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10 구글맵에는 없는 길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애매한 위치라서,주변의 여러 정류장 중, 어디를 가야 하는지..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참 알기 어려웠지만.. 대략의 교통편과 시간대를 파악해서 루틴이 잡히고 있다.첨에 잘 모를 때는 구글 맵과 교통안내를 참고했는데..이곳의 교통체계가 바뀐 지가 몇 주 되지 않아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안내도.. 너무 돌아가야만 했는데..실제로 다녀보니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도에도 없는 길..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다녀보면서..관찰하고 용기 내어 통과해 보면..그 길이 지름길임을 알 수 있다...마찬가지다.책과 강연의 가르침이 분명한 진리임엔 틀림없지만..실제로 나의 삶과 현실에서는..경험해 보고 부딪혀 봐야만 알게 되는 것도 .. 2025. 2. 16. 금과옥조(金科玉條)와 실천 x.com에서 구한 금과 옥.. 금과옥조(金科玉條)금과옥조(金科玉條)는 금과 옥처럼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할 규칙이나 교훈을 뜻하는 고사성어.. 금은 금이고 옥은 옥이듯..바른, 올바른, 좋은 삶에 대한 메시지들은 한결같다.금과 옥이다. 다른 왕도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인터넷 세상엔금과 옥이 지천에 널렸으니, 꾸준한 실천만이 남았다. 2025. 1. 18. 팔만대장경과 한 줄 데이빗 봄의 를 읽고..많은 생각이 든다.정지(Stop)를.. 유보(pause=>구글번역은 '정지'라고 하고, 책에서는 유보라고 했는데.. 적절한 번역인 듯하다)라고 했고.. 말과 행동, 생각의 .. 일단 유보하고....그리고. .관찰하라고 한 것은 부처의 사념처의 가르침과 같다. 그 기저에 깔려있는 생리적인 과정.. 예를 들어.. 뇌에서 신경말단까지의 2-3초의 딜레이.. 때문에.. 우리가.. 인과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인식하는.. 착각을 범한다는 것..일단 감정의 안개가 피어나면.. 최소 90초는 지나야 한다는 것..자동적인.. 오토매틱.. 사고과정..등도..우리가.. 착각하게 되는 이유에 포함될 것이다. (대신에. .이런 딜레이나, 병렬구조가 있기 때문에.. self가 ego를 관찰할 수 있게 된.. 2024. 12. 13. 티로신의 실천과 난관 도파민에 대해서 읽은 책들이 있다. (물론 호르몬에 대한 책들도 있다)여러 책을 읽은 결론은..도파민은 중요하다!! 는 거.. (다음에 따로 정리를 해야겠다) 하지만,도파민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영양소(아미노산)를 섭취하고, 그것이 몸 안에서 대사代謝라는 화학반응이 일어나야 한다. 물질대사(物質代謝, 영어: metabolism), 신진대사 또는 단순히 대사(代謝)는 생물의 세포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일어나는 모든 물질의 변화로, 생체내 물질의 분해 · 합성과 같은 모든 화학 작용이다. 효소가 반응을 촉매하며, 대사를 통해 생물은 성장하고 번식하며, 구조를 유지하고 환경에 반응한다. 대사라는 단어는 소화와 세포 간에 물질 수송 등을 포함하여 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 반응을 의미하기도 한다. .. 2024. 8. 28. 비오는 날의 수확, CBT와 자동적사고 비 오는 날, 퇴근하고 보니..곰지가 정원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버섯을 뽑아놓았다. 전날, 버섯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글(독버섯 이야기)을 쓰고도.. 저 풍성한 수확물을 보니..저 통통한 버섯의 자태를 보니..(전골이나 구이로) 먹고 싶어지는 것은.. 야식과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나쁜 줄 알면서도 당직 때 라면을 끊지 못하는 것,중독을 잘 알면서도 그 행위를 중단하지 못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반평생이 지나도록, 여전히..자극과 일련의 반응..의 노예처럼 움직이고 있다..이것이...인지행동치료에서 말하는.. 자동적 사고(automatic thoughts) 임을 알아차린다.. 자동적 사고는 인지치료의 핵심개념으로서 어떤 환경적 사건에 대해서..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며,.. 2024. 7. 20. 굴복하라. (일간지에 소개된) 인스타그램 ‘컨피던스하이스트’에 올라온, 홍콩계 영국 국적의 모델, 도로시 쳉 과의 인터뷰의 일부이다..“믿음이 인생이나 경력, 성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성경의 말씀을 따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있다.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굴복하는 법을 배우는 것”자신감을 높이려는 사람들에게 조언 요청에..“믿음이다. 믿음을 두고 치유하라” 첨에.. 기사를 보았을 때.."자신감 어디서 나와?"… 무표정으로 걷던 여성, 웃으며 뱉은 한마디.. 란 제목과 함께 드러난..'못생기게 나온 순간캡처'를 보고..'넌 못생겼는데, 그 자신감은 뭐야?'라고.. 대놓고 욕하는 줄로 착각했다.그렇게..아주 자극적인 기사라고 착각해서.. 낚시당해 버렸다...하지만..읽어 내려.. 2024. 6.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