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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인생 팁)(예절)

과목별 교사의 차이, 말이 잘 통하는 교사는?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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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래 일한 동료와..

일하면서.. 이야길 하다보니....

어떻게어떻게.. 교사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

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영화 포스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그녀의..

자기가 겪은 선생님들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이야기였다..

..

선생님들은.. 과목에 따라서 성격이 극명하다고 한다..

 

수학선생님은.. 계산적이고, 일정한 선을 넘지 않는다고,

감정을 배제하고, 공감을 잘 안한다고..

..

 

나는 듣다가.. MBTI를 대신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러 저런 이야기 속에서..

 

"그럼 어떤 선생님이 말이 잘 통해요?" 라고 물었다..

 

..

.

.

 

그녀의 대답은..

.

.

 

사회 선생님!..

 

 

.

이외의 답변이었다..

왠가 했더니.. 이어지는 설명으로..

이해가 된다..

 

사회적인 이해, 상식이 있어서. .말이 통한다고...


 

기왕에 이에 관련해서...구글 검색을 하다보니..

82cook이란 사이트에선.. 이런 이야기들이 게시판에서 많이 오가서..

쭉 훝어 보았다..

 

교사들에 대한 인식은.. 직업적이거나, 과거에는.. 결혼 상대로 괜찮았다고 하는 호평류와..

적대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으로 크게 나뉘어 졌다..

 

..

일전에..

내가 아는 누군가가 말했다.

선생님들의 특징은.. 대접받는 것을 너무 당연히 여긴다고,

모임에서도, 선생님들은 바로 알 수 있다고..

남을 가르치려고 드는 태도도 그렇고,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이 엿보인다고)

남의 호의, 돌아가면서 한턱 내는 것을.. 너무 당연히 여기고.. 받기만 한다는...

..

그래서.. 얼마 지나면. .다들 외면하게 된다고...

.

.

 

물론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겪은 ..국민학교 시절, 중 고등 시절에도.. 정말 이상한 선생님들은 많았다는 생각을 한다.

극단적인.. 폭력, 변태적인 고문.. 학대를 서슴치 않는, 심지어 여선생도 많았고..

..

그런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변태적이고 기형적 형태의 편협한 인권 지상주의 (범죄자의 인권이 시민들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인권이 교사보다 더 중요하다)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런 걸 주장하고, 교육계나 세상에 퍼트린 입법자들이나 지지자들은...

아마.. 국민학교 시절에.. 그런 악마같은 선생들에게.. 너무너무 된통 당해서..

모든 선생이.. 악이고..

모든 학생은.. 선이란.. 흑백논리를 탑재하고.. ㅂㅅ 으로 거듭난 건지도..

심지어 이런 영화도 나왔다.

 

물론..

내가 지금에 있기까지..

정말 보물 같은.. 영향력, 지지와 도움이 된 분들이 더 많았다..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

 

이훈용, 이상식  선생님..제대로 찾아 뵙지 못했지만..

마음 한켠에서..늘 뜨겁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참고)

 

교사의 인성에 대한 갑론을박의..극렬함..

더보기

교사들 대체로 인성 별로죠?
ㅇㅇ 조회수 : 6,442작성일 : 2015-09-24 13:27:38
그냥 밖에서 만났을때요
돈에 있어 군색하고 자기잘못 절대 인정안하고
말꼬리를 붙잡고서라도 항상 말싸움 이기려하고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요.
그리고 이건좀 저만의 느낌인가 몰라도
일반 사회인들이랑 공기가 좀 다른듯해요
뭐랄까 사극분위기 혼자 사극찍는 거 보는 느낌이랄까
뭐뭐 하세요오~
제가 많다면 많이 만나본편인데
대체로 저렇더라구요

