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라가 아니라 오엔테라로 개명한, 홍접초

잎과 꽃대가 바늘 같은.. 바늘꽃..

저녁노을에..

더 화사하게 빛나서.. 찍어 봤다.

20240626

 

 

이름의 어원은.. 국내 인터넷의 검색에는.. 이전 정보만 있나 보다.  요전엔 가우라 속이었다가, 오엔테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오엔테라(Oenothera) : 어원은 불확실하지만 "와인을 찾는 사람"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οίνος θήρα( oinos thera )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 일본말이 아님, 일본 유래가 아님..
가우라(Gaura) : "뛰어난"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γαῦρος (gaûros)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 속의 일부 종의 키와 꽃의 모습을 참고하여 명명되었습니다.
린드하이메리 (Lindheimeri) : Lindheimera texana 식물을 발견한 Ferdinand Lindheimer (1801-79)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오에노테라 린드하이메리(Oenothera lindheimeri)는루이지애나 남부와 텍사스가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키가 50~150cm(20~60인치)까지 자라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지하 뿌리줄기에서 빽빽하게 뭉쳐진 가지가 있는 줄기가 자랍니다. 잎 은 털이 많고 피침형이며 길이 1~9cm+길이 1⁄2  인치, 너비 1 ~13mm(이며  가장자리에 거칠게 톱니가 있습니다.
꽃 은 길이가 10~80cm(5~30인치)인 꽃차례에 형성되며 분홍색 또는 흰색이며 길이는 2~3cm로, 초봄부터 첫서리까지 생성됩니다.

 

정원 침대나 화분에 악센트 색상과 섬세한 질감을 위해 사용됩니다. 완전한 햇빛에서 가장 잘 자라며 오랜 가뭄 기간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여러 품종이 꽃 색깔이 다양하도록 선택되었는데, 나비바늘꽃'Whirling Butterflies'의 거의 순수한 흰색부터 'Cherry Brandy'와 'Siskiyou Pink'의 더 진한 분홍색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품종은 새벽에 꽃잎이 하얗다가 해질 무렵에 떨어지기 전에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다년생 식물로 USDA Zone 5(6)-9 등급을 받았지만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지 못할 수 있으며 종종 원산지 밖에서는 일 년생 식물로 취급됩니다. 추운 기후에서는 두꺼운 겨울 덮개가 필요합니다.    [출처: 오엔타라 린드하이메이- 영문 위키피디아]

20240626 저녁어스름의 홍접초

 

 

 

린드하이머 벌꽃(Lindheimer's beeblossom) , 화이트 가우라 (white gaura) , 핑크 가우라(pink gaura) , 린드하이머시계풀 ( Lindheimer's clockweed) , 인디언깃털(Indian깃털)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오에노테라 린드하이 메리 (Oenothera lindheimeri)는 오에노테라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인 이름 중 일부는 이 종이 이전에 속했던 Gaura 속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이명에는 백접초( 나비 바늘꽃 ), 홍접초(분홍 나비 바늘꽃), 이며..

꽃말은 '섹시한 여인',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다'..   [출처: 영문위키피디아, 인터넷]

 

 

20240627 아침의 홍접초

 

초여름(6월)에... 잡초와 헷갈리지만, 작은 싹의 잎부터 좀 붉은 기가 있기에 구별이 가능하다.

금방 뾰족하게 자라 올라서..

저렇게 아름다운 나비를 피워낸다.

..

정말 가시가 있는 것은 아니나..

가시 같은 자태에서..

저리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주니..

츤데레 같다.

장미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어여쁜 와중에..

암술의 끝부분이.. 마치.. 십자가를 내게 건네는 듯..

자신의 별 같은 마음을 건네는 듯해서..

희디 흰 고운 손을 내미는 듯해서..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든다.

사랑이여,.. 내게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