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386 죽은 고무나무를 보며, 인간에게도 뿌리가 필요한 이유를 생각하다 너무너무 더운 날씨, 열대야까지 겹쳐서.. 8월 중순에 이르자..2층의 다육이가 어느 순간 녹아서 썩고 있다.그리고.. 작은 고무나무도 시들시들하다급히 1층으로 데려와서 물을 주고 해를 보게 해 주었는데..너무 늦은 듯하다.이미 몇 일된 이야기다.어제 오죠사마께 이야길 했더니..너무 더워서.. 뿌리가 녹았다고 한다.그럼.. 2층의 몬스테라나 고무나무는 싱싱한데.. 왜 그런가? 하고 물었더니.. 이미 큰 나무는 뿌리가 깊고 튼튼해서..더위를 버틸 수 있다고....작은 고무나무는.. 아직 뿌리가 튼튼하지 않아서.. 이 더위를 견디지 못했다고 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직도 자고 있는 가족들을 둘러보다가..1층에서 말라죽은 어린 고무나무를 보면서..문득 생각했다. 오죠사마께서 웬일로 추천하시던 .. 2024. 9. 1. 붉은 뇌, 맨드라미의 쓰임새, 건설적인 긍정과 실천 낮에 걷다가, 아주 커다랗고 탐스러운 맨드라미를 봤다.정말로 보드랍고 탐스럽게 생긴 맨드라미는..뇌주름을 연상시켜서, 뇌처럼 생겼다.더보기뇌는 수십억 개의 신경 세포와 이들 간의 내부 교신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기능은 신비로우면서도 놀랍습니다. 모든 생각, 믿음, 기억, 행동 및 기분이 모두 뇌 안에서 발생합니다. 뇌는 사고 및 지능과 관계된 부위이며, 신체 전체를 제어하는 센터입니다. 뇌는 움직임, 만지기, 냄새 맡기, 맛보기, 듣기 및 보기 기능을 조정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단어를 형성하고, 말을 하고 의사소통하며, 숫자를 이해하고 다루며, 음악을 작곡하고 인식하며, 기하학적 형태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사전에 계획을 세우며, 심지어 상상 및 공상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뇌는 장기, 신체 표면, 눈.. 2024. 8. 31. 친중의 대가(代價)와 우리의 각오에 대해서. 친일에 대한 논란이 있는 와중에..유튜브가 문득 보인다. 인간관계에서도 엮이거나, 유지해선 안되는 사람이 있듯..국가간에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싸이코패스, 가스라이팅하는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 ..김경일 교수가 '악인의 3대장'이라고 말한 사람의 부류는..어떤 나라와 닮았나 생각해 본다.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는데..왜 특정한 역사만을 기억하려고 집착하는지.. 의문 스럽다. (누군가에게 선동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이런 식으로 역사만 이야기하면..모든 나라와 단절해야 할 텐데..요즘은.. 왠지.. '미워하기 대회'를 하는 듯 하다..내가 더 미워해.. 내가 더 원망해.. 내가 더 증오해...그렇게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다고 입으로만 말하면..왠지 더 애국하고 충성하고, 자신이 더 나라.. 2024. 8. 31. 아주 빨간 것들, 에이스 오브 베이스, Sign, Ankh 물무궁화유홍초 아주 빨간 것들. 빨간색은 원초적인 에너지와 생명력의 상징인 동시에 내면의 공격성과 죽음에 대한 깊은 불안이 잠재해 있는 색입니다1. 또한 피의 색으로 생명의 색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희생과 위험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2. 마케팅에서도 널리 사용되며, 눈에 띄고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3. 빨간색은 열정과 사랑의 대표적인 색깔이기도 합니다 [출처: 빨간색-에지 copilot 검색] 오늘따라 유달리.. 아주 샛 빨간 것이 끌려서..찾아보니.. 마치, 오늘의 운세같다는 생각이 든다.에너지가 고갈되어 가기 때문에 끌린 것인가?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끌린 것인가?공격성이 고갈되어 가기 때문에 끌린 것인가? 넘치기 때문에 끌린 것인가?불안해서 끌린 것인가?위험해서 끌린 것인가?사랑이 필.. 2024. 8. 31. 바람이 분다. 태풍 산산의 경로 예상 바람이 많이 부는데.. 별 이야기가 없어서, 찾아 봤다. 이번 태풍은 '2024년 태풍 중 이름붙여진 10번째 열대폭풍이자 4번째 태풍이다. 태풍 산산은 8월 20일 마리아나 제도 인근 처음 관측되어 깊은 대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일본 기상청(JMA)이 열대폭풍으로 격상하여 "산산"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출처:위키피디아] 다행히 우리나라는 일본이 막아줘서.. 무사히 지나가는 듯 하다.산산(Shanshan,珊珊)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한다. 이 이름을 가진 태풍은 2013년에 이 이름을 부여받은 태풍의 1분 평균 풍속이 열대폭풍조차 되지 못했던 걸 빼면 공식적인 태풍에 항상 도달했으며, 2000년과 2006년에 연속으로 4등급 태풍을 배출했던 조금은 강.. 2024. 8. 29. 2024년 파리 패럴림픽2024년 8월 28일 개막( 한국시각 29일 새벽 3시)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의 일정.. 2024년 8월 28일 – 2024년 9월 8일2024 파리패럴림픽이 28일(현지시각) 시작된다. 개막식은 현지시각 저녁 8시, 한국시각 29일 새벽 3시에 패럴림픽의 상징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다. 매 4년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주관 하에 개최된다. 이 전통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는데, 그전에는 올림픽과 같은 년도, 다른 개최지들에서 열리다가, 올림픽 때 사용한 시설을 이어받아 며칠 후 개최 하는 식으로 일정이 짜인 것이다. (중략) 이후 2012년 런던에 이르러서는 아예.. 2024. 8. 2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