솔직히 재벌이나 뭐 그런사람이야
갑질하는게 이해가 좀되요 그 재벌덕에 먹고사는
사람들 많으니깐

근데 교사들은 내가 뭐 가르침 받는것도 아니고
나보다 돈도 못벌고 나한테 뭐 맛난거 사주지도
못하면서 왜저럴까 싶은때가 많아요
기싸움에서 지면 끝이라 생각해서 저런걸까요
IP : 203.226.xxx.2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니요
'15.9.24 1:30 PM (118.217.xxx.29)
원글같은 사람만 만나면 가르침줄려고 그래요

세우실
'15.9.24 1:31 PM (202.76.xxx.5)
근래에 본 중 가장 정확한 방향의 일반화 글이네요.

ㅋㅋㅋ
'15.9.24 1:32 PM (211.199.xxx.32)
일종의 직업병 같은거 아닐까요 ? 가르치는게 습관이 되다 보니 .. 밖에 나와서도 ..그럴려고 하는듯..

그리고 돈 잘안내고 ..제가 겪어본바도 그래요 ..ㅎㅎ

교수도 그렇구요 .. 안그런 분들도 있겠죠 ..

정확한
'15.9.24 1:33 PM (112.76.xxx.3)
정확한 일반화의 오류군요.

그 반대의 사람을 보면 반대로 생각하겠죠. 자기가 잘난거 뽑내려고 밥사준다.
시야를 넓게 가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반화하긴 그런데
'15.9.24 1:33 PM (182.224.xxx.43)
제가 최근에 교사인 친구한테 데여서... 이글 공감이 가요.

확실한 건 가르치려 들고, 자기가 우위에 있으려는 게 있어요.

휴...

ㅁㅁㅁㅁ
'15.9.24 1:33 PM (122.32.xxx.12)
님도 인성은 별론듯요

파란
'15.9.24 1:35 PM (58.234.xxx.206)
제 주변에 교사가 3명 있어요.
한 명은 서울교대 , 대학원도 s 어릴 때부터 공부도 잘했고 성격상 지고 못사는 성격에 태생이 이기적이에요. 똑똑하긴 하지만 정말 하는 짓 보면 어쩜 저리 못됐나 싶어요.
다른 한명은 화통하고 성격 배려심 많 아요.
이기려 하거나 이런건 없구요.
또 한명은 님 말하는 그대로네요.
좀 군림? 하려는 말투 가르치는 말투
다들30대 중후반이에요.

그리고ㅋ
재벌 갑질하는거 이해 안되는데요
재벌덕에ㅇ먹고 산다니요ㅋ


'15.9.24 1:40 PM (113.216.xxx.226)
원글님 인성도 만만찮네요~
재벌덕에 먹고 산다니....
나보다 돈 못 버는 사람은 하찮게 봐도 되는거예요??
남욕 할 시간에 책 좀 읽으세요..사고가,논리가 이상해요...

원글님
'15.9.24 1:41 PM (125.140.xxx.87)
나쁘네요.

여기
'15.9.24 1:41 PM (59.28.xxx.202)
어떤 댓글에
교사 며느리 보면 처음에는 엄청 자랑한다고 그러다가
적어도 3년 지나면 시어머니들 속 앓이 한다고 자랑 하더건 쏙 들어간다고 하던 글
기억나네요
아마 가르치는 말투로 시어머니 이겨 먹었을것 같아요
가르치는 말투가 상대보다 위에 선다 이런 의미도 있어요 그게 학생과 교사라면 모를까
이해관계 없는 사이에서도 그러면 기분 좋지 않지요
가르치는 말투플러스 기선 제압 당하면 그 당하는 사람들 힘들어져요
.

아뇨
'15.9.24 1:45 PM (125.140.xxx.87)
제 친구의 70%가 교사로 재직 중이거나
명퇴한 경우인데요
정말 배울게 많고 존경스러울 정도로 곧습니다.
포용력과 배려심도 많구요.
일부 교사가 그렇단 건 인정합니다.
따지고 보면 인간이 다 그렇죠 뭐.

