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29 맑고 흐린 날의 차이로 긍정성의 중요성을 느끼다. 요사이, 화창함이 참으로 드물다. 자주 비가 내리고, 자주..흐리고.. ..잠깐 해가 짱짱하다가.. 다시... 그러길 반복.. .. 오래만에.. 날이 화창했다.. 길을 가다가.. 약간 붉은 기가 도는 벚꽃이 참으로 아름다워서.... .. (아.!..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건 복사꽃?? 인듯 하다... 요전 가을에.. 여기 주변에.. 작은 복숭아가 떨어져 있었따..) 아무튼.. 멀리서 봐도.. 맘을 뒤흔드는.. 청초함, 사랑스럼.. 이 물씬 풍겨나는.. 꽃들이.. 화창한 한 낮의 햇볕아래.. 환하게 빛나는 듯 하다. .. 문득.. 사진을 찍고 생각해 보니.. 요전에 흐린날에도.. 찍었던 걸 생각해 냈다.. 찾아보니.. 카메라 앨범 폴더에 있다.. .. 같은 꽃인데.. 그 꽃의 모양새나.. 인상적인.. 2024. 3. 30. 죽음은 자유인가? "궁극의 자유는 죽음밖에 없다." - 도올 김용옥 - 이 말이.. 도올선생의 어떤 강의 중에 나왔는지 알 수 없는데.. 죽음의 금언, 명언하고 검색하면. .. 어김없이 나오는데.. 실존實存..을 생각하면. 참으로. 허무맹랑한 말이다. 그렇다면.. 수면은.. 유사類似 자유인가?.. (유사 (한자 類似) + 하다 1. 성격, 모습 등이 비슷하다. 유의어: 비슷하다) 자유(自由)란 서구 학술사의 맥락에서는 영어로 프리덤(Freedom)과 리버티(Liberty)의 번역어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둘은 뚜렷한 차이를 갖는다. Freedom은 의지한 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며, 행위 할 수 있는 힘(The power to do)을 가짐을 말한다. Liberty는 자의적인 의지로 행해지는 억압을 봉쇄(Abse.. 2024. 3. 29. 머리에 손 올리고 자면 엄마가 빨리 죽는가? (1) - 유아의 죄책감 내 아는 가까운 분은.. 그의 중학생 시절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 그와 오래 지내다보니.. 그는 자기탓에 엄마가 빨리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중년이 넘어가는 그 때에도.. .. 한참이 지난 뒤.. 심리학책에서. .그가 왜 그리 생각하는 지를 알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의 자기중심적인 사고 때문에.. 마법적인 생각, 또는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기 주변의 비극이나 사건도.. 다 자기 탓이라 생각하게 된단다.. .. 그 분은..평생토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죄책감을..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살아 오신 거다. .. . 그분이 가끔 하는 말이 있는데.. "머리에 손 올리고 자면 엄마가 빨리 죽는다.".. 였다. .. .. 하지만.. 이건.. 그분만 하는 게. .아닌 듯 .. 2024. 3. 29.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베테랑 칼국수 세트.. 오죠사마께서 나가면서.. 칼국수 세트를 챙겨 두셨다. 그냥.. 넣고 끓이면 된다고.. 이게.. 말로만 듣던..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인가?? (밀키트: 손질된 식재료 및 양념을 포함하는 조리 직전 단계에서 판매하는 간편식을 이르는 말이다. Meal(식사) + Kit(키트, 세트)의 합성어이다.) 첨 해 봤는데.. 이거 뭐.. 그냥 파는 것과 다름 없지 않은가? 첨이라서.. 약간.. 긴장하고.. 설명서를 봤는데.. 이거 뭐.... 라면보다 쉽잖아.. 오죠사마께서.. 김치만두도 같이 넣으라고 하셔서.. 대충..레시피를 보니.. 면 삶는 시간 5분이라서.. 삶는 동안..만두가 익을 듯해서. 같이 넣었다. 그렇게 완성했다. 일단.. 접시에 담아내기까진 좋았는데.. 아무 생각없이..김가루와 함께.. 들깨.. 2024. 3. 29. 젠더 갈등, 세대 갈등의 범인 중 하나.. 중국 댓글 부대 작년 말 기산데.. 이제야 알았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도 있을 듯 해서.. 검색을 해보니..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 보이스피싱도 못 막는데.. .. 이런.. 댓글.. 조작은.. 막을 방도가 없을 듯 하다.. 좀더.. 정교하고 체계적이 되겠지.. 공산주의자, 사이비들.. 참.. 무서운 악마들이다. 2024. 3. 28. 롱펠로우의 인생찬가讚歌의 구글 번역과.. 다른 번역들의 비교, 그리고 실존적 삶의 지침.. 용기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우연히도.. 용기와 관련된 시詩를 마주했다.. 롱펠로우의 다. (시편(詩篇, Psalms)은 '시를 모아 묶은 책'이라는 뜻으로, 구약성경의 19번째 책이다. 히브리어로는 '찬양의 노래들'이라는 뜻의 '테힐림(תהלים)'이라고 이름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여기 저기 나도는 번역은 다음과 거의 같다. 인생찬가 롱펠로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아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어니 만물의 외양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한 말은 아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 2024. 3. 28.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