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철사의 죽음. 연가시의 미스테리
출근길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잎도 잎이지만, 작은 가지들도 많이 떨어져서 길을 어지럽히고 있다. 그 와중에.. 뭔가 낯익은 것이 보인다.연가시의 마른 사체였다.더보기유선형동물문(Phylum Nematomorpha)에 속한 동물들의 총칭 또는 Gordius aquaticus 종을 이르는 말. 사마귀선충, 철선충, 철사벌레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2][3] 산천어, 열목어, 버들치, 금강모치, 연준모치, 미유기, 퉁가리, 자가사리, 플라나리아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실제로 탐어나 곤충채집을 나가보면 이들과 함께 채집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전국 어디든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산업화로 인해 강의 수질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상도와 강원도, 충청도 등지의 산간 계곡에서 주로 볼 수..
2024. 10. 19.
가을의 노랑나비.. 황호접(카시아)이 알려주는 다양성의 필요성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부터.. 푸른 가지만 무성히 자라던 꽃나무가.. 드디어 꽃을 만발하고 있다. 카시아, 황호접이라고 한다.센나 펜둘라, 황호접, 겨울꽃결명 (Senna bicapsularis)황호접은 우리말로 ‘노랑나비’로 황회화나무 꽃이다. 노란색의 꽃이 10~12월에 피며, 일명 ‘안데스 아가씨’, ‘호접화’, ‘황호접’이다.더보기 Senna bicapsularis는 남아메리카 북부, 파나마 남부에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서인도 제도에 이르는 콩과 식물 속의 Senna 종입니다. 일반적인 이름에는 램블링 센나, 겨울 계수나무, 크리스마스 덤불, 돈 덤불 및 노란색 촛대가 포함됩니다. Common names include rambling senna (formerly "cassia"..
202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