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

스틸 라이프, 죽음의 삶에 대해서.20250221 어제 점심때 시간이 많이 남아서..우연히 유튭에서 란 영화의 줄거리 요약본을 보았다.스틸? 다른 사람의 생명?, 삶?을 훔치는steal 건가?..결론적으로.. '고요하다'란 의미의 스틸인 듯하다.....결말엔 유감이 많다...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서 번뜩 생각이 들기론..그 우울하고, 외로운 망자, 귀신들이.. 그를 그렇게.. 불행하게 만들었을지도..그 귀신들이.. 그의 행복을 용납하지 못해서..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한다....스틸라이프....그의 고요함, 평온함은 '개인적인 삶, 죽음'과 어울린다.그에게 이끌린 사람들과 아름다운 여성분도..그런 그의 매력에 끌렸겠지만..결혼 생활을 해본 나는 미래를 그려본다.그녀가 만약에.. 그와 함께 살았다면, 과연 끝까지 행복했을까?... 2025. 2. 27.
십자가..삶의 고통에 대해서..20240214 달리고 있다..숨이 턱까지 차오른다..문득.. 고개를 드니.. 십자가가 보인다..삶의 고통, 괴로움, 노고....그 모든 것은  내탓이었다..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의 모든 '업보業報'다.업보는 행위(業,karma,카르마)의 결과(報, vipāka)로서 받는 것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입니다.  업보는 인도계 종교에서의 인과율 개념으로, 생각, 말, 행동으로 지은 원인이 맺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업보는 깨달은 존재인 붓다와 윤회하는 존재인 중생의 차이, 중생들의 윤회하는 영역과 인간사회의 사회적·경제적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한 불교적 설명 방식입니다.  -구글제민.... 이렇게 심장이 터질 듯 숨이 차는 듯한 괴로움은..예매한 기차시간이 간당간당하기 때문이고..대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들을.. 감기기운이 있.. 2025. 2. 17.
어떻게 살아남는가.. 돈 기법. 유칼립투스 나무.. 의 이야기다.작년부터 식구가 되어, 거실 한편에서 잘 자라고 있던 녀석인데..여행 가는 동안 며칠 물을 안 주었더니.. 잎이 우수수 다 떨어지면서 죽은 듯 보였다.  그 많던 잎이 다 떠어져 앙상해 보였지만.. 10여 장 남은 잎이 있고..자세히 보면.. 바짝 마른 잎 내측으로.. 살아있는 부분이 남아 있다.그 몇 장의 잎들이 광합성을 하고, 뿌리에서 부지런히 물을 빨아올려서....전체 나무를 살려냈다. (20-80 법칙이 생각난다..).. 자그마한 나무에서 배우는 생명과 삶의 교훈.. Never, never, Never !! Give UP!! Don't Give Up till it's over/ to the end of the world. 2025. 2. 11.
삶이라는 어트랙션, 일상 속의 크리스마스.. 당직하는 저녁..식당에서 돌아오는 복도에서,문득 창에 난데없이.. 여러 갈래의 크리스마스 등불이 비추길래..뭔가 하고 돌아봤다.. 여기는 7층 건물.. 거기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을 리가 없는데..근처에 이쪽 방향으론.. 교회의 첨탑이 없는데...... 이윽고.. 그 실체를 찾을 수 있었다.  저녁 무렵.. 집으로 퇴근을 서두르는 차량들의 라이트 불빛이었다.조금 먼 그 불빛들이 반사되어.. 길게 이어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전등처럼 보였다..이번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오고 난 뒤.. 문득..이 삶이.. 하나의 어트랙션과 같다는 생각을 해서일까? 좀 더 곰곰이 생각해 보니..내가 센티멘탈해진 이유가 있다. 저녁에 썰렁한 식당을 다녀오기 전..본 블로그가 있다.. 얼마전에.. 글을 썼던.. 동화책의 일러스터... 2024. 12. 12.
120권 50년. 남은 삶과 그 이후에 대해서.. 범우문고는 우리나라엔 잘 없는 페이퍼백 시리즈가 있다.얇고 작아서, 언제라도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예를 들어, 예비군 나가면서 포켓에 넣어 가면, 산속 참호에서 대기하면서 읽기 좋았다.대략 30-40권이상 갖고 있는데.. 어느 날..120권 50년 대여로 리디북스에서 나왔다.당시 30대 중후반이었던가?대략 계산해 보고.. 대여기간보다 오래 살지 못할 듯해서 구매했다.벌써 좀.. 오래된 이야기다. 으로 국내에서도 아주 유명했던 작가.. 미우라 아야코 의  를 재미나게 읽고 있다..   현재와 아주 닮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녀의 독특한 개성과 글솜씨로.. 살아난다.조금 별종인 그녀의 이야기를 아껴서 조금씩 읽고 있는데.. 찾아보니, 그녀가 1999년 10월에 사망했음을 알고... 2024. 10. 4.
마중에 대해서 .. 20240905 오늘, 동료가 연명치료 거부 서약을 하러 간다고 해서..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넘어져서 골절상을 입고 상태가 많이 나빠져가던 어느 날..먼저 간 남편이 뒤에서 받쳐주듯 안아주는 듯했다며..자신의 임종을 예감하신 당신께서는.."남편이 마중 나왔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그리고 얼마뒤 돌아가셨다...문득.. 나는 몰래 울고 있었다.(활짝 미소 지으며, 양팔을 벌리며..) 마중을 나온다는 것은..생각해 보면..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듯하다...사랑하고 함께 시간과 경험을... 동고동락한 관계만이.. 보여주는 진심의 행위다. 어제 처가에 잠깐 들렀을 때..차의 엔진 소리를 멀리서 듣고 쫄래쫄래 나와서.. 어스름 속에서도 활짝 웃는 미소로 나를 마중하던 '모리'도.... 202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