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64 사탕의 신세계, 팥 사탕. 우연히 하나 얻어먹었는데..신세계를 경험하게 만들어준 사탕 Mikakuto 솔티드 아즈키 소금 팥 사탕 팥을 아주 좋아하는데..눈이 번쩍 뜨이는.. 팥 맛!정확히는.. 팥의 맛이 아니라.. 달달한 팥앙금 맛!!( 팥앙금은 일본말로 "앙꼬", 즉 우리의 순수한 말로는 "팥소"를 뜻한다.)사탕으로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가 있는 거지? 갑자기.. 담에 일본에 가면.. 꼭 사 와야겠다는..(나만의) 구매목록에 추가되었다.(이 글도.. 담에, 기억하기 위해서라는..) 찾아보니.. 광고 문구에.. "홋카이도산 다이나곤팥을 사용한 따끈따끈 일본식 캔디 홋카이도산 다이나곤팥을 사용하여 소재를 엄선했습니다. 소금으로 돋보이는 팥의 고급스러운 맛 ".. ..정말 고급스러운 맛, 절미絶味다.아마도, 소금 간이 절묘絶妙하기.. 2024. 6. 29. 페미니즘과 반드레드 Vandread 2000 란 애니가 있다.뭐..이딴 설정이 다 있을까? 하면서 봤던게.. 벌써 24년이나 흘렀다.문득..생각해 보니..오늘날 페미니즘의 광풍狂風은..반드레드의 설정과 무척 닮았다. 이 AI의 미래에 대한 예언적 작품이라면,는 페미니즘에 대한 예언적인(이미 적중한) 작품이었나 보다.애니의 배경은..100년 지구에서 떠난 이민자들의 후손들로, 어찌 된 영문인지 남자들만 사는 타라크와 여자들만 사는 메제르로 나눠서 앙숙지간으로 서로 살벌한 전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확히는, 영원불사를 목표로하는.. 지구인들의.. 장기수급책이라는 ..끔찍한..음모가 숨어있는데..마치 건담에서 지구인(어스노이드)와 우주인(스페이스노이드)의 대립처럼..지구인과 이민자들의 대립 구조가 설정되어있다.(아무도 안볼 것 같아서.. 이정도 .. 2024. 6. 29. 루드베키아의 강렬함이 주는 것. '루드베키아'라고 한다. 루드 베키아? Rude Beckia?rude [ruːd] 용어는 무례하고, 무례하고, 천박한 행동을 가리킨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끼어들거나, 불쾌한 몸짓을 하거나, 외설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rude-Redwiki] 무례한 베키아? 천박한 베키아? 아니다..루드베키아(Rudbeckia)는 국화과 루드베키아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이다. 이중.. 가장 오래가고, 유명한 것이.. 우리나라에 가장 널리 보급된.. 원추천인국(Rudbeckia hirta) 루드베키아. 학명 :Rudbeckiax hirta L. 영명 :Black-eyed Susan, Yelow Daisy , Coneflower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원추천.. 2024. 6. 28. 자격지심이라는 병, 열등감 컴플렉스 '자격지심'은.. 어려서부터 흔하게 들어왔다.어릴 때 (듣기론, 또는 영화의 단골소재였다..).. 동네엔 항상.. 미용실 하는 집의 남편은 못난 사람들이 많았다.여자보다 돈을 못버는 남편들은.. 매일 술 먹고 노름을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마누라에게 횡패를 부리고 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다(들었다).. 그리고.. 남자가 여자보다 돈을 못벌어서 '자격지심'에 저러는 거라고들 말하는 걸, 들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처녀때.. 자기를 좋게 본 사람이.. 부잣집의 며느리로 소개해준다는 것을 마다한 것을 평생 한스러워했는데.. 왜 안 했냐고 물으면.. 그때 가난하고 못 배운 자신의 처지를 의식했기 때문이라 했다. 그렇게 어려서부터, '자격지심'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그동안 나는 '자격지심.. 2024. 6. 28. 인생은 헛된 것이 아니군요. <소아온> 감상. 실제의 세계는..실제와 거의 극한으로 (수렴하는) 유사한(극사실적極事實的 인) 가상현실과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우리가 현실이라고 여기는 이 세계가.. 가상현실이 아니라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구별할 수 없다면, 그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가 무슨 문제가 되는가?그럼.. 여기가 헬조선이든, 망국의 조선이든, 대한민국이든.. 어떤 세계에서도.. (소소한 것들을) 즐길 수 있다면..살아온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아래 아저씨처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헛된 것이 아니군요." 아주아주 두꺼운.. 민음사의 책을 펼쳤는데..작가의.. 영화보다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소개되어 있어서..정작, 본문을 읽기 전에..잠깐.. 쉼표가 필요했다.게다가, 오늘 하루는 많이 힘들었고... 2024. 6. 28. 무한의 담배꽁초, 무궁화의 스트레스.. 길을 가다가.. 뭔가 수북이 떨어져 있음을 보았다."웬? 담배꽁초??"꽁초가 아니라,무궁화의 낙화落花였다..대략 보면.. 담배꽁초와 다름없다... (아마도) 청소부 아저씨들에게도 .. 꽁초와 다름없이 골치거리일 듯하다..,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무궁무진하게 꽃을 피워내길.. 한껏 기대받고 있는.. 무궁화의 스트레스가.. 보이는 듯하다. 우리는.. 사회적인 동물이기에..어떤 역할, 지위, 관계에서..주어진 role playing이 있다. 또는 그러한 역할을 강요, 부여받는다.그걸 즐겁게 하며 일체감과 보람을 얻는 이들도 많지만, 대게는 persona란 가면을 쓰기 마련이다...하지만.. '지나친!' 기대를 받는 것은..우쭐한(보람된) 일인 동시에..엄청난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 무궁화는 이렇게 말.. 2024. 6. 27.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