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의 나를 우편함에서 발견하다.
우편물이 있다길래..가서 보니, 택배와 함께 엽서가 와 있었다. '잊지 않고 보내주셨구나!'작년(더 오래 된 것 같은데..)의 경험이 떠오른다.1박을 2일의 템플스테이.. 가족과의 여행,낯선 이들과의 교류,공부와 공동생활,무더위와 비,책, https://selfst.tistory.com/416다양한 차와 다도..마지막 날 작성한 1년 뒤 배송되는 엽서.. 여전히 같은 직장을 다니고, 아침운동과 찬물 샤워를 하고 있지만,엽서 속에서 1년 전과 다른 나를 만난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고 1년 만큼 더 늙은 것 말고도..ㅎㅎ)그건 아마도 '성장'이 아닐까?그 성장은 무엇때문일까?를 생각해 본다.아마도.. 내가 읽은 '책'과 '실천' 때문이리라.. 다시 1년 뒤, 5년 뒤, 10년 뒤...나는 이 ..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