같이일해본이
'15.9.24 1:46 PM (110.70.xxx.63)
별로에요
이사람들이 험한세상풍파를 몰라서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자기들이 지금같이 변화속도가 빠른시대에
안락하게 보호받고 사는거
감사함을 모릅니다

적어도
'15.9.24 1:46 PM (59.28.xxx.202)
10년 이상 지나면 직업적인 언어
학생들을 가르치려는 언어가 뿌리 내려서
학생 아닌 관계에서도 가르치려 들고 우위에 설려고 하는 경향이 높아져 가더군요
상대가 자기보다 높은 위치라면 판사 검사 정도면 모를까
모 대형 병원 소아과 간호사였던 친구에 의하면 보호자중에 제일 싫은 부류가
초등 여교사라고 하더군요

ㅎㅎ
'15.9.24 1:47 PM (1.245.xxx.210)
제 주변에 교사들 정말 많은데.. 그 중 인성 괜찮다 싶은 사람은 딱 한 명이에요. 나머진 정말 말하기도 싫네요 ㅋ

이런..
'15.9.24 1:48 PM (223.63.xxx.246)
Such a moron...
뭐 이런 글 같지 않은 글을..
선생님 한 백명 만나보시고 다시 글 쓰세요.
아 저는 교사 아닙니다. 사업합니다.

....
'15.9.24 1:49 PM (175.223.xxx.32)
저도 몇몇교사들아는데 정말 최악이네요
친구어머님이 교장으로 퇴직하셧는데
친구들 모두를 가르치려해서 다들 피하기 바빳네요
교사들 인격 정말 최악이었어요 제주변사람들안에서는

동의
'15.9.24 1:49 PM (112.155.xxx.34)
제가 하는일이 학교, 교육청 관련일이라 하도 당해서 저는 교사라면 아주 치를 떱니다.
제가 본 교사들 열의 아홉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네요.
조카 담임이었던 딱 한분 빼고는 다들 그랬어요.

......
'15.9.24 1:49 PM (39.115.xxx.16)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어느 직종이나 그렇구요


'15.9.24 1:50 PM (116.125.xxx.180)
교사가 대체로 인성이 훨씬 낫죠
애들한테 인성 교육하니까 대체로 노력은 하는거 같아요
아닌 사람도 있지만~

다른 직업은 더 개판 아닐까요?
교사들은 애들 때문이라도 계속 인성교육받거나 전달하거나 하면서 2차교육화 되곤 할텐데
일반인들은 그런 기회도 없잖아요
가르치는 말투만 직업병일리가요 ~

글보다가
'15.9.24 1:51 PM (182.224.xxx.43)
궁금한 게.
교사며느리 왜 자랑거리인건지.. 궁금하네요.
교사며느리 장점이 돈 따박따박 벌어올 수 있어서일텐데.
자기아들이 전업이랑 사는 거 보다 풍족하게 살 순 있겠지만, 그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한테 더 잘 하거나 돈 갖다 바치는 거 아닐텐데.

저아는애는 선을 수백번 봐도 애프터 한번 못 받으니 '여자가 교사면 최고아냐?' 하면서 왜 자기한테 대시 안 하냐고 저한테 그러더군요.


'15.9.24 1:54 PM (116.125.xxx.180)
본문 내용이 인성이 별로라고 표현할만한가요?
오히려 도덕적이지 못하거나 잘못된 부분 잔소리하는건데
인성이 별로라고 잘못 표현한거 아닌가요?

