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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 행복은 없나요? 무상의 행복은 없어요!? 그런데..' 무상 '이란..뭘 뜻하는걸까?사전을 찾아봤다.아마도 댓가를 의미하는 듯하다...즉..'공짜'란 의미지만,모든 단어의 의미와 연결 가능해 보인다.무상의 행복이란 무상하고, 또한 무상하다.하지만..고개만 돌리면..피안이듯..행복은 나의 선택일 뿐이기에,무상의 행복은..항상 곁에 있다.있음에 분명하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 5. 14.
구걸하지 않는 사랑에 대해서. 근래들어 자주 느끼는 바를..정확히 글로 표현한 것 같은 .. 공감하는 글귀....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보면..이제..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져서이지 않을까?..구걸하지 않고.. 사랑받고 싶다..잘 안다..그럴 수 없다는 것을..이건..다음 이야기랑 다르지 않다...사랑과 애정은..기브 앤 테이크다.아이들을 키워보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진실..그의 부모조차 .. 나르시스트라면..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것.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사랑과 애정..그래서.. 사람들이 늙을수록 종교에 빠져드나 보다.진실을 왜면하고 싶을 때가 있다. 2025. 5. 13.
트라우마..폐허와 유적. 출근길에 있는 식나무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활기를 되찾고 있다.겨울에 얼고, 말라 죽었던 가지들은 ..새로이 자라난 싱싱한 잎들에 파묻히고 있다.문득..저 나무에겐, 저 죽은 가지와 잎들이.. '트라우마'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그건, 지난 겨울의 괴로움, 타들어가는 갈증과, 바짝 얼어붙는 추위의 기억일 것이다.하지만 어떠한가?저 식나무는.. 전혀 거리낌이 없다. 주눅들거나, 주춤하지 않는다. 그 상처들을 애써 가리려고 들지 않고, 억지로 쳐낼려고도 하지 않는다.그냥.. 다음의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고, 죽은 가지는 죽은 대로, 새로 자라난 싱싱함으로 채워간다...트라우마의 극복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그런 생각을 하면서 걷는데..문득.. 1000년의 고성이 눈에 들어온다. 저, 무너진 성벽들은.... 2025. 5. 12.
생을 불사르는 아름다움. 며칠이나 지났을까?꽤 지난 것 같다.그녀들이 이 ..자연스럽지 않은 곳에 끌려온지도..다른 꽃들처럼 이제나저제나 시들겠지..하고 생각할 뿐..어느 순간 익숙해져서..무심히 지나쳤는데..주말..점심을 먹고 들어와서..문득 보니,폭발하는 듯 보였다.그런 강렬한 생명력을 본다.아마도..정점..영원할 수 없기에 더 찬란한 순간..그녀들은 내게 생을 불사르는 삶의 방식을 보여줬다.나도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 2025. 5. 11.
말하기 원칙들 말하기의 목적..상대와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자.논쟁을 하는 주제..정치나 종교는 화제로 삼지 않고..논쟁이 자주 생기는 상대는 피한다. 말은 되도록 적게..필요한 말을 간결히 하자.만일 말을 한다면 진실되게 한다.주로..질문을 해서, 관심과 호기심을 상대방에 두자.타인의 말..느낌은..당신 자신을 비추는 거울일 때가 있다.불편함을 느낀다면..자기 내면을 관찰할 순간이다.불편함 속에..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있다. 2025. 5. 11.
너무 당연한 것은 함정일지도 모른다. 의 도입부와 거의 같은 모티브..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것은..왜 당연한 것인가? 집단적인 착각,집단적인 동조,집단적인 맹신..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베이컨의 4대 우상론 (The Four Idols of Francis Bacon) 을 생각해 보면..우리 인간들이.. 당연시 여기는 것은.. 편견이나 논리적 오류에 해당할 수 있다. 너무 당연한 것은..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자. 2025.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