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1 오블완 챌린지 성공의 후기, 명암.. 오블완 챌린지 성공..또 하나의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중간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조금 걱정을 했지만, 어떻게든 출석체크를 완성했다. 돌아보니..내 경우엔.. 도리어 오블완 때문에 글을 덜 쓰게 되었다.24년 1월부터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고.. 이미 쓴 글이 1000개가 넘어간다.하지만, 오블완 챌린지라는 태그를 입력하기 위해선 그날 바로 글을 써야 했고, 그런 압박감이 있으니..도리어 하루 한편 올리기 급급해졌다. 나는 요즘에는 글을 쓰고 바로 올리지 않는다.글을 일단 써서 묵혀 둔다.며칠 지나고, 초고를 다시 읽어보고.. 첨삭을 하고.. 그러고 난 뒤에 게시 버튼을 누르고 있다.문제는 그렇게 퇴고를 거친 글은.. 오블완 챌린지로 인정되지 않았다(당일 작성한 글만 인정된다).오블완 때문에 글을 덜 쓰게.. 2024. 11. 28. 드래곤 퀘스트 4 의 가르침 49분 41분, 1482회의 전투, 3988명의 몬스터,..드래곤퀘스트 4를 끝냈다. 엔딩을 보면서.. 이런저런 감상에 젖는다. 많은 것을 배운 여정이었다.몇 가지 배운 교훈을 정리해 본다.1. 노가다의 중요성..그리고 계획 있는 삶의 필요성역시, 노가다가 중요했다. 순화해서 말하자면..'성공에는 꾸준한 노력과 반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하지만, 공략집이 없이는 ..너무 방황하게 되거나 (필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공략집은.. 일종의 가이드라인, 또는 지침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인생에서는.. 상식이나.. 삶의 행로.. 일반적인 삶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태어난 사람의 인생은 대략 다음과 같지 않을까?병원출생- 조리원 1-2주- 유치원- 영어.. 2024. 11. 17. 제주도 선물, 사브레 샌드 동료분이 제주도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 오셨다.제주 사브레 샌드..2가지다. 물론.. 마늘을 좋아하는 나는..먼저.. 마늘 사브레 샌드를 집었다. 딱딱한.. 사브레 과자를 생각했던 나는..(예상외의) 그 폭신한 식감에 감탄했다.납작한 뻥튀기보단 좀 더 두터운.. 그런 폭신폭신한 빵에..진하게 퍼지는 마늘맛.. 적당한 단맛....아주 맛있었다. 감귤 사브레 샌드는?..감귤맛은 너무 익숙해서인지.. 그냥.. 감귤이구나...하지만.. 여전히 사브레 빵의 식감이 좋다. 제주도 가면 사 와야겠단 생각을 했다... 잘 먹었습니다. 2024. 6. 11. 스타벅스 -파베 초콜릿 (pavé chocolate) 20240526 오죠사마께서선물을 받으셨다. 덕분에 남는 걸 얻어먹을 수 있었다.첨엔 스벅인 줄 몰랐다..엥?.. 로이스 초콜릿 같은 건가? 포크를 보니.. 스벅인 줄 알 수 있었다.. 로이스처럼 벽돌 모양의 초콜릿 블록들이 가득하고..그중에서 하트 모양의 초콜릿 조각은 단 2개뿐이다...근데..곰지가.. 먹으면서.. "하트 모양은 초콜릿이 부족하다"면서.. 손해라고 했다..그럴 싸했다. 하트가 되려면.. 사각형에서 살을 깎아 내야 했다..그래도 결국 하트를 먹은 사람은 오죠사마랑 곰지..진심을 뜻하는 중中자와 마음心을 합친 글자.. 충忠은....마음의 가장 가운데서 우러나온 것이기에.... 우리 마음의 '엑기스', 진액(津液) extract이라 하겠다..마치.. 매실을 담그면.. 그 많은 매실이 한 병 남짓으로 농축.. 2024. 5. 29. 망고 케잌은 차갑게.. 오죠사마 생신이 얼마 남지 않아서..낮에 그녀의 친구들이 선물을 사 왔다고 한다.. 덕분에 아주 예쁜 망코 케잌을 맛볼 수 있었다.낮에 바로 먹을 때는 망고 맛도 안나고.. 그냥 밋밋한 크림케잌이었다는데.. 저녁까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다시 먹으니..달짝한 망고 맛이 살아나서.. 달지 않은 부드러운 크림, 카스텔라와 함께.. 잘 어울렸다. 생일 축하해요.덕분에..잘 먹었습니다. 2024. 5. 28. 베이크 치즈타르트 오죠사마께서,선물받은 타르트..박스의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부드럽고, 아주 깊은 풍미가 있는 고급스런 에그타르트인가 했는데.. 검색해 보고 치즈 타르트임을 알았다.. 검색해보니.. 여러 후기가 있는 걸 봐선..꽤 유명한가 보다. 치즈 때문에 더 깊은 맛이 있어.. 맛있나 보다. 잘먹었습니다. 2024. 5.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