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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

페미니즘과 반드레드 Vandread 2000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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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레드 (2000)ヴァンドレッド Vandread>란 애니가 있다.

뭐..이딴 설정이 다 있을까? 하면서 봤던게.. 벌써 24년이나 흘렀다.

문득..생각해 보니..

오늘날 페미니즘의 광풍狂風은..

반드레드의 설정과 무척 닮았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 AI의 미래에 대한 예언적 작품이라면,

<반드레드>는 페미니즘에 대한 예언적인(이미 적중한) 작품이었나 보다.


애니의 배경은..

100년 지구에서 떠난 이민자들의 후손들로, 

어찌 된 영문인지 남자들만 사는 타라크와 

여자들만 사는 메제르로 나눠서 앙숙지간으로 서로 살벌한 전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

.

정확히는, 영원불사를 목표로하는.. 지구인들의.. 장기수급책이라는 ..끔찍한..음모가 숨어있는데..

마치 건담에서 지구인(어스노이드)와 우주인(스페이스노이드)의 대립처럼..

지구인과 이민자들의 대립 구조가 설정되어있다.

(아무도 안볼 것 같아서.. 이정도 스포일러는 괜찮을 듯..)

 

 

반드레드 (2000) ヴァンドレッド Vandread

 

아무튼.. 뭔가..선택받은..주인공 꼬마, 히비키 토카이와.. 

여주인공.. 디타 리벨라이는..

미래 공포 메카닉 SF물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겠다.

 

 

검색해보니.. 페미니즘 때문에.. 애니출시 15년만에 다시 찾아서 본.. 블로거의 글이 있는데.. 이것도. 2015년 12월 1일 글이다.  대략 9년전..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a_ay_&logNo=220555058336

 

반드레드 - 나쁘진 않았지만...

'남자만 사는 별'과 '여자만 사는 별'의 끝이 보이질 않는 전쟁, 어쩌다 보니 여자들의 해적선에 나포되어 ...

blog.naver.com

페미니즘에 대해서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고..애니만 재밌게 봤다는 품평이 실려있다..

.

..

나는.. 페미니즘이 극한으로 치달아서.. 앙숙이 된 (어처구니 없는)상황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남녀가 힘을 합쳐..인류의 적과 맞서 싸운다는..이야기 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고 바른 것(귀결)이 무엇인지 보는 것으로.. 그 안에 정답이 있다고 본다.

 


 

다들 관심이 없을 옛 애니로는 설득력이 전혀 없을 터이니..

 

페미니즘에 대해선..

이, 전문가의 견해가 탁월하고.. 옳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aHGyYe9CJv0?si=ZxSAUHibZiCGyXfE

 

 

 

이 유튜브에 달린 베스트 댓글이.. 

우리 모두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heartkanal8056
3년 전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현재 여성부와 여성단체들은 여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게 아니라 

성별갈등과 사회분열 속에서 자기들 밥그릇을 챙기려고 일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 적폐들을 몰아내고 

갈등이 없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