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21 뒷북치는 고양이 지난 번에도..그랬는데.. 숨어있다가.. 다른 고양이들이 먼저 먹고 나면 나타나는 고양이가 있다. 아니.. 내가 주려고 불렀는데.. 더 가까이 있던 녀석이 불쑥 나타나서 가로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남들이 먹는 것만 봐야하는 노란 고양이. .. 돌다리도 두둘겨 보고 건너라고 했지만.. 저 치열한 고양이 세계마냥.. 우리들의 삶도 너무 경쟁이 치열해서.. .. 돌다리를 두둘기고, 남들이 안전하게.. 한참 건너는 걸 다 확인하고.. 기다린다면.. 저 고양이처럼.. 그냥.. 남의 뒷통수만 바라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시작의 패러독스(https://selfst.tistory.com/138)니 뭐니해도.. 일단 시작하는 게 답인 것은 분명하다.. 너무 일찍 시작했다면.. 버티면 되니.. 기회 앞에서 너무 .. 2024. 2. 13. 먼저 시작하는 꽃, 시작의 패러독스 점심 때 걷다가 내려오는데.. 길가의 정원수에 빨간 꽃이 피었다. 을시년스럽게 앙상한 거무틱틱한 나무 가지 사이로.. 새빨가안.. 꽃이 피어 있으니.. 뭔가.. 감정을 자극하는..게 있다. .. 검색하니.. 산당화라 한다. 棠은 '아가위 당'이라는 한자로, 식물의 일종인 '아가위나무'를 뜻한다. https://namu.wiki/w/%EC%82%B0%EC%82%AC%EB%82%98%EB%AC%B4 산사나무 산사나무 Mountain hawthorn 열매가 맺힌 산사나무 학명 Crataegus pinnatifida namu.wiki .. 산에 피는 산사나무-아가위나무가 산당화다.. 산당화(山棠花, 문화어: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한국·중국 원산으로 학명은 Chaenomel.. 2024. 2. 13. 나혼자 레벨업 의 애니화를 보면서, 비상하는 매를 생각하다. 홍정훈.. 휘긴경.. .. 젊은 시절.. 김용 무협소설과 함께.. 너무 너무 많이 읽어 봤던 판타지.. .. 나는 이 책이 다 좋았다. 아니.. 마지막.. 극한의 극한의 상황에서의.. 페르아하브의 선택.. 은.. 좀 .. 아직도 다른 방법이 없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 암울한 나의 젊은 시절에... 눈에 보일듯 생생하게... 주인공과 동료들이 모험을 하는 삶과 세계의 묘사.... 나는.. 현실을 살면서 동시에.... 강력한 마도사 페르아하브와 함께.. 다른 세상을 살았고.. 정의의 끝판왕 다한 페이루스 의.. 성공과 좌절.. 타락?? 을 함께 했다. .. 내 머릿속에서 너무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그 이야기는.. 내게 항상..이런 의문을 품게 했다.. 일본에서도 읽히면 대박일 텐데.... 2024. 2. 13. SSD가 아니라 실리콘파워SP HDD 외장하드를 산 이유 젊을 때는 외장하드를 자주 샀었다. .. 요즘은 거의 사지 않는다. 넷플릭스 같은 게 생기면서... 현타가 왔기 때문이다. 이젠..그냥 한달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외장하드가 많으면...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필요할 때 찾기도 어려운데.. 화질도.. 그닥에다가.. 결국 floppy, CD, DVD 를 걸쳐서 HDD 외장하드..의 역사의 굴곡을 헤쳐넘어왔지만.. 여기까지인가? 다 버려지고.. 클라우드로 가는 듯 했다. 하지만.. 근 몇 년만에 외장하드를 구매해야만 했다. .. . 한 참을 검색하고 비교하고, 고민하다가.. 실리콘 파워 제품을 샀다. 저용량 1테라를 구매하는지라.. 이리 저리 많이도 비교해봤지만.. 결국.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고, 가격대비 생각하니... HDD가 답이었다. 게다가 용도.. 2024. 2. 12. 녹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 맛있는 녹차를 마시는 방법 작년? 제작년에 우레시노 녹차 박물관에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녹차의 다도를 알게 되었다. 우레시노 녹차도 맛있지만.. 다 먹고 나서.. 대체품을 찾다가.. 우연히 선물받은 설록차.. 설록차도 꽤나 ..아니.. 우레시노 꺼보더 더 맛이 있다. 이번에 우레시노를 다녀 온 뒤로.. 오죠사마께서도 차를 자주 마시게 되어서.. 짬짬히 차를 내려 드린다.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응용도 가능하다. 응용은 다음 기회에.. .. 요 설명서가 .. 좀 부족하다. 이해가 안되면.. 그냥.. 주전자에 물을 부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좀더 설명을 덧 붙이지면.. 사람 수 만큼의 찻잔이 있고. 그 찻잔 수 만큼의 물을 주전자에 넣으면.. 그 동안 뜨거운 물이 식기도 하지만.. 사람 수 만큼의 ..한 번 마실 차가 만.. 2024. 2. 12. 선물 리뷰- 고래사어묵 세트 오죠사마께서 받은 선물 세트.. 열어보니, 고래사어묵의 맛보기용 세트였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어묵 제품을 볼 수 있었다. 연휴 때, 출출한 아이들의 간식으로.. 일단 골라라고 했더니.. 치즈가 든 것들이 잘 팔렸다. 같은 제품은 없어서... 싸움이 날 줄 알앗는데.. 종류가 하도 많아선지... 서로 잘 골라서 먹었다. 다들 맛있다고.. 만족해 했다. 요것도.. 첨 먹은 애들이 몹시 당황해 했다.ㅎㅎ 한천, 묵같은 맛.. 독특한 식감... .. 나는 맛있던데... .. 그래도 오늘도 하나씩 꺼내 먹는 것을 보니.. 역시 먹을 만한가 보다. .. 고래사 어묵세트. 어묵!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2. 12. 이전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