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6 미워하고 다투고 논쟁할 때 떠올려야 할 격언들 나는 고집이 세다.말을 하다가 논쟁이 되는 경우가 많다.이번에도..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가 되었는데..그렇게 홀로 된 내가 본..적시적절한 격언들..이 있다."만약 당신이 방 안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면, 당신은 잘못된 방에 있는 것입니다."..논쟁이나 말싸움에서 이기려 드는 것은.. 위의 이유로.. 정말 부질없는 것이다...예를 들어, 어떤 정당이 자신만이 옳다고 자신의 모든 주장을 관철하고 날치기한다는 것은.. 이미.. 잘못된 나라에 있다는 반증이 된다...즉, 모든 논쟁, 말싸움에서.. 모두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다는 것은.. 이미 잘못된 방 안에 있는 것과 같아서.. 부질없다.또한..당신과 싸우려 드는 사람은 이미 스스로 '익사'직전의 상태에 있는 건지도 모른다. 가르치려 들지 말고, 그들의 말.. 2025. 2. 4. 고해 (苦海) 내가 불교를 공부하면서.. 가장 수긍하고 감탄한 진리 중의 하나가..세계의 참된 모습에 대한 인식이며.. 이를 아주 짧은 한 단어로 압축한 고해(苦海)라는 은유적 표현이었다. 요즘의 국내외의 파멸적인 정세와 여러 상황들.. 을 보면서.. 문득 고해(苦海)란 단어가 떠올랐다.고해 (苦海) - SECULAR WORLD(세속..), THIS WORLD; SECULAR WORLD: In Buddhism, a word literally meaning the sea of pain, referring to the real world full of suffering. [출처: wordrow.kr Dictionary ] 외국에선 고해 (苦海) 란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 이리저리 찾아보.. 2024. 12. 9. 파초인가 바나나인가? 주말에 동네에서..신기한 나무를 보았다. 바나나 나무 같다..저기 나무 가운데 꼬리같이 보이는 것은..바나나 같은 것이 매달려 있던 줄기 같은데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니.. 그걸로 구별 가능한 것이 아니라..꽃의 색깔이 다른 가운데 부분을 '포(苞)'라고 하는데, 이 포의 색깔이 바나나는 자주색이고 파초는 연두색이기에 구별할 수 있다.물론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엔 구별하기 어려울 것 같다.(인터넷에도 파초 VS 바나나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나보다) ..검색한 덕분에 나무위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간 잘못 알았던 점들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먹는 씨 없는 바나나는 우연한 돌연변이이며.. 말레이 반도 어딘가에서 씨 없는 삼배체 바나나가 탄생했는데 이를 인류 최초의 품종개량이라고 생각한다고..야생 바.. 2024. 10. 30. <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 전문가의 소신 발언 요전의 글, 모래알 같은 사람들. (tistory.com) . 모래알 같은 사람들.글 쓰면서 검색을 하다가.. 2020년 글을 하나 보게 되었다. 제목에 이끌려서 봤는데.. 내용도 너무 공감했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0208 [과학촌평] 비전문가 득세하고 전문가는 침묵하는 selfst.tistory.com윗 글에 실은 과학촌평에서.'.비전문가가 득세하고, 정부의 예산이 몰리는 곳에는 어김없이 비전문가가 나타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어쩔 때에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남아도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 라는.. 글을 보고 공감했는데.. 그분은.. "특히 이런 현상이 일어난 데는 비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한 만큼 전문가들의 침묵이 한켠에 자리하고 있.. 2024. 8. 3. 만화 속 깊은 철학- 진실, 정답, 납득, 관철 4 컷 속의 진실, 정답, 납득, 관철 철학이 있는 작품이.. 재미있다. 삶, 인생, 세계의 진리, 진실이 담기고.. 그것을 따라야만.. 보는 우리도.. 납득하고... 몰두하게 되기 때문인 듯. 내가 거르고 있는 [지뢰제거] 작품들은.. 이와 동떨어져 있다. . 은.. 고전古典이 될 것이다. (일단 최소한 138화까지는..) 아주 오래오래. 아주 널리 .. 사랑받을 것 같다. 2024. 4. 1. 무소유를 타인에게만 요구하는 소유자들. 멈추면 보이는 것들.. 훈고학(訓誥學) 이란 학문이 있다. 역사적으론.. 진시황이 법가 사상을 중시하여, 사상적 통일을 기해.. 다른 모든 학문을.. 분서갱유라는 제노사이드(genocide, 집단학살)로 말살했기 때문에.. 소실된 학문들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일어났다. ..다시말해서.. 그 의도는 바르고 좋지만.. .. 결국엔.. 왜곡되고 만다.. 공자나 성현의 말씀을.. 말토시 하나 하나 따지면서 물고늘어지던 학문..이 된다. 실천은 없고.. 그냥.. 그걸 입으로 ..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싸워대면.. 그걸로.. 진리의 수호자요.. 공자의 대변인.. 신실한 수행자라 여기던.(오늘날 키보드 워리어의 조상).. 풍조가 생겨났다.. 그게.. 우리나라의 조선시대 당파싸움, 당쟁의 근간이 된다. .. .. 현대에도.. 이런 이들이.. 2024.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