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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냉동실에 넣고 시원하게 만들기 음료수를 샀는데..배송으로 와서, 바로 마시기엔 미지근하다.요전에 요걸 처음 마셨을 때 차가워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빨리 차갑게 하려고 냉동실에 넣어봤다. 음료수를 냉동실에 넣고 시원하게 만들려면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빨리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젖은 키친타월 활용: 캔이나 페트병을 물에 적신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감싼 뒤 냉동실에 넣으면 10분~15분 만에 아주 차가워집니다.주의사항: 냉동실에 30분 이상 오래 넣어두면 음료가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캔이 터질 수 있습니다. 꼭 타이머를 맞춰두세요.구글 검색결과를 보고.. 20분 지나서 냉동실에서 꺼내보니....전혀..아니다. 작고 오래된 냉장고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일단 40분이 지나도.. 그다지 차갑지는 않다. ..미지근한 걸로 마셨다... 2026. 9. 19.
별난 불안,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어려서부터.. 내겐 마음의 병이 있었다. 뭐든 끝이 다가오면.. ..심적으로 좋지 않다. 불편하다. 좌불안석처럼 조마조마하다. 책을 읽을 때도.. 항상 남은 분량을 확인한다. 그러다가.. 왠지 끝까지 읽지 못한다.사생대회 나가서도.. 교실에서 과제로 그림을 그릴 때도.. .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완성이 안되어 제출했었다.그 외에도.. 생활전반에서 그런 증상이 있었으리라...생각하지만.. 딱히 더 생각은 안난다. 직장에서 쓰던 치약이 다되어 간다.문득.. 불안해짐을 알아차린다...치약을 새것을 챙겨 왔는데.. 문득 생각난 김에 구글 검색을 해봤다. 물건을 다 써가거나 생필품이 떨어지기 직전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증상은 공식적인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생필품 고갈 불안' 또는 '물건 고갈.. 2026. 9. 16.
[하차]쓰ㄺ 주인공의 전형 -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꽤나 인지도가 있는..게다가 독특한 제목 덕분에.. 눈여겨 보던 소설.. .. 읽고 (억지로) 읽다가 하차벨을 눌렀다...초반엔.. 뭔가.. 사회에서 소외된, 뭔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캐릭터처럼 구는데..(좌파 종특.. 사회 탓..)그의 본성은.. 이세계에서 드러난다...그가 대충, 공무원식 마인드로 허접한 투고글에 답변을 했는데..그런 엉성한 이유로.. 그는 그 글의 세계로 간다...그리고 거기서 그는 부잣집 무능한 아들 역할을 맡는다..거시서 그가 한 일은.. 술 먹고, 수업을 뺑이 치고.. 시간을 낭비한다.군대가기 싫어서 퇴학을 의도한다.부모 돈으로 호의호식하며 살려든다.원래 작품의 전개를.. 자기의 게으름을 이유로 대충 삭제해 버리려 든다..(편집자.. 전문가 맞나..).. 그 순간 알았다.이 인간.. 2026. 9. 15.
장엄함과 경건함 가을이다.파란 하늘, 높은 하늘..그리고 구름이 볼 만하다. 퇴근길에..머리 위를 뒤덮은 뭉게구름이.. 너무나 장엄했다.한참을 보다가..또다시 길을 가다가 하늘을 우러러본다. 저기 멀리서부터 저 넓은 하늘을 가득히 메우는 구름 무리에..보고 있노라면..가슴 가득 차오르는 고양감이 있다...그 감정의 실체가 무얼까? 생각해 본다.저 넓은 하늘..그 하늘을 메꾸는 광활한 구름무리..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기적 같은 역사(役事) 함에..그 하늘 아래 보잘것없는.. 자그마한 존재로서의..자각 (自覺)..그것이 바로 경건함이 아닐까?..사람은 쉽게 교만하게 된다.조금 아는 것으로.. 조금 더 가진 것으로..우월감을 느끼고 싶어 하는 본성 탓에.. 그리하게 된다...하지만 고개만 들어 보면..거기에 .. 2026. 9. 15.
각도 며칠 전부터 아침에 쌀쌀해서 긴팔을 챙겨 입고 나선다.오늘은 아침에 화장실에 오래 붙들려 있어서.. 조금 늦었다.인터벌 러닝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와중에도..금빛으로 물든 동쪽 지평선과.. 파란..파아란 하늘.. 뭉게구름.. 가을이다. 조급한 마음에도.. 하늘의 구름들이 기하학적 배열을 갖추고 있어서.. 눈길이 간다.그것들은 선을 이루고 있다. 마침 전봇대의 전선들과 어울리면서.. 그것들이 이루는 각도에서.. 문득.. 그 뜨거웠던 여름은 어디로 갔는지 생각한다. ..그렇다. 그것은 아주 사소한 차이일 뿐이다. 여름과 가을의 태양 고도 비교여름 (하지 기준):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올라 남중고도가 약 76°~78.5°로 1년 중 가장 높습니다. 햇빛이 수직으로 강하게 내리쬐어 그림자가 가장 짧습니다. .. 2026. 9. 14.
쓰레기 무더기와 꽃 날이 선선하다 못해서.. 아침에는 춥다.가을이 오고 있는 듯..아침 해도 유난히 황금색으로 반짝인다. 출근길에 매번 지나치는 공터에 나팔꽃들이 활짝 피었다. 낮이나 퇴근길에는 볼 수 없는 아이들.기차시간이 빠듯하지만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저런 쓰레기들 위에서.. 초록빛으로..그리고 그들만의 짙은 색으로 피어나는 생명들을 보면.. 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온(五蘊)은 인간과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이루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를 뜻하는 불교 용어입니다. 오온의 다섯 가지 요소색온(色蘊): 육체와 물질 등 눈에 보이거나 감지되는 모든 형태의 물질적 요소를 말합니다.수온(受蘊): 괴로움이나 즐거움 등을 느끼는 감각과 느낌의 작용입니다.상온(想蘊): 대상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이름이나 모.. 202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