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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77

귀여운 엉덩이들 240326 점심 때, 나와서 걷다가 문득..주변시야로 이상한 것이 포착된다.. 살펴보니.. 저기 저.. 지붕 위에.. 털복숭숭한.. 공이 2개.. 뭐지? 하고.. 자세히 살펴봤다.. 고양이 두마리가.. 사랑스럽게 앉아 있었다. 두 녀석이 서로 뭐라고 말하면서.. 저.. 미지근한. .햇살을 쬐고 앉았는지.. 아주 궁금했다. 2024. 4. 2.
부산 온천천(카페거리) 벚꽃 구경 240401 수요일에 비가 예보되어.. 오늘이 아니면 제대로 못 볼 것 같아서.. 점심 시간에 온천천에 나왔다. 구경 오길 잘했다. 유채도 많이 피었고.. 사람들도 많다. 복사꽃, 남경화랑.. 같이 어울리는 벚꽃도 보고. 노란 황매화?와.. 어울리는 벚꽃도 보고.. 왕벚꽃나무. .중간 중간 드문하게 있는 산벚꽃나무도 보고..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듯한 왜가리(Grey Heron)도 구경하고.. 날이 상당히 더웠다. 꽃열인가 보다. 2024. 4. 1.
구독자 100명 ! 감사합니다!! 240401 구독자 100명 ! 감사합니다!! 1월 18일 ..부터.. 4월 1일 까지.. 구독자 100명.. (원래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뭔가를 달성한 듯해서.. 뿌듯합니다. 이런 즐거움과 감동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긍정적이고 도움이 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쿠폰같은 이벤트를 준비하려 했는데.. 익명의 블로그로.. 뭔가를 하는 게 쉽지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10 명까지.. 열심히 필요한 광고를 찾아보거나, 광고가 잘 기능하는지 점검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4. 4. 1.
먹을 수 없는 초코칩.. 축축한..240401 곧.. 구독자가 100명이 될 듯 해서.. 100이란 숫자로 앨범을 검색했더니.. 초코칩 사진이 나왔다.. 볼 때마다 눈가가 축축해지는.. 내 보물..같은.. 촉촉한 초코칩.. 아직 먹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내가 아침 운동 루틴을 만든 이유인 것 같기도 하다) 2024. 4. 1.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 대로.. 240328 비가 오는날.. 혹시나 하고(걱정도 되어서).. 점심 때, 나가서 걸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 배롱나무는..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앙상하고 비쩍 말라 보여서(곧 죽을 것 같은 애처로움).. 참으로 볼품이 없는데.. 비가 오는날의 배롱나무는.. 근육이 짱짱한.. 차력사의 팔뚝을 보는 듯한.. 엄청난 박력이 느껴진다.. 우와! 캔버스 신발로.. 물이 스며들어 발이 질퍽하고 찝찝하여.. 괜히 나왔나하는 후회감이 밀려드는 와중에.. .. 그 역동적이고...장엄한 바디빌더의 체형같은.. 위풍을 보고 나니... .. 나오길 잘했다는 긍정 스위치가.. 켜졌다. 그 상태로.. 돌아다니니.. 온통.. 세상이 활력에 넘치고.. 모든 살아있는 아이들이.. 비와 하늘에.. 감사하며.. 행복해 하는 것이 느껴진다.. 2024. 3. 30.
현수막의 우월과 교만에 대해서. 요즘 길거리에..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눈이 간다. 대게는.. '뭘 하겠다'.. '뭘 하겠다'.. 이런 건데.. 독특한 게 있다.. 누가 더 나은 인물인가? 내가! 새로 하면.. 우리가 새로 하면.. 막말, 중오, 보복이 없는, 이상적인 뭔가가 될지도.. '나는 다르다'..라는 외침이 들리는 듯한... 현수막들.. 수 없이 많이.. 반복이 되풀이 되는 것을 오래 지켜보면서.. .. 오히려 .. 저렇게.. 당돌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 교만하단 생각을 한다. 선민사상(選民思想), 특권적, 우월 의식의 발로일지도 모른다. 교만驕慢Superbia은.. 7죄악(七罪宗,Seven Deadly Sins) 중에서도.. 종교에서도.. 가장 최상위로 치는, ... 악惡의 정점頂點이다. 자기는, ..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