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및 구매후기202 어디까지 욕심을 부려야 할까? 비 오는 주말 아침,아이들 아침을 차려주었다. 마늘을 좋아하는 욱스는.. 마늘후레이클 잔뜩 소시지 치즈 로제 스파게티..마늘을 싫어하는 곰지는 .. 치즈 잔뜩 소시지 로제 스파게티.. (방금 지어냈음).. 을 만들어 주었다. 한참 뒹굴거리다가..설거지를 마치고..문득.. 접시와 포크, 등을 본다내가 좋아하는..단순하고, 실용적인.. 저 투박한 스테인리스 볼은... 다이소에서 5천 냥 주고 산 것이다.반면에..커트러리랑.. 컵은.. 선물받은.. 백화점용 고급품.. 나는.. 고급품을 딱히 고집하는 편은 아니지만..역시.. 써보면.. 가볍고, 튼튼하고, 오래간다. 정말로 실용의 극치다.. 왜 고급이라고 하는지가 이해가 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분명히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특히 문명이 발달하고 이기利器가.. 2024. 6. 23. 딸기우유 팥빙수 더워지면..가끔 나오는.. 메뉴팥앙금떡,콘푸레이크연유가 들어있다. 너무 꽝꽝 얼어있어서..허벅지에 끼워놓고.. 서류 작업을 하다 보니..일석이조였다. 잘 먹었습니다. 2024. 6. 22. 아는 만큼 보이는 .. How to see. 뒷산에 올랐다가.. 잡초가 무성한 가운데.. 뭔가 아는게 보인다. 가치가 있는 것, 이로운 나무가 숨어 있다. 초피나무다.(글을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다른 전문가 분은 더 많은 익초를 찾아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잎을 비벼서 으깨면.. 특유의 향이 난다. 약간의 매운 듯하면서 향긋한 냄새는.. 세이지류와는 또 다르다. 초피나무(학명: Zanthoxylum piperitum, 문화어: 조피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조피나무·천초(川椒)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제피·젠피 등으로도 부른다. 열매는 동그란 모양이며 9~10월의 열리는데 익은 열매를 말려서 껍질만 분리하여 갈아서 향신료로 쓴다( 초피로는 기름을 짤 수 없지만 산초로는 기름을 짤 수 있다). 한국 음식에서는 추어탕 · 매운.. 2024. 6. 22. 아기가 아기들의 엄마가 된.. 노랭이의 삶에 대해서.. 요전에 산책 중에.. 임신한 듯한 고양이가..밥 달라고 내 눈을 보며 간절히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물론, 그냥 '야옹야옹' 했을 뿐이지만..)그날로.. 밥을 가끔 챙겨주었던 고양이.. 고양일 본 다른 동료들 모두가.. 한결같이.. 그냥 살찐 고양이라고 해서..그런 줄로.. 알고 있었다...'뭐, 틀릴 수도 있지..'..몇 달이 지나서..갑자기 살이 빠진 듯해서 걱정했더니.. 어느 날, 그녀가 머무는 데크 앞에 새끼 3마리가 재미나게 놀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저 작은 덩치로 새끼를 3마리나 출산하고.. 젖을 먹여 키웠나 보다.. 20240618요전에, 그녀가.. 배고파서..내 눈을 보며, 밥 달라고 말한 게 맞나 보다..내 망상이 아니었음을 확인해서 기뻤다.그런데..여전히 나만 보면 하악질을 하.. 2024. 6. 20. 꿀냄새, 부자집, 양반, 장원급제, 하늘을 능가하는, 기다림의 능소화 세월이 비껴나가는 오랜 동래의 동네를 걸었다.산동네를 거쳐서 내려오다 보니..많이 낡았지만, 작은 (반지하) 주차장을 갖춘 동네가 나온다.. 아주 멋들어진.. 우아한 담장의 철조망? 이 있는.. 아주 큰 저택의 담장을 둘러 걸어 내려오다가..아주 인상적으로.. 밝게 빛나는 꽃 무더기가 눈에 띈다. 능소화였다.능소화 하면.. 그 진한 꿀냄새가 생각나서 가까이 다가갔지만.. 담장이 너무 높아서인지.. 향기가 전해지지 않는다...한참을 걸어서..골목길로 가로질러 가다가..다시 저만치 능소화가 흘러내리고 있다. 아주 진한 꿀냄새가 났다. 우리 옆집의 능소화는 한참 전에 피었다가 졌는데..(동네가 추워서 빨리 꽃이 졌나보다)..나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능소화 (凌霄花,Chinese trumpet creep.. 2024. 6. 20. 스토케시아 Stokesia 화사한 꽃이 피어났다.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물었더니.. 스토케시아라고 한다...스토케하니깐.. 애기들.. 유아용 식탁의자가 생각나는데..윗 두 사진의 다른 점을 찾아보세요.라고 퀴즐 내고 싶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더 무성해졌다.엄청난 번식력이다. 스토케시아 Stokesia laevis (Stockes Aster)스토케시아는 특히 미국 가정의 정원 및 화단에 많이 심어지며, 일부는 절화로 이용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꽃이다. 특히 6~7월의 여름철이 되면 환상적인 연보라, 연분홍색의 꽃을 피워 황홀한 모습을 뽐낸다.북미원산의 내한성 내건성 다년초로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다. 화분에 심겨진 것은 화분 표면의 흙이 마르면 한 번씩 물 주기하고 생육이 왕성하며 번식력도 강하여 끊어진 .. 2024. 6.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