ㅁㅁㅁㅁ
'15.9.24 1:57 PM (122.32.xxx.12)
교사라서 저런사람은 교사가 아닌 직업을 가졌어도 똑같은 인성으로 그러구 살았을껀데 딱히 교사라고 저렇다는 쫌

뭐 이딴식으로 교사 깔아 내려도 막상 교사 시켜준다 하면 서로 할려구 할꺼면서 남의 직업 제발 쓰레기 취릅 맙시다
진상 선생도 문제지만 요즘 엄마들도 보통 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말 하는 저 절대 선생 아닙니다 ㅎㅎ

..
'15.9.24 1:58 PM (210.179.xxx.64)
일반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저보고 교사냐고 묻는 분이 있었는데, 그질문을 좋은 쪽으로 해석하지 않았어요.
반성의 기회로 삼았음

uuuu
'15.9.24 2:05 PM (218.144.xxx.243)
넵, 신포도

..
'15.9.24 2:11 PM (118.216.xxx.117)
교사들은 인성을 연기해요, 인자하고 수용하는 것처럼요.
그 정도도 못 하는 몇몇 선생들이 문제지, 근본 인성을 따지고 싶지 않아요.

초3때 학생 할머니가 가져다준 잘 차린 도시락을 그 학생이랑 먹던 선생님,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시지 마시라, 그 학생은 다른 친구들이랑 먹게 해라..이 말을 않고
그 도시락 1년간 받아먹는 선생님.
차별이 뭔지 돈이 뭔지 어린애들한테 몸소 가르친.

초5때 사택에 사니까 반찬 없을 것 걱정해서 학생 언니가 반찬해다주면 받아먹다가
그 학생 언니랑 그렇고 그런 사이네 소문나도록 모르고 있고 그 학생 1년간 지독하게 왕따,
자기 편하자고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다른 사람 큰 고통에 빠뜨린.

고1때 자기 내준 숙제 안 해왔다고 해올때까지 시키다가
열받아서 밀대가 부러지게 엉덩이 내리치던 선생 개새끼..
빼고는 다들 기본 연기는 잘했어요.

그 중에는 초6때 이상적 교사의 모습을 보였던 담임도 있네요.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교사들 별로
'15.9.24 2:18 PM (110.70.xxx.63)
교사들은 교사이외에는
하등동물취급하구요

비정규직이든 보조든 실무사든
자기 발아래 취급하는 교사들보면
옷입는거나 외모도 구질구질해요

교사란 타이틀외에 볼거없는 인간일수록
교사부심 쩔더군요
저는 주로 중고등 상대해서
초등교사는 모르겠구요

남산 리라초 여교사들
깍쟁이 공주병나는 느낌주는 분들 있는데
사립이나 교대출신아니라 그런가봐요


'15.9.24 2:22 PM (110.70.xxx.63)
할수없이 학교보내는거죠

교육청이든 학교든 변화하려는
노력이 없으니
애들만 불쌍하죠

젊은 남교사에게 당연히 잡무 다 떠넘기는
여교사들 문제에요

..........
'15.9.24 2:24 PM (121.150.xxx.86)
웬지 대문갈거 같음..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인성'이 문제.
공부만 잘하고 잘 외우는 아이가 교사가 되는것이라
좀 지나면 자기 인성대로 행동함.
교사되기가 어렵지 한번 되고 나면 잘릴 걱정이 거~의 없으니
교감,교장한테 사바사바만 하면 만사오케이.
작년에 담임한테 엄마들이 단체로 평가점수를 마이너스 주자고 대동단결했으나
올해도 그 학교 또 담임맡아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음.....

...
'15.9.24 2:25 PM (211.223.xxx.203)
교사 좀 그만 좀 까요~
어느 직업군이든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

재벌 덕분에 먹고 사는 거 아니고

재벌이 밤새워 일하는 직원들 덕분에 돈 펑펑 쓰고
먹고 사는 거 아닌감?

노예근성이 따로없네...

그들이 가진 주식 얼마 안 되는데 그걸로 회사를 자기 거로
착각하고 비자금도 만들고 온갖 편법은 다 저지르잖아요!

맞아요
'15.9.24 2:29 PM (112.155.xxx.34)
댓글중

교사들은 인성을 연기해요, 인자하고 수용하는 것처럼요.

