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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5

일본 도시 속의 묘지에 대해서.. 일본 도시 속의 호텔에 머무를 때, 창 밖으로 내다보면, 자주 보이는 기묘한 장소가 있다. 자세히 보면, 비석으로 가득한 공동묘지다.대략 10년 더 전에 처음 봤을 때는 몹시도 충격적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도 호텔에서.. 아주 멀리 석탑묘가 보여서.. 찾아보았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y7000&logNo=11012935876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일본의 장례문화 -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일본의 묘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볼수있으나  일본에서는 보기힘든것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산에 ...blog.naver.com 일본은 에도 시대까지는 주.. 2024. 11. 16.
도토리에 대한 생각 어제 점심때 공원에 갔더니..화단에 도토리를 주으러 들어가지 말라는 글이 ..A4용지에 출력되어 ..나무에 붙어 있음에도.. 화단에 들어가서 화초를 밟으면서 토도리를 줍느라 여념이 없는 할머니들이 여럿 보인다...저기 화단엔 봄과 여름에 피어날 씨앗과 구근들이 있는데..지금도 작은 화초들이 심어져 있는데....공원 관리하는 사람들이 지키고 서 있을 수도 없고..심지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선과 눈치를 주어도...아주 거리낌 없이 당당한 모습에..공중도덕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요전에 쓰다만 글을 이어서 써 본다.산책 중에 .. 주웠다.잘 익은 것과익지 않은 것..모든 인간에게 주어졌던.. 그들의 수명을 끝났을 때(차가운 땅에 몸을 누웠을 때)..만일, 인간의 저 위에 누군가가 있.. 2024. 11. 15.
양말을 접는 2가지 방법 출근 전에  어젯밤에 돌린 빨래를 주섬주섬 개고 있다...양말을 갠다.. 그동안 어려서부터 유일하게 알았던 양말 접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발목부위로 말아 넣기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장모님이 접는 방법을 보고.. 삼각형으로 종이접기 하듯 접어 넣는 방법을 배워서 주로 쓰고 있다. 말아넣는 방식은 발목부위의 고무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대신 매우 간편하고 빠르다.삼각형 접기 방식은 장단점이 반대다. 대신, 양말이 조금 길어야 가능하다. 어려서부터, 부모 밑에서 배운 것들은..전부가 아니었다. 그건 단지 양말 개기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단순히 의식주와 관련된 것들 뿐만 아니라..말과 행동..세상과 인생을 대하는 생각, 태도도..마찬가지로..우리가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그 또한 저.. 몰랐던 양말 .. 2024. 11. 14.
깨진 플라스틱 제품 수리하기 요전에 로지텍 키보드를 떨어뜨려서, 스페이스 버튼이 망가져서..알리에서 호기심에 구매했던, 저렴이 키보드로 1년 넘게 썼다...별다른 손상이 없었는데도..몇 개의 키가 잘 눌러지지 않는 증상이 생겼다..스페이스 키가 잘 눌러지지 않는게 심각했다.저렴이 키보드를 버리면서, 이전에 고장 난 로지텍 키보드를 다시 살펴봤다.인터넷의 정보를 참고해서 스페이스버튼을 드라이버로 테두리를 둘러가며 들어 올려서 뽑았다.자세히 보니, 스프링 역할을 하는 철사가 고정되는 아주 작은 플라스틱 부분이 깨져있었다. 요전에 유튭에서 소개한.. 베이킹소다와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는 DIY방법이 문득 생각이 났다. 다행히 사무실 구석에서 ..10년째 방치된 베이킹소다도 있고..순간접착제도 빌릴 수 있어서 ..바로 해 보았다...  베이킹.. 2024. 11. 13.
겨울 구름, 빙하기를 생각하다. 요전에 출근길에 본 하늘은..빙하를 닮았다.서늘한 날씨와 함께..큼직하게 갈라진 듯한 모습은..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 '크레바스'를 연상시킨다.빙하기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빙하기가 올 시기가 되지 않았던가?[날씨이야기]우리는 빙하기에 살고 있다|동아일보2018.11.3 [날씨이야기]우리는 빙하기에 살고 있다이번 주 서울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다음 주 입동을 시작으로 곧 추운 겨울이 찾아올 것이다. 살아 있는 많은 것들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계절이 온다. 겨울의 어원이 ‘집에 …www.donga.com 일년의 사계절처럼, 지구에도 수만 년에 걸쳐 추운 빙기와 덜 추운 간빙기의 계절이 있다. 275만 년 전부터 시작된 빙하기는 4만1000년 주기로 나타나다가 90만 년 전부터는 10만 년의 .. 2024. 11. 12.
언젠가는, 사랑해 당직 근무라서..뒤적뒤적하다가 .. 문득 생각나서 이상은 씨의 노래를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인 '언젠가는'..과..유명한 '사랑해 사랑해'를 듣다가..(나도 '담다디'를 TV 방송에서 본 세대지만, '담다디'는 전혀 떠올리지 못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12] 미도와 파라솔 (Mido and Falasol)- 언젠가는 (Someday)  TV 화면으로 잘 보지 못하는 이상은 씨의 근황이 궁금해졌다... 그렇게 찾아본,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삶도] 이상은 “담다디를 버리고 30년, 나를 지켰죠” | 한국일보 이상은 “담다디를 버리고 30년, 나를 지켰죠” |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 2018년도 기사인데..한 편의 서사시....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