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0 벗어날 수 없기에.. 요전에 .. 화분에 고정되어서, 도망갈 수 없는 꽃들의 처지를 생각했는데..여전히 볼 수 있는 꽃 들.. (tistory.com) 여전히 볼 수 있는 꽃 들..여름이 절정이지만..길 위의 사람들이 드물고..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들이 있다. 꽃들은 사람과 달리 다리가 없어서..심어진 화분 위에서.. 버텨야만 한다. 도망갈 수 없다면..더 아selfst.tistory.com 문득..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생각은.. 맨 처음엔 점심때 걷다가,메시아를 향해서 팔을 뻗듯이, 담벼락 너머로 늘어진 능소화 덩굴과 손같은 능소화 다발을 보면서 시작되었다.조금 지나서 보이는,담벼락을 따라 흘러내리는 나팔꽃 덩굴은..마치 담장너머의 세상으로 탈출하는 (빠삐용 같은) 필사의 몸부림인 듯.. 2024. 8. 27.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색인가? 애니메이션, 을 마져 보면서..아주 중요하고, 쓸데없는 질문들을 찾아냈다.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색인가? 더보기극중에서 주인공은 이런저런 사건과 우연의 일치로 자기를 부정하는 의식에 삼켜지고 만다.스스로 자신의 영혼의 스위치를 꺼버린 셈이다. 이런 모습은 마치...정신분열증이 심하거나 우울증이 심하면.. 사람이 목석같은 무생물처럼 반응이 없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과거의 자신의 잘못, 어쩔 수 없이 행했지만 후회가 되는 극단적인 행동들, 흑역사, 이불을 차게 만드는 기억 등등..만일 그런 기억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면.. 우리는 자살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런 나쁜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우리에겐 긍정적이고 좋은 인간관계가 있다.자신을 무조건 긍정해주는 친구.. 2024. 8. 27. 미즈노 남보쿠의 다른 책 <마음 습관이 운명이다> 을 읽고 나니..다른 운에 대한 책들이 뭔가.. 의미가 없는 듯하다.(그냥, 반복된 내용에 피로해서 일지도 ..) 스탠퍼드대 MBA 출신 와세다대학 교수, 홍익대 출신 건축가, 코메디언 출신 타로전문가.. 저자들의 학력이나 배경도 각양각색이다.은.. 그냥.. 이것저것 일반론이나 상식 수준의 이야기일 뿐이고 (교수답게 단어, 용어에 집착한다)..도 그렇고, 은.. 일단 도입부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피로해져서 내려놨다.(나중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다른 책들을 더 읽다 보니, 왜 미즈노 남보쿠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나 맘에 와닿았는지 이해가 된다.이것저것 많이 늘어놓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책을 읽고 지적 만족감을 얻으려는 게 아니라, 정말로 변하고 싶은 뭔가를 얻고 싶기 때문이.. 2024. 8. 27. 신기한 비누 -알레포 비누 비누를 다 썼다.선물 받은 초록색(비취같은) 투명한 비누(이름은??)인데..마지막에 토막이 날 때 까지, 처음과 다름없이 세정력이 좋고 거품도 잘나서 몹시 만족하며 사용했다.이만한 비누가 더 없겠지?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이상한 도토리묵 같이 커다란 비누가 등장!?(알고 보니.. 대게는 칼로 3-4 등분 해서 쓴다고 한다) 도토리묵 비누엔.. 뭔가 도장이 찍혀 있는데..일본 여행갔을 때 구매한 것일까? 그랬던 것 같다. (틀렸다!.. 일본 여행 때, 어딘가에서 파는 걸 사려고 했다가 안 샀고..이건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한다.)..암튼, 거품이 별로? 거의... 나지 않는데..이마와 얼굴의 기름기가 싹 사라진다. 아주 뽀득뽀득 해진다. 신기하다.앞 전에 쓴 비누만큼이나 좋다.(세정력.. 2024. 8. 26. 세계 최악의 잡초 1위는.. 앞전에 .. 잡초의 위험성에 대해서 글을 쓰고..https://selfst.tistory.com/879 강한 놈, C4 식물이 나타났다. 눈, 폐에 좋은 차로 마시는 바랭이최근에 보이기 시작한 잡초..어릴 때는 이 녀석을 가지고 왕관 모양(왕의 홀, 스태프, 셉터)을 만들고 놀았는데.. 찾아보니, 바랭이라고 하는 잡초다. 바랭이 (학명 : Digitaria ciliaris)는 대표적인selfst.tistory.com 문득.. '세계 최악의 잡초 1위는 뭘까?'하고 생각했지만,글을 쓰다가 까먹었는데, 이웃님 '하이디'님이 궁금해하셔서.. 찾아봤다. 자료는 1969년에 나온 책이 출처인 듯하고,표로 정리가 되어 있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했다. 1위는..접어 두자.더보기 향부자Cyperus rotundu.. 2024. 8. 26. 시골의 좋은 점... 힘든 점 도시에서도 언제나 하늘을 볼 수 있지만.. 시골에선,자연과 자연이 만나는 하늘의 가장자리를 볼 수 있다.가끔,참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시골「명사」 「1」 도시에서 떨어져 있는 지역. 주로 도시보다 인구수가 적고 인공적인 개발이 덜 돼 자연을 접하기가 쉬운 곳을 이른다.≒교허, 전간, 촌. [출처: 시골-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stdict.korean.go.kr] 물론 세상엔 공짜가 없다.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너무 오랜만에 했더니..몸살이 났다. 2024. 8. 25.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