에 무릎을 탁 쳤어요!!!!! 딱 맞는 말씀이세요!!!!!!

돌림노래 또 시작
'15.9.24 2:31 PM (211.251.xxx.89)
저 앞에 스튜어디스 까는 글 있더니..이제 교사네..
내일은 이대를 비롯한 인서울 여대 까는 글이 올라오려나요?

그래도
'15.9.24 2:33 PM (59.28.xxx.202)
승무원 관련 글 보단
반응이 이정도면 유하네요

쉽지않네
'15.9.24 2:39 PM (164.124.xxx.137)
지능이 의심되는 어그로글이네요.

나 교사임
'15.9.24 2:45 PM (1.247.xxx.39)
헐ㅋㅋㅋㅋ
그게 왜냐면요 교대보내는 부모들이 자식들 인성교육을 이따위로(남의 직업 이렇게 씹어대는)해서 보내서 그래요~ 인성은 머리로 배우는게 아니라 부모에게 습득하는거 잖아요~ㅎㅎ
댓글님들 절~~~대 자식들 교사 만들지 마세요~~ㅎㅎ(가르치는 거임 진지먹곸ㅋㅋㅋ)

..
'15.9.24 2:47 PM (46.165.xxx.180)
애들하고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인데
오죽하겠나요.

교실의 여왕.

애들앞에선 안된다 하면서
밖에서 그런짓 당당하게 하고다니는 사람들 많더군요.

이상하게 선진국에서는 교사로서의 갑질보다는
학생과 동등한 위치에서 배려해주는 위치인데

후진국에서는 교사가 대우받는 직업인게
참 아이러니해요.


참 별것도 없으면서
대우받으려고 하고 꼴깝떤다. 싶어요.


물론 안그런 교사분들은 제외하구요.

나부터
'15.9.24 2:48 PM (14.63.xxx.220)
그게...



주변에서 그렇게 만들어 줘서 그래요.
여기도 교사하면 대단한 듯 취급해 주잖아요.
또 학생들 볼모로 잡고 있으니 학부모들도
그들 직업이 무엇이든 대체로 고분고분하고...
그러니 자신에 대한 사회적인 대접과 위상이
높은 줄 알고 조금씩 도도해지는 거지요.

재벌 갑질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런 갑질을 용인하고 너무나도
부럽고 선망의 대상이 되니까...
그런 환경에 익숙해지고
조금씩 거만함이 익숙해져
결국은 쓰레기 갑질까지 하게 되는거지요.

학교 교사나 학원 교사나 같은 교산데
우리들부터가 상대에 대한 태도가 다르잖아요.

원인은 우리들의 이중적인 태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대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평등한 관계가 아닌
상대가 가진 소유나 업에 따라 달라지는 나의 태도.
그게 그들을 갑질 대마왕,
싸가지 대마녀로 만들어 놓는거지요.

우리가 변하면 됩니다.
평등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
'15.9.24 2:58 PM (46.165.xxx.244)
제대로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들이라 그래요.

누구한테 싫은소리 듣는거 진짜 싫어하더라구요.

교장교감말고 누구한테 싫은소리 들으면서 직장생활 해본 사람들이겠나요.

우물안 개구리죠.

그런 환경에서 계속 살고 있으니, 이젠 그냥 그러려니;;;;

편견 없었는데
'15.9.24 3:09 PM (223.62.xxx.71)
만나는 교사들 마다
남 가르치려들고 교양있는 척 하지만
결국 돈돈 거리는 사람들이었음.
자신들이 우물안 개구리인걸 평생 모를듯.

내가 당한
'15.9.24 3:18 PM (182.224.xxx.43)
교사ㄴ이 위에 자기교사라면서 비꼰글 쓴..
딱 저래요.
혹시 너니...? 이 못되처먹은 ㄴ아.

