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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

타르타르 소스 때문에 먹는 생선가스... 피시 앤드 칩스와 차이점.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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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생선가스는 싫어했는데..

 

타르타르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먹다보니.

이제는 잘 먹는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를 기본으로  잘게 썬 양파, 오이 피클, 케이퍼, 파슬리, 골파 등의 채소와, 잘게 썬 삶은 달걀 등을 섞은 흰색 소스다. 올리브, 양고추냉이, 머스타드나 식초를 가미하기도 한다.  

새콤 달콤하면서..아삭거리는 식감에.. 풍부한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 타르타르 소스..

 

생선가스를 먹다보니..

영국에서 유명하다는  '피시 앤 칩스'랑은 어떻게 다른가 하고 궁금했다.

 

생선가스

피시 앤드 칩스처럼 생선살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요리로, 돈가스와의 유사점에 착안해 생선가스(생선 + 돈가스)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의외로 생선가스라는 명칭은 한국에서만 쓰이고 있으며 일본에선 "白身魚のフライ(흰살 생선 프라이)"라고 불린다. 프라이 자체가 덴뿌라와 구분되는 빵가루를 사용한 튀김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긴 하지만, 돈까스와 유사한 기타 음식들은 일본에서도 치킨까스(チキンカツ), 비프까스(ビーフカツ), 규카츠(牛カツ)라는 이름으로 통하고 있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돈가스와 달리 생선살이 들어가 있으며, 주로 흰살생선이 깔끔하고 무난한 맛 때문에 자주 쓰인다. 고등어 같은 붉은살생선은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잘 안 쓰인다. 주로 대구, 민어, 명태 따위 흰살생선들이 들어가며, 캐나다에서는 연어, 자메이카에서는 랍스터를 튀겨주기도 한다.

한국, 미국에서는 주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타르타르 소스와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에 머스타드 소스 특유의 새콤하고 약간 매콤한 맛까지 추가되어 맛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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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and Chips

넓게 포 뜬 흰살 생선(주로 대구류, 혹은 광어나 도미)에 두꺼운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후 역시 두툼하게 썰어 튀긴 감자튀김[3]과 식초 소스를 곁들인 영국 요리다. 최근에는 영국 현지에서도 대구보다 값싼 생선인 명태나 베트남산 메기살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실 새우튀김과 프렌치프라이만 같이 갖다 놔도, 하다못해 한국식 생선전과 감자전만 같이 놓고 봐도 피시 앤드 칩스라는 조합은 절대 나쁜 조합이 아니다.

제대로 만든 피시 앤드 칩스는 생선살에서 가시를 다 발라낸 필레(filet)를 튀겨 만든다.
[출처: 나무위키]

..

검색하고 찾아보니..

결론은.. 거의 비슷하다. 정확히는 영국 요리가 일본과 한국에 들어오면서.. 재해석 또는 재탄생 된 요리다.

돈가스처럼, 튀김옷이 오리지널과 다르다. 

피시 앤 칩스는 눅눅하고 두꺼운 튀김옷이고,  생선가스는 얇고 바삭한 튀김류이다.

 

아무튼..어쩌랴..

나는.. 타르타르 소스가 좋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