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05

커피 드립백, 그림왕 양치기 작가 선물로 받은.. 커피 드립백 세트.. 요전에 콜롬비아.. NO,거절 커피를 마셨는데.. 다른 시리즈가 더 있었다. 성격만 좋은.. .. 포유 블랜드.. 신경질의 에티오피아 라레사.. 어쩜.. 이런 센스 있는 그림인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내 이야기 같다.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하다. 2024. 3. 5.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바른 보기와 알아차림 몇 일전에 찍은 사진.. 자세히 보니.. 더 아름다운 산수유를 보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를 떠올리며 사진을 찍었다. 뇌과학적으로.. 인간의 뇌는.. 몹시 빈약하다. 에너지 소모도, 낭비도 많고.. 게다가 에너지원도 한정적이다. .. 그래서.. 절전.. 초절전에 익숙하다. .. 쉽게 익숙해지고, 나태하고, 무감각 해지는 것은.. 인간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뇌의 잘못.. 아니.. 타고난 근본적인 한계다.. .. 문제는.. 그런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 살면서.. 우리는.. 이런 이유로..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흘려보내고 만다. .. 대게 우리는.. 공기가 나쁠 때.. 깨끗한 산의 공기가 더 상쾌하듯.. 비교가 있어야만.. 알아차리게 되는데.. 이렇게 하지 말고.. 의식만 .. 2024. 3. 5.
타르타르 소스 때문에 먹는 생선가스... 피시 앤드 칩스와 차이점. 솔직히.. 생선가스는 싫어했는데.. 타르타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이제는 잘 먹는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잘게 썬 양파, 오이 피클, 케이퍼, 파슬리, 골파 등의 채소와, 잘게 썬 삶은 달걀 등을 섞은 흰색 소스다. 올리브, 양고추냉이, 머스타드나 식초를 가미하기도 한다. 새콤 달콤하면서..아삭거리는 식감에.. 풍부한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 타르타르 소스.. 생선가스를 먹다보니.. 영국에서 유명하다는 '피시 앤 칩스'랑은 어떻게 다른가 하고 궁금했다. 생선가스 피시 앤드 칩스처럼 생선살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요리로, 돈가스와의 유사점에 착안해 생선가스(생선 + 돈가스)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의외로 생선가스라는 명칭은 한국에서만 쓰이고 있으며 일본에선 "白身魚の.. 2024. 3. 5.
방심과 무지는 죽음을 부른다. -몬스터 헌터 나는 몬스터 헌터가 되었다. ..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리 되었다. 내가 처치한 몬스터다. 얼굴이 아주크고.. 초록색이 사랑스런 괴물.. 이름은.. 몬스테라 다. 몬스테라의 이름은 라틴어 'monstrum'(이상하다)에서 유래되었고, 크고 괴물처럼 성장속도가 빠르기에 이름 붙여졌다.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 관엽식물로 길이는 90~10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열대기후의 폭우와 커다란 나무들 아래서 자라면 아래까지 들어오는 빛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기에, 나무 그늘 닮은 조금 어둑한 곳에서도 문제없이 잘 자란다. 도리어, 직사광선의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검게 타들어 가서 죽는다. 사연인즉.. 화분에서 냄새가 나서.. 비가 오는 김에.. 밖에 내다 놓았다.. .. 2024. 3. 5.
40년만에 만난, 비염의 유일한 치료 비법 아주 어려서 부터.. 나는 비염을 달고 살았다. 입을 다물고 숨을 쉰적이 거의 없다. 항상 입을 바보처럼 벌리고 다녔고.. 감기는 연례행사에.. 축농증도 심해서... 매일 누렇게 코가 한없이 나와서.. 어린시절.. 많이도 부끄러웠다. .. 한의원가서.. 검은 가루약도.. 넣고, 소금물로 세척도 하고..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대침도 맞고.. 별의 별.. 껄 다해 봤다. .. 결국 초등학교 때.. 코에 물혹이 생겨서 수술도 했다.. 그래서인지.. 커서도 이쪽계통에서 일을 하지만.. 여전히 .. 비염은 치료가 안되는 영역이다. 경감, 또는 완화하는 일시적인 대증치료제만 있을 뿐이다. 물론, 알레르기의 경우엔, 유발하는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일상적으로 살면서 가능한게 아니다. ..집에서만 .. 2024. 3. 5.
읍천리 한라봉 맛보다. 그리고 알루미늄 캔의 위험성은? 동료분이 한 턱 쏘셨다. 읍천리.. 다들 이것 저것 주문하는데.. 나는.. 평소..뜨거운 레몬티 같은 걸 주로 주문해서.. 이번엔.. 뜨거운 한라봉을 주문해 봤다. 읍천리는.. 맛있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 캔 형태의 포장이 .. 인상적이다. 뜨거운 음료도.. 이렇게.. 알미늄통에.. ... 문득.. 이게 안전한가? 하고 생각한다.. 알루미늄은 산소(Oxygen)와 규소(Silicon) 다음으로.. 지표면의 대략 8%를 구성하는, 3번째로 가장 풍부한 원소이다. 때문에 알루미늄은 토양, 물, 공기 어디에나 존재한다. 흔한 오해로.. 중금속이 있는데.. 알루미늄은 중금속은 아니다. 경금속이다. 알루미늄은 위장관에서 흡수되는데 있어 플루오린[불소(弗素)] 과 경쟁하여 식사 중의 플루오르화물은 알루미늄 ..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