진짜싫다
'15.9.24 3:18 PM (112.155.xxx.34)
나 교사임
'15.9.24 2:45 PM (1.247.xxx.39)
헐ㅋㅋㅋㅋ
그게 왜냐면요 교대보내는 부모들이 자식들 인성교육을 이따위로(남의 직업 이렇게 씹어대는)해서 보내서 그래요~ 인성은 머리로 배우는게 아니라 부모에게 습득하는거 잖아요~ㅎㅎ
댓글님들 절~~~대 자식들 교사 만들지 마세요~~ㅎㅎ(가르치는 거임 진지먹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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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댓글 한번 보세요.
교사시래요 교사.

....
'15.9.24 3:23 PM (1.240.xxx.224)
젊은 선생님들은 솔직히 덜한데,
나이많은 여교사(남교사는 안겪어봐서 모르겠구요)들
많이 상대해봤는데.. 좀 공감돼요.

공감
'15.9.24 3:32 PM (182.216.xxx.10)
저요 살다가 기간제교사를 딱 1년했어요 지금은 육아중이구요 딱 1년을 해도 직업병이 생기더라구요 기싸움에서 지지않을려는 것과 상대방과 대화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것 그리고 아는척하고 싶은거요
1년했던 저도 이런데 수십년하면 얼마나 인이 박히겠어요
그래서 밥맛인 인간이 많이 되는거죠 교직이 미성숙한 인간들을 상대하는거라 좀 유치하고 그런면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교사
'15.9.24 3:34 PM (124.49.xxx.27)
저 동창하나가 교사하는데...
진짜 또라이거든요


그런데도 애들가르친다는 얘기 들었는데

참ㅈ씁쓸해지더라구요

쉽지않네
'15.9.24 5:01 PM (211.36.xxx.212)
82는 멍청한 아줌마들 게시판이라고 누가 퍼가서 조리돌려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의 글과 리플들이네요 ㅎㅎㅎ

.....
'15.9.24 5:57 PM (221.159.xxx.52)
100%는 아니지만 80% 이상 원글님 말이 맞다고 봐요.

도대체
'15.9.24 6:29 PM (118.217.xxx.29)
너희들이 않까는 직업이 뭐니?

친척 중에 교사 있는데..
'15.9.24 6:34 PM (39.118.xxx.147)
누구든 자기 밑으로 보고 가르치려 들고,
시야가 좁아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인들에겐 무척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고,
남들이 자기를 무척 존경하는 줄 착각하고...

한마디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문득
'15.9.24 6:42 PM (1.233.xxx.159)
인성 괜찮은 집단은 어딜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동네 아줌마 인성은?

배아파
'15.9.24 8:17 PM (58.232.xxx.41)
죽겠나보다.

그러게요
'15.9.24 9:11 PM (122.40.xxx.75)
찌질한 것들이 배아파죽겠나봐요.
교사까는 부류는 대개 전업이라 부러워죽거나 본인이나 자녀가 공부못해 샘한테 맨날 혼났거나

......
'15.9.25 9:07 AM (112.155.xxx.34)
없는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직접 겪고 당했으니 하는 얘긴데 왜들 그러시는지요?????
찔리는모양이지?

첫인상, 외모에 대한..

더보기

첫 인상이 교사 같다는말 어떠세요? -_-;;;
보나마나 조회수 : 4,278작성일 : 2010-11-05 10:40:15

옛날부터 선생님 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선생님은 아니구요,

젊을 때는 좋은 소리려니, 하고 말았는데

며칠전 미용실에 갔더니 남자 미용사가 저더러 조심스레

직업이 뭐냐구? 혹시 선생님 아니냐구 하는거에요

뭐 익숙한 말이라서, 훗 하고 웃고 말았어요.

그래 보여요? 했더니

냉큼, 국어선생님이나 도덕선생님 같다고...

그래서 좀 심각하게 생각해봤어요.

