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4 다시 본.. 분홍색 접시꽃 아주 뜨거운 날씨..다시 마주한 분홍색 접시꽃은.. 너무 더워서.. 흐리멍텅하게 녹아내린.. 옅은 파란 하늘색에.. 참으로 잘 어울리는 듯하다. 한참이나..눈을 뗄 수가 없었다...접시꽃..그냥.. 비상약이 아니었구나.. 오죠사마께..우리도.. 심어보자고 졸라봐야겠다. 2024. 6. 11. 흐린 날의 태양.. 명시성과 주목성. 요새 주말마다.. 비가 오는 듯해서.....좋다... 게다가..흐리지만.. 우리 집 마당엔 태양이 있었다.요전에 길거리에서 남의 집 앞의 다알리아를 보면서 탄복했는데.... 이 또한 파랑새 이야기와 같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남의 것이었던, 그 다알리아만큼의 현란함은 없지만..우리 집, 주황색의 다알리아는..비가 흩날리는 흐린 날의 회색빛을 뚫고.. 활력을 주는 마법 같은 태양이었다. ...음..왜 활력을 주는 걸까?..주황색은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만들어지는 색이기에, 색상환에서 주황은 빨강과 노랑의 중간에 위치한다. 빨간색이 생명과 고귀함 등의 상징이며.. 그 극단적인 강렬한 색감 때문에.. 빨강은 긍정적이면서도 동시에 부정적인 연상 작용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힘, 열정, 자신감을 .. 2024. 6. 11. 제주도 선물, 사브레 샌드 동료분이 제주도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 오셨다.제주 사브레 샌드..2가지다. 물론.. 마늘을 좋아하는 나는..먼저.. 마늘 사브레 샌드를 집었다. 딱딱한.. 사브레 과자를 생각했던 나는..(예상외의) 그 폭신한 식감에 감탄했다.납작한 뻥튀기보단 좀 더 두터운.. 그런 폭신폭신한 빵에..진하게 퍼지는 마늘맛.. 적당한 단맛....아주 맛있었다. 감귤 사브레 샌드는?..감귤맛은 너무 익숙해서인지.. 그냥.. 감귤이구나...하지만.. 여전히 사브레 빵의 식감이 좋다. 제주도 가면 사 와야겠단 생각을 했다... 잘 먹었습니다. 2024. 6. 11. 북해도 여행 선물 과자 추천 북해도 여행 선물 과자,2 종류다.1. 칼비 감자 스틱 2. 포키 멜론박스내 내용물은 다음과 같다. 북해도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믿고 산 칼비 감자는.. 너무 기대해선지.. 그냥..먹을 만한.. 정말.. 감자였다.달지도 않고, 바삭하지도 않고.. 북해도 빨간 멜론이 너무 맛있어서..그냥 산 포키 멜론은.. 별로 기대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포키 멜론 추천합니다. 2024. 6. 11. 길거리 꽃 그릇의 역설.. 화분.. 꽃의 그릇에 대한 글이라서 참고해 봤다..공자님의 '군자불기君子不器'는.. 내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2번 언급했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라서.. 또 언급해 본다. 子曰, “君子不器.” 공자왈,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그릇처럼 한 가지만 담는(기능,역할, 도구)에만 한정된 사람이 아니다).” (전략) 君子曰(군자왈) 大德不官(대덕불관) 군자 말하길, 큰 덕(大德)은 한 가지 벼슬(관직)에 구애 받지(얽매이지) 않고, 大道不器(대도불기) 큰 도(大道)는 그릇 하나에 국한 되지 않으니 그 적용이 한이 없다, 즉 큰 도라는 것은 무슨 일을 해도 도리에 맞다는 뜻이다. 大信不約(대신불약) 큰 신뢰(大信)은 약속이 필요없다. 말하자면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의 의미다. 大時不齊(대시부제) 큰 시간은(大時.. 2024. 6. 11.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해서.. 갑분싸와 프로소케 주말에 잠깐 정원을 돌아보다가..기묘한 것을 발견했다. "에구머니나.. 이게 뭐야!" 평소.. 모과나무는.. 그냥 병이 잘 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무던하게 생각했는데..아주 징그럽게.. 촉수 같은 것들이 돋아나있다..잎만이 아니라.. 가지에서도.. 찾아보니..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tjunjun&logNo=221441012430&proxyReferer= 이종기생하는 녹병균(향나무녹병,붉은별무늬명),떡병녹병은 버섯을 만드는 곰팡이와 같은 종류 인 담자균류에 속하는 병원균에 의해 잎과 줄기에 생긴다. 녹병...blog.naver.com 녹병균(綠病菌, 영어: rust)綠 {푸를 록(녹)} 菌 {버섯 균} 또는 수병균(銹病菌)은 녹병균.. 2024. 6. 10.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