주 잘되고, 머리칼이 아주 단단해졌다. 아침 루틴을 하고 샤워를 하면서 거울을 보다가 문득, 요전보다 머리가 진해졌음을 알아차렸다. .. 어릴 적부터 내 머리칼은 매우 굵고 칠흑처럼 검었다. 40중반이 되면서 머리칼이 가늘어지고, ..생각해보니.. 검은빛..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