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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그랬는데..
숨어있다가..
다른 고양이들이 먼저 먹고 나면
나타나는 고양이가 있다.
아니.. 내가 주려고 불렀는데..
더 가까이 있던 녀석이 불쑥 나타나서 가로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냥.. 남들이 먹는 것만 봐야하는 노란 고양이.
..
돌다리도 두둘겨 보고 건너라고 했지만..
저 치열한 고양이 세계마냥..
우리들의 삶도 너무 경쟁이 치열해서..
..
돌다리를 두둘기고, 남들이 안전하게.. 한참 건너는 걸 다 확인하고..
기다린다면..
저 고양이처럼..
그냥.. 남의 뒷통수만 바라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시작의 패러독스(https://selfst.tistory.com/138)니 뭐니해도..
일단 시작하는 게 답인 것은 분명하다..
너무 일찍 시작했다면.. 버티면 되니..
기회 앞에서 너무 재거나... 우물쭈물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