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21 그림왕 양치기 작가, 콜롬비아 라플라타 드립백 미묘한 여운이 남는, 뒷 맛.. 깔끔하다. .. 근데.. 요런 커피 먹고 한 참있으면.. 속이 약간 느글 거리는 것은.. .. 카페인 함량이 많아서 일까? 그림도 재미있고.. 커피도 괜찮은 듯. 2024. 2. 19. 트러플 감자 투게더 샌드위치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 봤다. 포카칩 트러플맛, 투게더. 합체! 트러플 감자 투게더 샌드위치.. 완성! 맛있음. 감자칩 맛은 별로 안나고.. 트러플의 맛과 향이 가득해서.. 아주 맛있다기 보다는.. .. 별미라고 해야겠다. 곰지랑 욱스랑은 매우 맛있게 먹었다. 2024. 2. 19. 더 화창한 날을 만나는 방법 화창하다 : 화창 (한자 和暢) + 하다. : 날씨나 바람이 온화하고 맑다.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는.. 간 밤에는 폭우가 되었다. 출근 길에서 본 작은 하천은.. 흙탕물이 가득해서, 넘칠 듯 했다. 게다가.. 전철에서 사람이 넘어져 아파하는 것도 보고나니.. 비오는 흐린 하늘이 더 .. 갑갑해 보인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올라오는데.. 응? 오늘 내내 비온다고 일기예보가... 그랬는데.. .. . 너무 파란 하늘에.. 감동해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왜 더 화창하게 느껴질까?를 생각해봤다. .. 당연하지만.. 비온 뒤 화창... 하기 때문이었다. .. 우리의 감정이란.. 참으로 상대적이다. .. 기쁨, 즐거움, 행복.. 이런 감정들은.. 이처럼.. 상대적이니.. 좀더 기쁘고, 좀더 행복할 수 있는 비.. 2024. 2. 19. 비오는 아침, 전철 안에서 넘어진 아이의 신발은.. 아침에 비가 많이 왔다. 계속 비가 왔다. 버스를 타면서.. 미끄러질세라.. 엉금엉금 걸으며, 우산을 접고 자릴 앉았는데.. 응?? 핸드폰으로 책을 들으려고 꺼내다가.. 버스를 타면서 핸드폰을 꺼낸 적이 없음을 깨달았다. 아니. .긴가 민가?? 한참 고민하다가, 교통카드 단말에 대어보니.. 이제 결제가 된다. .. 미끄러지는 거 신경쓰다가, 돈도 안내고 승차한 거였다.. .. 전철로 환승했다. 역시 바닥이 물칠이 되어 있어 미끄러워 보인다. 앉고 문이 닫히길 기다리는 데.. 갑자기 엄청나게 큰 소리로 '쿠왕~!' 하는 소리가 나서.. 깜잘 놀라서 보니.. 앞 차량에 어떤 젊은 사람이 .. 닫히는 순간에 뛰어 들어오다가.. 미끄러졌나 보다. 엉덩이를 부여잡고 일어나는 그 얼굴에.. 아픔과 쪽팔림이 가득했다.. 2024. 2. 19. [추천 웹소설] 게임 캐릭터로 무림에 가면 - 무협의 극치 내가 고교시절에 나와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고려원 .. 당시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대학은 물건너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김용 작품은 다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지금까지..모든 책을 6-7번 이상을 읽었다. .. 그렇다고 무협소설을 주로 읽는 편은 아니지만.. 김용님의 작품에 한해서는 ..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용님의 작품에 비교해도.. 이 웹소설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러 다른 측면에서.. 정말 대단하다. .. 절정의 기술들을 어쩌면 이렇게 교묘하고, 치밀하게 엮어 낼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의 주인공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시작하는, 요즘엔 너무 흔한 형태로.. 2024. 2. 19. 이강인을 보고,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을 읽다. [독후감]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 .. 나는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다. 오죠사마가 보고 있을 때, 곁에서 같이 보거나 하고.. 젊을 때도.. 다들 보고 응원을 하니 따라서 봤을 뿐인 듯 하다. .. 이번에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의 불화설, 불붙은.. 이강인의 인성 문제 제기를 보면서.. 문득.. 손웅정씨의 책을 읽어야 겠단 생각을 했다. 손웅정씨는 손흥민의 아버지고, 그가 어려서부터 손흥민을 교육했다는 것은 유명하다. 그의 책에는 .. 철학과 윤리의 가르침이 가득했다.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 그래서 조.. 2024. 2. 18.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