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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애매한 위치라서,
주변의 여러 정류장 중, 어디를 가야 하는지..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참 알기 어려웠지만..
대략의 교통편과 시간대를 파악해서 루틴이 잡히고 있다.
첨에 잘 모를 때는 구글 맵과 교통안내를 참고했는데..
이곳의 교통체계가 바뀐 지가 몇 주 되지 않아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안내도.. 너무 돌아가야만 했는데..
실제로 다녀보니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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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도 없는 길..
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다녀보면서..
관찰하고 용기 내어 통과해 보면..
그 길이 지름길임을 알 수 있다.
..
마찬가지다.
책과 강연의 가르침이 분명한 진리임엔 틀림없지만..
실제로 나의 삶과 현실에서는..
경험해 보고 부딪혀 봐야만 알게 되는 것도 분명히 있다.
..
안다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열린 마음과 여유를 갖고..
일단 몸을 움직이되.. 방심하지 않고..
제대로 볼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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