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10 살아남고 번창하는 것들의 특징..에서 배우는 교훈 출근길, 횡단보도 앞 보도에 어느새 자라나..보이지 않는 무수히 많은.. 작은 꽃을 피운 왕바랭이.. 다다음날..낮에 산에 가서 걸으면서.. 왕바랭이처럼 생긴 것들을...무진장 보았다. 봄여뀌도 핑크빛 구슬 꾸러미에서 꽃이 피어났다. 왕겨꽃도.. 자세히 보면 초록의 꽃이 피어났다. 망초는 수많은 꽃들을 준비 중인 듯하고.. 이름 모를 잡초도.. 벼처럼 수많은 꽃을 피워냈다. 무릇(Barnardia japonica) 은.. 아주 아름답게 수많은 꽃을 피워냈다. 무릇과 비슷한 맥문동도 여전히 질세라, 셀 수 없는 꽃을 피우고 작은 초록색 열매를 맺는다. 거지덩굴이라는.. 슬픈 이름의 잡초도.. 초록 비비탄 다발 속에서 노랗고 분홍색 꽃을 피워냈다. 탈모에 좋다던 환삼덩굴도.. 무수히 많은 꽃들을 피워낸.. 2024. 9. 18. 세계 최악의 잡초 1위는.. 앞전에 .. 잡초의 위험성에 대해서 글을 쓰고..https://selfst.tistory.com/879 강한 놈, C4 식물이 나타났다. 눈, 폐에 좋은 차로 마시는 바랭이최근에 보이기 시작한 잡초..어릴 때는 이 녀석을 가지고 왕관 모양(왕의 홀, 스태프, 셉터)을 만들고 놀았는데.. 찾아보니, 바랭이라고 하는 잡초다. 바랭이 (학명 : Digitaria ciliaris)는 대표적인selfst.tistory.com 문득.. '세계 최악의 잡초 1위는 뭘까?'하고 생각했지만,글을 쓰다가 까먹었는데, 이웃님 '하이디'님이 궁금해하셔서.. 찾아봤다. 자료는 1969년에 나온 책이 출처인 듯하고,표로 정리가 되어 있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했다. 1위는..접어 두자.더보기 향부자Cyperus rotundu.. 2024. 8. 26. 말라 죽은 슈팅스타. https://selfst.tistory.com/719 의 후편에 해당한다. 기묘한 잡초, 가칭 - '슈팅스타'의 이름을 찾습니다..그 잡초는.. 그날 마구 잡이로 잡초를 뽑아내던 내 손에서..우연히 발견되었다. 마치 요전에.. 녹색의 꽃을 피웠던.. 설구화에 놀랐던 것처럼..기묘한 인상을 남겼다.넌.. 뭐지..? 그러고 보니..selfst.tistory.com 요전에.. 집안에 들여 놓았던..슈팅스타.. 잡초라서 어디서든 잘 자랄 줄 알았는데..나만의 착각..그리고 잔인한 선택이었다. 바로 앞의 창문만 넘어가면..화단에 남겨진 그들의 친구들이 있는데.. 내가 소홀했던 2주 동안..얼마나..속이 타들어갔을까? ..내가 오해했다..잡초처럼 보인다고.. 잡초인 것은 아닌데.. 2024. 7. 25. 잡초를 뽑으며, 앎과 배움의 중요성을 생각하다. 비가 오고 나면 땅이 젖어있어서, 잡초가 쑥쑥 잘 빠진다.오전에 비가 잠시 그쳐서, 정원에 나와서 잡초를 뽑는다.그렇게 신나게 뽑다보니... 뽑아놓고 보니, (잡초가 아닌) 바늘꽃이었다.뽑은 바늘꽃은, 다른 곳에다가 심어줬다...그뿐만이 아니었다.비가 한참 와서.. 잔디에.. 난생 첨보는 잡초가 많아서.. 열심히 뽑았는데.. 알고보니.스토케시아 였다. ..스토케시아에서 씨가 흩날려서, (오죠사마께서 말씀하시길) 잔디밭 전역에서 스토케시아가 자라나고 있다고 한다..일단.. 줄기 가운데가 검은 녀석은.. 스토케시아이니..좀 크게 놔두었다가 옮겨 심자고 하셨다. 두번이나 잡초와 화초를 헷갈리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안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맹자는.. 인간은 선하며(性善說), 그 증거.. 2024. 7. 18. 모두 사라진 결말에 대해서. https://selfst.tistory.com/732 블로그의 후속편이다. 잡초와 담배꽁초 20240709출근길, 마지막 교차로 앞.. 문득.. 아주 작은 잡초의 예쁜 노란 꽃이 보인다.가까이 보니..그 앞에 지저분하게 타버린 담배꽁초가 보인다. 둘이.. 뭔가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다..인사말과 덕담selfst.tistory.com 이틀이 지나서..문득.. 생각이 나서,다시 그 자리를 살펴보았다. 담배가 없는 것은 예상했지만..꽃도.. 없을 줄이야..둘 다 없어졌다. 누가.. 누구의 마지막을 지켜봤을까?담배꽁초가.. 꽃이 지는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았을까?꽃이, 청소부의 집게에 난폭하게 끌려가는 꽁초의 뒷모습을 보았을까? .. CCTV를 돌려볼 수도 없어서.. 궁금하긴 해도.. 여기까지였다.가치를 떠.. 2024. 7. 14. 기묘한 잡초, 가칭 - '슈팅스타'의 이름을 찾습니다.. 그 잡초는.. 그날 마구 잡이로 잡초를 뽑아내던 내 손에서..우연히 발견되었다. 마치 요전에.. 녹색의 꽃을 피웠던.. 설구화에 놀랐던 것처럼..기묘한 인상을 남겼다.넌.. 뭐지..? 그러고 보니.. 유독 여기만 이 녀석이 있다. 별 같은 초록의 꽃.. 마치 별이 흩어지는 듯하다. 구굴이나, 빙 이미지 검색으로도.. 확인이 안 되는 잡초다. 뽑아낸 잡초더미에서 찾아보니.. 더 있어서.. 창고에서 작은 화분을 찾아서 심어봤다. 음..일단... 가칭假稱 '슈팅스타'라 부르기로 했다. 오죠사마께서 별말씀 안 하시길래..그냥.. 집안으로 입성?(잠입?) 성공!.... 이 아이의 본명本名을 알고 싶어요.이웃님들..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2024. 7.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