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0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詩 글을 쓰다가 문득.. 요전에 좋아했던 시詩의 구절이.. 대략 떠오르는 데..누구의 시인지 알 수 없어서..(샛길로 빠져서..)과거에 쓴 블로그와 인터넷을 한참을 검색하다가 포기한 상태다.그러다가 요전에 쓴 글을 읽어 봤다. 2010. 11. 24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은 조병화다.그가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친일 문학을 했다는 것은..그리고 전두환 당선을 축하하는 시를 썼다는 것도..어떻게 보면..그의 큰 오점이면서도..오히려 평범한 인간다움을 극명히 보여주는 것 같아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시인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도 바로 그의 시인 '사랑은'이란 제목의 시다. 이 시는 내가 대학교때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고른.. 조병화 시인 자필 시와 그림이 들어 있는 모음시집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 2024. 9. 22. 끝내지 않는 기술을 연습하라. 개념은 간단한듯 한데..생각보다..잘 안 읽힌다.중간중간에 내비치는, 저자의.. 조금은 독한!? 면모..나와 좀 다른 부류라는 사실이 느껴진다... 뭔말을 하는지 머리로는 알지만.. 저자의 진정한 면모를 엿보면서.. 자신감이 좀 떨어진다. 책은 2017년 전에 나온.. 아주 오래된 책인데..여전히 세상은 최소 노동시간은 8시간이지 않은가? 이 세상은 2:8 법칙의 8에 해당하는 셈이다.역시, 이 책의 저자나.. 이 책의 내용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2:8 법칙의 2에 해당하는 .. 남다른 부류임에 틀림없는 듯하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팀 페리스 | Step1 | 적게 일하고도 많이 벌 수 있다-정의Definition를 위한 D성공의 정의를 바꿔.. 2024. 9. 22. 나혼자만 레벨업이 성공한 이유 의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원작인 소설은 2018년 3월에 완결되었기에.. 그동안, 최소 5번 이상은 읽은 듯하다.애니의 내용은 거의 원본을 따라가지만..이미 스토리가 완결되어있고,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한정된 시간 안에 풀어가야 하기에,중간중간에 (후반에 나올 설정이) 추가가 된 장면들이 있다. 글로 읽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의 차이점..(안 봤다고 없는 것이 아니니..몰랐다고 없었던 것은 아니니..)그래서.. 원작과 달리 초반에.. 좀 늘어지고, 따분한 감이 없지 않다. 12화의 1기 분량에서 8-9화가 지나면서 점점 속도감이 생겼다.나름의 세계관과 기본적인 설정들이 정립되었기 때문인 듯..하지만, 소설을 여러 번 읽은 나는.. 이 정도로 처음 보는 이들이..이 장면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 2024. 9. 22. 태풍 옆 태풍.. 우리에게 오지 않을 태풍에 대해서. 20240921 점심시간..부산엔 여전히 비가 내린다. 가끔 보던 사이트가 생각나서 펼쳐보니..중국내륙에서 죽어가던 태풍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전라도 서해 쪽에서 빨갛게 보이는 소용돌이가 태풍이다.. 붉은 계열일수록 풍속이 빠르다) 그런데....저기 먼 태평양의 태풍은 뭔가?크기와 바람의 세기가 장난이 아니다....더보기 이처럼 .. 기단(氣團, 영어: air mass)-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공기 덩어리의 영향으로..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颱風, typhoon)을 좌우로 밀쳐내며... 편서풍(중국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참고https://blog.naver.com/applepop/222215167464)으로 인해서 오른쪽의 태풍이 우리에게로 돌진할 일은 없다. 즉, 각각의 위치에 있는 태풍의 운명.. 2024. 9. 21. 칡이 아닌 가시박의 파괴력과 나태, 권태 서서히 퍼져가는 가시박.. 비가 오는 출근길.. 전철의 창밖으로 보이는 산천을....온통 가시박이.. 마치 초록의 융단처럼 뒤덮고 있다. 가시박은 덩굴식물이기에 칡과 비슷하면서도 줄기와 잎이 호박에 가깝다.혹시나 하고 남겨두거나, 그렇게 자라고 있으면.. 초록이 넘실거리는 풍경을 선사하는 듯해주는 듯 하지만.. 다른 식물들과 나무들의 자리를 뒤덮어 넓은 잎은 빛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광합성을 방해하고, 다른 식물이 못자라게 하는 타감물질을 분비해서.. 토착식물들을 쫓아내고 자기들만의 세상으로 만든다. 한해가 지나면 다음과 같이 기존에 있던 식물과 나무는 다 사라지고 만다. 황폐해진다. 더보기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미 원산의 박과 식물로 한해살이풀이다. Sicyos .. 2024. 9. 21.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이번에 읽은 의 마지막 부분에서.. 반짝이듯..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있다. 더보기다모클레스(Damokles)는 기원전 4세기 전반 시칠리아 시라쿠사의 참주(僭主) 디오니시오스 2세의 측근이었던 인물이다. 디오니시오스 2세의 궁전은 아름답고 값진 물건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그에게 복종했다. 다모클레스는 이런 디오니시오스 2세의 권력과 부를 부러워했다. 하루는 다모클레스가 디오니시오스 2세에게 말했다.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왕께서는 누구나 바라는 것을 모두 가지고 계시니 말입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폐하의 부와 쾌락을 누려보는 것이 제 평생의 소원입니다.“ 그러자 디오니시오스 2세는 대답했다. “그렇게 부럽단 말이지? 알겠네. 내일은 그대가 왕이네. 자네 뜻대로 해보게나.” 다음날 다모클레스는 그의 소.. 2024. 9. 2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