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및 구매후기203 광활한 에그타르트의 세계, ETALEE 오죠사마 친구분이..아이들 선물로 주셨다는 에그타르트.. 덕분에 하나 얻어먹을 수 있었다... 에그타르트.. 유명한 데는 대충 먹어본 거 같은데(그닥, 맛난 것에 대한 식탐, 동경이 없다)..에그타르트가 거기가 거기지 .. 하면서..아무 생각없이 한 입 베어 물었는데.. 고소한 맛이 있으면서..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바삭한 듯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이런 에그타르트도 있구나!.... 감동해서.. 물어보니..대학가에 있는 가게인데.. 줄 서서 사가는 곳이라 한다.. 이탈리.. ITALY가 아니라.. E TAL (L)EE.... 로고가 인상적이고 재미있다. 인생이 길어서.. 다행이다.오래 살아서.. 에타-이.. 의 타르트도 먹어보고.. 잘 먹었습니다. 2024. 7. 10. 흐린 아침의 불꽃 축제. 중부지방에는 장마 호우로 피해가 막심하다고 하는데..여기 남부는.. 이제야 비가 내릴 모양이다. 흐린 하늘을 보며, 출근을 서두르는데..더위에 시들시들하던 란타나가 다시 꽃을 활짝 피워내고 있었다...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가..그 길로..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다.란타나는..마치 초록의 어둠 속에서 화려하게 터져나가는.. 불꽃과 같았다.나는 홀린 듯이..다양하고 다채로운 불꽃들의 향연을 구경하며.. 그 아름다운 자태를 담아내고 있었다.퍼~벙.. 퍼 버벅.. 쿠꽝... 쿠~웅.. 번쩍! (마음 속 sound effect)..출근 시간 때문에..불꽃놀이는 끝났다...그리고 비가 왔다. 2024. 7. 9. 바흐의 위로에서 찾는 삶의 단서. 비가 오는 날..내가 좋아하는 음반을 듣는다. Bach, J S: Trio Sonatas Nos. 1-6, BWV525-530 - Philips오늘 나는 평소와 다른 부분에서 큰 위안을 느꼈다. https://youtu.be/TgnhoXMGr9c?si=FM04ymsYT__JTtoXBach, J S: Trio Sonatas Nos. 1-6, BWV525-530 - Philips 커다란 스피커(하만 인피니티 R162)로 들어서였을까?비가 오는 흐린 날씨라서.. 습도가 높은 탓이었을까?저렴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길 위에선 듣지 못했던.. 입체적인 소리의 형태가 느껴진다...현란하면서도 경쾌한, 메인 연주 뒤에서.. 조용하면서도.. 굳건하게 뒤를 받쳐주는 건반 멜로디..전면에 나서지 않고, 튀거나 두.. 2024. 7. 9. 너무 이쁜 잡초는 잡초가 아니었음을.. 잡초를 부지런하게 뽑진 않지만..일단 뽑기 시작하면.. 끝을 본다. 하지만..왠지 잡초가 아닌 듯한 아이들이 있어서 놓아두었더니..어느새 아름다운 황금 같은 작은 꽃들을 피워냈다.. 이미지 검색해 보니.. 아마도.헬레늄이란 꽃인 듯 하다.헬레늄(Helenium)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과 다년생 초본 식물의 속으로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입니다. 그들은 노란색 또는 주황색 데이지 같은 합성 꽃을 맺습니다. 이들 종 중 다수(특히 Helenium fallale)는 이전에 코담배를 만들 때 말린 잎을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하여 재채기라는 일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악령의 몸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재채기를 유발하기 위해 흡입되었습니다. 더 큰 종은 키가 2미터(6.6피트)까지 자랄 수 있습니.. 2024. 7. 9. 여름엔 시원한 딸기라떼, 간편하게. 쿠팡에서 오죠사마께서 주문하셨다는..(우유에 타먹는) 딸기청.. 우유에 타면 바로 맛난 딸기라떼가 된다.시원하고.. 달달한 딸기우유..딸기 과육이 씹히는 ..즐거움.간편하고..맛난 딸기청 추천합니다. 잘 마셨습니다. 2024. 7. 7.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뭔가..다르다. 지리멸렬하다. 특히 초중반이..(결과적으로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좀더) 직설적인 이야기,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였을까?마지막에.. 갑작스럽게 끝나는 듯한 전개도..이와 마찬가지로.. 그의 주제전달을 위한.. 의도적인 장치일지도 모르겠다... 지리-멸렬(支離滅裂)「명사」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지리분산.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예정된 비극悲劇...그리고 그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희극喜劇.. 예정된 비극인 까닭은.. 삶과 인생, 인간, 세계 .. 모두가 부조리함이 가득하기 떄문이고..그런 인간의 삶과 세상이 희극이 되는 것은.. "너를 낳기 위해서, 나는 죽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해라고 해도, 그건.. 저 불완전.. 2024. 7.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