이건 좀 아니다, 나한테 뭐가 문제인가? 좋은건 아닌거 같고

저, 40 후반이구요. 좀 깐깐해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사귀면 공통적으로 하는말

생각보다 무척 털털하고 션션하다. 그래요

노는거 무척 좋아해서 낮에 차마시는것도 좋지만 밤에 친구들과 가볍게 술마시러 잘 다니고

날나리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배우는거 노는거 다 좋아하거든요

인생관도 나름 개방적이고 유연하고.

그런데 이런 얘기 자주 들으니 좀 반성이 됩니다 ㅜㅜ

그리 좋은 얘기는 아니죠?

햐~~ 이제 와서 어디부터 고쳐나가야 한담?

IP : 58.121.xxx.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0.11.5 10:43 AM (125.152.xxx.231)
좋지 아니한가요?

저 같음 좋을 것 같은데요.

깔끔하고 스마트한 느낌????


'10.11.5 10:43 AM (116.32.xxx.31)
저같은 경우는 좀 단정하고 전업은 절대 아닌것 같고
깔끔하면서도 깐깐해보이는...
그리고 지적인 면도 보이고 옷도 유행보다는 무척 점잖게 입는
그런 사람 보면 교사가 아닐까 추측하게 되요...


'10.11.5 10:43 AM (115.136.xxx.7)
유행에 뒤쳐져 보이거나 그냥 깔끔한 인상이면 그런 생각 들던데요.
실제로 멋쟁이 교사들도 많지만 그냥 선생님 같다 하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쎄
'10.11.5 10:45 AM (110.70.xxx.94)
모범생이면서 단정... 그러나 여자로써의 섹시한 매력은 좀 떨어지는 느낌 아닐까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별로
'10.11.5 10:45 AM (114.200.xxx.56)
좋은건 아니죠.
옷 단정하게 입고 표정도 단정하고(뭐 날라리 같이 생긴 아짐도 있으니) 그러면 그런 소리 듣습니다.

저는
'10.11.5 10:45 AM (121.160.xxx.196)
혹시 얼굴이 네모나지 않으시나요?
무표정이시고요.
옷은 무채색으로 입고 딱 붙거나 주렁주렁한 패션 스타일 아니고
머리는 거의 단발에 가깝고요.
약간 66사이즈 정도의 등치 있고요

저도듣는얘기
'10.11.5 10:48 AM (203.247.xxx.210)
일 하는 사람 같아 보이는데
차림은 멋스럽지 않으면서
처리에 고집 있고
규모는 빡빡하고..............로 보이나보다 합니다....

밝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보이(되)고 싶은데 말입니다;;;

^^
'10.11.5 10:48 AM (220.88.xxx.87)
저도 많이 들어요..........
거기다 낼모레 마흔인데 노처녀같다는 소리도

흠...
'10.11.5 10:48 AM (183.99.xxx.254)
저도 그런소리 많이 들어요..
그런데 자꾸 들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정말 인상이 쌀쌀맞아 보이고 고지식해 보이나 ,,, 그런 생각도 들구요..
전 유치원하고,학원에서 오래 근무해서 그런지, 말투가 좀 다른것 같다구요... ㅠ

....
'10.11.5 10:48 AM (112.187.xxx.118)
저보다는 나으세요. ㅜ,.ㅜ
전 안경 쓰게된 후로 B사감 닮았대

윗님
'10.11.5 10:50 AM (110.70.xxx.94)
호..혹시 안경이 날렵한 뿔테??

,,,
'10.11.5 10:51 AM (59.21.xxx.239)
제가 그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얼굴 갸름하고 콧대가 날카롭고...좀 쌀쌀맞게 생겼습니다..좀 고지식하게 보이나봅니다..

