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악마의 시>의 살만 루슈디, 악마로 부터 살아남다. 1988년 펴낸 소설 ‘악마의 시’..이듬해.. 그의 책으로 아주 소란스러웠던 것을 기억한다.그리고 나는 좀 더 종교에 회의적이고, 경멸적인 태도를 키웠다.더보기《악마의 시》(영어: The Satanic Verses)는 1988년 9월 26일 영국에서 출판된 살만 루슈디의 소설이다. 무함마드의 생애를 소재로 다룬 이 소설은 이슬람권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연세대 교수인 김진준에 의해 번역(《악마의 시》(상·하), 문학세계사, 2001년)되었다.내용[편집]소설은 한 주인공의 꿈 속에서 여러 이야기가 진행되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실과 꿈이 잘 구분되지 않는 마술적 사실주의가 특징이다. 두 주인공인 지브릴 파리슈타(Gibreel Farishta)와 살라딘 참차(Saladi.. 2024. 10. 1. 갈랫길처럼 보이는 외길 부산엔.. 참.. 복잡한 도로가 많다.산책하면서.. 삼각형의 회전교차로를 닮은 교차로를 본다. 양쪽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길인 듯 하지만..자세히 보면..결국엔 돌아 나와야 하기에.. 외길이다. (오른쪽 길은 막다른 도로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기회처럼 보이는 함정'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드는..인생을 허비하게 만드는.. (다음 글을 우연히 찾았는데.. 꼭 읽어봄직 하다)더보기기회처럼 보이는 함정 by 안인권 목사July 7, 2017 Print Friendly, PDF & Email 직장인들 태반이 속으로는 회사를 옮기고 싶은 생각을 하면서 회사를 다닌다고 한다. 물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영원한 직장이 과연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한 번 .. 2024. 10. 1. 함께 바닥을 기다 보면, 꽃을 피운다. 앞서 를 떠올리게 만들었던..덩굴은 이제는 정글 수준이 되었다.그나마 서있던 왼쪽의 덩굴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있다. 그냥 '저렇게 공멸共滅, 동귀어진同歸於盡하는 구나'하고 생각하며 지나쳤는데.. 토요일.. 아침에 직장에 잠깐 다녀오면서 보니.. 나팔꽃이 피어나서 제법.. 장관을 이루고 있다. 늦은 봄, 초여름에 자랐다가 메마른 잡초 줄기를 휘감고 자라난 나팔꽃은..말라죽은 줄기에서 잎이 나서 부활한 듯했고, 웨딩아치 마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 문득.. 와 다른 결론을 보게 된다.힘들수록 사람에게 끝까지 기대다 보면..저렇게 꽃을 피우기도 한다. 라고 하면..다음처럼 된다.처음엔..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였을 것이다.그게 사랑이든, 좋은 점이든, 이용할 수 있는 뭔가이든... 2024. 9. 30.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출근길에 보이는..다른 잡초의 길쭉한 줄기를 타고 오르던 잡초덩굴 (오른쪽) 이..잎이 너무 무성해서 무거워지자.. 기대고 있던 줄기가 넘어졌다.덕분에 잡초덩굴은 바닥을 기게 될 운명에 처했다.그리고 조금 더 걸었더니..평소에도 좀 가늘고 허술해서 불안해 보이던, 하천 쪽 난간이..누군가가 기대어서 부서졌나 보다.(평소에 여기서 팔굽혀 펴기를 하는 분이 있다)접근을 못하게 띠를 두르고 표지도 써붙였다. '위험! 기대지 마세요' 경고 문구를 보고 있노라니..사람에 기대는 것도 저 위태로운 난간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요전에 아주 인상깊었던 책 제목이 떠올라서 읽어 봤다.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기대면 더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정우열 PART 1 “나는 왜 이렇게 .. 2024. 9. 29.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말하기 전에.. 노블레스가 있는가? 이웃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나서.. 생각해 본다.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말하기 전에.. 우리에겐 노블레스가 있는가?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나는 커서 대통령이 될꺼야!'라는 장래희망이 많았다.오늘날 한국 사회의 대통령은 탄핵되거나 퇴임 후에 감옥살이를 하는,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다."기부를 안 했더라면, 나는 이런 욕도 보지 않고 여전히 부자로 남아있었을 텐데…." 10여 년 전, 2백억원 대의 자신의 전 재산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던 황필상씨라는 분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황 씨가 기부금보다도 더 많은 225억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김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백억 원 넘는 재산을 기부한 황필상 씨가 고액 체납자가 돼 세무서를 .. 2024. 9. 28.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엮음 인트로에 해당하는 시 한 편이..이 시집을 대변한다.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엮음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_ 라이너 쿤체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_ 잘랄루딘 루미 별의 먼지 _ 랭 리아브 중요한 것은 _ 엘렌 바스 일요일에 심장에게 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정화 _ 웬델 베리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다 _ 키티 오메라 기다려라 _ 골웨이 키넬 정원 명상 _ 샤메인 아세라파 위험 _ 엘리자베스 아펠 슬픔의 우물 _ 데이비드 화이트 꼭두각시 인형의 고백 _ 조니 웰치 위험들 _ 자넷 랜드 의자는 내주지 말라 _ 아잔 차 그 순간 _ 마거릿 애트우드 신과 나 _ 하피즈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가 _ 파블로 네루다 흉터 _ 네이이라 와히드 무제 _ 타일러 노트 그렉슨 산티아고 순례길 _ .. 2024. 9. 2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