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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376

팥배나무는 지구의 선배인 장미과.. 공원에서 본 나무..빨간 열매가 맺혀서 보았다. 열매는 산수유 같이 생겼는데.. 가을에 있을 리는 없단 생각을 했다.    팥배나무다.. 더보기팥배나무는 장미과 마가목속의 식물이다. 학명은 Sorbus alnifolia이다. 감당(甘棠)이라고도 한다.갈잎 큰키나무로 키는 10~15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거나 흑갈색이고 껍질눈이 발달했다. 어린 가지는 자줏빛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5월에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서 6~10개의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은 지름 1cm 정도이다. 이 꽃이 배꽃과 닮았고 열매는 배와 달리 팥처럼 작아 팥배나무라고 부른다. 열매는 9월에 여는데 지름 1cm 정도 되며 팥 모양과 비슷한 타원 .. 2024. 10. 21.
은목서와 금목서 점심때 잠깐 나왔는데..매번 오는 곳인데..  아주 달콤한 냄새가 났다.출처를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내 머리 위의 아름드리 나무가.. 은목서임을 알아차렸다. 대략 5미터가 넘는 커다란 나무가.. 온전히 은목서였다.그동안은 매일 다니면서도 전혀 몰랐는데.. 이참에 공원을 좀더 들러보니..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3-4미터 높이의 커다란 은목서 나무가 더 있음을 보았다.양달에 위치한 은목서는 .. 그늘에 있던 더 큰 나무보다.. 꽃이 더 피었다. 은목서의 향은.. 금목서와 분명히 달랐다.약간 머스크(사향) 향과 닮은 듯.. 금목서가 달콤하고 짙은 향인데 반해서..은목서는 좀더 가볍고 시원하고 청아한 향이 난다. 공원입구에는.. 아주 커다란 금목서가 숨어있었다.  금목서는 은목서보다 잎이 더 길다.향은.... 2024. 10. 20.
움직이는 철사의 죽음. 연가시의 미스테리 출근길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잎도 잎이지만, 작은 가지들도 많이 떨어져서 길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 와중에.. 뭔가 낯익은 것이 보인다.연가시의 마른 사체였다.더보기유선형동물문(Phylum Nematomorpha)에 속한 동물들의 총칭 또는 Gordius aquaticus 종을 이르는 말. 사마귀선충, 철선충, 철사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2][3] 산천어, 열목어, 버들치, 금강모치, 연준모치, 미유기, 퉁가리, 자가사리, 플라나리아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실제로 탐어나 곤충채집을 나가보면 이들과 함께 채집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전국 어디든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산업화로 인해 강의 수질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상도와 강원도, 충청도 등지의 산간 계곡에서 주로 볼 수.. 2024. 10. 19.
가을의 별, 아스타 아스타..국화라고 생각했는데..아니었다.  과꽃은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꽃 피는 식물의 속입니다. 그 경계는 좁혀졌고 현재 약 170 종을 포함하며 그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라시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Aster에 있던 많은 종들은 이제 Astereae 부족의 다른 속에 있습니다. Aster amellus는 속과 국화과의 유형 종입니다. Aster라는 이름은 꽃 머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단어 ἀστήρ (astḗr)에서 유래했습니다. 많은 종과 다양한 잡종 및 품종은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꽃 때문에 정원 식물로 인기가 있습니다. 'Aster'종은 여러 Lepidoptera 종의 유충에 의해 식용 식물로 사용됩니다 - Aster를 먹는 Le.. 2024. 10. 18.
저작권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 죄송합니다. 메일을 확인하니..저작권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의 글이 Kakao에서 왔다. 고객님의 kakao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아래와 같이 조치되었습니다. 조치내용을 확인하시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신고대상 : [https://selfst.tistory.com/291]• 신고자  : 한국언론진흥재단 • 신고내용 : 저작권침해 게시물 삭제 요청 • 조치일자 : 2024-10-16 • 조치내용 : 해당 게시물 삭제 규제가 누적될 경우 로그인 제한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게시일자와 상관없이 현재 게시되고 있는 게시물을 기준으로 저작권 침해 게시물은 스스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저작권 침해로 인하여 .. 2024. 10. 17.
가을의 노랑나비.. 황호접(카시아)이 알려주는 다양성의 필요성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부터.. 푸른 가지만 무성히 자라던 꽃나무가.. 드디어 꽃을 만발하고 있다. 카시아, 황호접이라고 한다.센나 펜둘라, 황호접, 겨울꽃결명 (Senna bicapsularis)황호접은 우리말로 ‘노랑나비’로 황회화나무 꽃이다.  노란색의 꽃이 10~12월에 피며, 일명 ‘안데스 아가씨’, ‘호접화’, ‘황호접’이다.더보기 Senna bicapsularis는 남아메리카 북부, 파나마 남부에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서인도 제도에 이르는 콩과 식물 속의 Senna 종입니다. 일반적인 이름에는 램블링 센나, 겨울 계수나무, 크리스마스 덤불, 돈 덤불 및 노란색 촛대가 포함됩니다. Common names include rambling senna (formerly "cassia"..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