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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203

꽃반지, 이태리식당 부산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는데.. 아는 형이 사주셨다. 샐러드.. 빵도 맛있다.문어 먹물 리소토는 달짝지근하면서도 고소했다. 문어도 쫄깃했다.스테이크도 고기가 아주 훌륭했다.  음..그러고 보니.. 파스타 집에 가서..파스타만 빼고 먹었넹..  잘 먹었습니다. 2024. 8. 3.
영감을 주는 천재의 토크쇼, 임윤찬의 고전적 하루. 오죠사마께서 임윤찬이 연주를 들려주신다고 보여준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ZkF8ffwwAsA&list=PL5qRfk4DowRDxC1szzssgiyB9LvqBgDdG&index=1  연주도 연주지만..그가.. 건반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소리 나게 연습하는 것..자기 내면의 이상적인 울림(소리)에.. 일치하면.. 심장이 움직인다고 하는 데..  감동이란 걸까?.그런 그에게서 문득.. 장인匠人의 풍모를 느꼈다.   같은 건반을 다르게 누르면서, 그 미묘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막귀나 초보자들에겐 ..단지 연주를 하는(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할 뿐이지만,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도달한, 전문가의 영역에 다다른 이들에겐.. 똑같은 연주가 아니었다.. 2024. 7. 28.
대동대학교 디아트홀 대동대학교 디아트홀에서의 연주회를 들으러 갔다.인터넷의 소개엔..1.3초 잔향마저 완벽… 클래식 전용 '디아트홀'..이라고 하는데..저.. 기하학적인 나무의 배치들이, 소리의 반사를 위해서 의도된 것이리라 생각하니..기능과 아름다움이 녹아들은 이 공간이,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다. 녹음과 녹화가 자유로운 공연이어서..오죠사마께서 연주하는 부분을 녹화하였는데..소리가 아주 좋게 들린다.정말 좋은 연주공간인 듯 하다. 잘들었습니다. 2024. 7. 23.
장미허브의 성장과 이별 이전 편의 후속이다.장미허브의 목소리와 솔직함에 대해서.20240702 (tistory.com) 장미허브의 목소리와 솔직함에 대해서.20240702오죠사마께서, 새로 사서 한동안 묵혀놓으신 장미허브의 분갈이를 하는데..장미허브는 통통해서, 실한 콩나물 마냥, 가지가 뚝뚝.. 부러진다.부러지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자..쿨하신 오죠사마selfst.tistory.com  20여 일이 지난 지금.. 대략 3번쯤 물을 준 화분엔..장미허브는 이미 잘 자라기 시작했고..바질도 자라기 시작했다. 원래 화분의 주인이었던, 바질에게..자릴 양보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 것 같다. 떠나야 할 때를 안다는 것.. 낙화  -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2024. 7. 22.
맛있는 오감베이커리 빵 추천. 오죠사마께서.. 도시로 나간 김에..요전에 살던 곳 근처의 빵집에서.. 맛난 빵을 잔뜩 사 오셨다. 너무 잔뜩 사 와서.. 몇 개가 찌그러졌는데.. 길쭉한 치즈크림? 빵을 먹어 봤다. 치즈크림에 베리? 가 든..빵은 고소하면서 식감이 있으면서, 부드럽고..조금 덩어리진 듯한 치즈크림은 그 자체로 부럽게 씹히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와.. 달다. 베리의 은근한 맛도.. 느껴진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qana87BwBypDTpth6 오감베이커리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353-4★★★★☆ · 제과점www.google.com 다른 블로거분들이.. 지도를 넣길래.. 시도해 봤는데.. 잘 안된다. 빵집 추천합니다. 여기는 빵도 맛난데.. 특히 식빵, 케잌이 .. 2024. 7. 14.
꽃처럼 아름다운.. 어제는 냉방병?인지, 당직 중의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선지, 새벽 2시에 잠들어서 인지.. 웬지 몸과 정신이 분리된 듯한.. 죽을 듯한 피로감에 사로잡혔다. 2시간 정도를 내리 자고 나서 좀 회복이 되었지만, 무기력하고 멍하게 있어서, 오죠사마께서 고디바 초코 비스킷을 주셨다.맛있었다.초코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꽃이 보인다.핑크색 속에서 빛나는 금색의 꽃이.. 마치동양화 같다.  멋진 디자인은..참으로.. 꽃과 같이 아름답다. 하지만.. 나는 벨기에하면 마냥 좋게만 볼 수 없다.(다음에 계속)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