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05 [추천 웹소설] 게임 캐릭터로 무림에 가면 - 무협의 극치 내가 고교시절에 나와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고려원 .. 당시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대학은 물건너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김용 작품은 다 읽고.. 읽고 또 읽어서.. 지금까지..모든 책을 6-7번 이상을 읽었다. .. 그렇다고 무협소설을 주로 읽는 편은 아니지만.. 김용님의 작품에 한해서는 ..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김용님의 작품에 비교해도.. 이 웹소설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러 다른 측면에서.. 정말 대단하다. .. 절정의 기술들을 어쩌면 이렇게 교묘하고, 치밀하게 엮어 낼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의 주인공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시작하는, 요즘엔 너무 흔한 형태로.. 2024. 2. 19. 이강인을 보고,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을 읽다. [독후감]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 .. 나는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다. 오죠사마가 보고 있을 때, 곁에서 같이 보거나 하고.. 젊을 때도.. 다들 보고 응원을 하니 따라서 봤을 뿐인 듯 하다. .. 이번에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의 불화설, 불붙은.. 이강인의 인성 문제 제기를 보면서.. 문득.. 손웅정씨의 책을 읽어야 겠단 생각을 했다. 손웅정씨는 손흥민의 아버지고, 그가 어려서부터 손흥민을 교육했다는 것은 유명하다. 그의 책에는 .. 철학과 윤리의 가르침이 가득했다.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 그래서 조.. 2024. 2. 18. 까마귀의 고찰 어릴 적엔 까마귀가 거의 볼 수가 없었는데, 근 십여년 전부터 개체수가 증가한 것 같다. 내가 이사와서 사는 이 동네에도 까마귀가 많다. 몇 년 전 아니, 작년 까지만 해도, 까치랑 서로 다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았는데.. 이제는 까마귀만 득실 거린다. 오늘 출근 길에서 마주친 까마귀 무리도 7-10마리 정도로 많았다. 왜 여기 몰려있냐하면, 여기있는 국밥 가게에서 매일같이 남은 고기랑, 뼈 등을 자기 가게 주차장 구석에 놔두는 데 (이번엔 쌀도 많이 흩어 놨다) 이 아이들이 이걸 먹으러 온다. 어릴 때는 까마귀는 항상 불길함의 상징이었다. 까치는 손님, 반가움의 상징이었다. .. 하지만, 이젠 그게 정해진 것이 아님을 안다. 이것도 아는 만큼 더 보게 된다는 걸까... 다른나라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에.. 2024. 2. 18. 고양이 먹이주기 금지 경고, 역설 길 가다가, 노란 경고문이 뭐가?하고 봤더니.. .. . 고양이 금지 표시의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는 거는.. .. 이 세상의 역설같은.. 또하나의 패러독스였다. 아이러니의 경우 진술 자체에는 모순이 없으나 진술된 언어와 언어가 지시하는 대상이나 숨겨진 의미 사이에 모순이 생기지만, 역설은 진술 자체에 모순이 생긴다. 2024. 2. 18. 소나무의 이발, 전정(翦定) 길을 걷다가 소나무 발치에.. 가지가 무수히 떨어져 내렸음을 본다. .. 조경을 위해서.. 전정 작업을 했었나 보다. 나무의 잔가지를 쳐내는 일. 한자어로는 전정(剪定/翦定)이라 한다. 나무는 자연적으로 바람에 가지가 꺾이거나, 초식동물이나 해충 등에 의해 가지를 잃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나무 같은 특이한 예를 제외하면 새로운 가지를 만들고 더 튼튼하게 자라난다. 가지치기는 그런 역할을 인간이 인위적으로 하는 것이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는 오히려 가지치기를 한 나무보다 더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https://namu.wiki/w/%EA%B0%80%EC%A7%80%EC%B9%98%EA%B8%B0 항상.. 전정 작업을 하는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런 인위적인 개입이 꼭 필요한가?라는 질.. 2024. 2. 18. 떡국- 총체적인 맛난 오죠사마께서 부재중인 관계로. 밥을 빌어 먹으러 갔다. 떡국을 끓여 주신다고 해서.. 겸사 겸사 곰지랑, 욱스를.. 일요일은 안갈 테니.. 가자고 꼬셔서 갔다. 떡을 물에 불리시고, 먹다 남은, 몇 개 안남은 만두도 들어가고. 김을 굽고, 계란으로 고명을 만드시고.. 귀한 참기름.. 뿌려주시고.. 그렇게.. 한그릇! 맛있는 떡국은.. 약간 덜 삶은 듯, 쫀득 쫀득한 떡에.. 감칠맛나면서 참기름 둥둥 고소한, 진한 고기 육수에.. 노란 계란 고명, 까만 돌김 부스러기. 하나씩 들은 만두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 이건.. 답이 없는.. 총체적인 난제..의 맛.. .. 결국.. 맛난 한끼.는.. 2그릇, 3그릇이 되어서.. 과식이 되고 만다.. .. 덕분에 곰지랑 욱스랑 밖에서 해가 질 때까지.. 베드.. 2024. 2. 18.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