보나마나
'10.11.5 10:51 AM (58.121.xxx.3)
네~ 섹시랑는 전혀 다른 동네 사는거 맞구요. ^^
얼굴은 걍 봐줄만한 계란형이구요. 몸은 갸날픈 키작고 55사이즈에요
그렇다고 무채색을 입지는 않아요 저한테 안어울려서.
주렁주렁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옷도 신경써서 트랜드, 답게! 입으려구 해요. 나!름!이에요 ^^

아! 말투가 좀 깐깐한거는 제 스스로도 인정해요.
깍듯이 존대어 쓰고 발음 정확히 하려고 노력하고
이건 아이들 때문에 그리 바뀌었어요
울 아이들이 헬렐레 거릴까봐 엄마 되고나서 말 또박또박 공손하게 모범보이려구.

원래
'10.11.5 10:52 AM (116.32.xxx.31)
교사들중에 직업 성격상 뚱뚱한 사람이 드물어요...
대부분 가녀리거나 마른 체형들이 많더군요...
마르고 깐깐하고 깔끔해 보이면 충분히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보나마나
'10.11.5 10:53 AM (58.121.xxx.3)
핫! 저도 콧대가 높긴해요. 쌀쌀도 맞구요
젊을때는 그소리가 듣기 나쁘지 않았는데
나이먹으니 이제는 편하고 둥글둘글한 사람이 되고 싶어여어어어~~
나 그리 깐깐한 사람 아니여요 ㅜㅜ

으악
'10.11.5 10:53 AM (183.98.xxx.208)
B사감이라니 너무해요!!
곰팡이 슬은 굴비, 염소똥만하게 붙은 머리고리...의 소유자 B사감ㅠㅠ

ㅋㅋ
'10.11.5 10:53 AM (114.207.xxx.10)
발음정확.존대말 ㅡㅡㅡ국어선생님
말투깐깐 공손한 태도 ㅡㅡㅡ도덕선생님
신경써서 입은 옷 ㅡㅡㅡ선생님

지렁이
'10.11.5 10:54 AM (61.72.xxx.9)
그냥 교사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면
옷은 그냥 유행안타는 기본스탈만입고 머리스타일도 기본스타일..웬지 생단발머리?
화장은 거의 안하고 이런스타일이 연상되어요 ㅋ 그냥 선입견이겟지만요.

음.
'10.11.5 11:02 AM (210.180.xxx.1)
저의 선입견
좀 마르고 잘 웃지 않고 말을 딱딱 끊어 할 말만 하는 사람 정도??

..
'10.11.5 11:05 AM (221.139.xxx.38)
음악이나 미술 선생님 같다는 소리는 뭔가요? 선생님 중에 음악선생 같다면 좀 덜 깐깐한 건가요;;;;

그래도
'10.11.5 11:09 AM (119.70.xxx.162)
교사는 낫죠.
저는 예전에 혹시 법조계에 계시니 않냐는 말을 들었네요.
그리고 평생 전업주부인데 다들 무슨 일을 하고있다고
생각하구요..지금은 살이 많이 찌셔 그런가 못 듣지만..ㅠㅠ

비비
'10.11.5 11:13 AM (221.151.xxx.168)
옷을 트랜드하게 입으신다 했는데 그건 본인 생각인것 같구요, 선생님 타입이란 일단 조신하고 구식이고 (옷차림같은것) 깐깐하고 고리따분 하고 개성과는 거리가 먼, 교과서적인 타입. 더군다나 도덕선생님 같다고 하면...
물론 멋쟁이고 화통한 성격의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으로 선생님은 이런 이미지인듯.
수학 선생님인 우리 올케는 너무 패션 감각이 뛰어나서 본인이 말안하면 아무도 선생님이라고 츠측하지 못하지요.

ㅋㅋ
'10.11.5 11:17 AM (121.182.xxx.174)
저도 평생 그 소리 들어요.
저 뚱뚱하고요, 찢어진 청바지도 입어요. 안경 안 썼고, 얼굴도 둥글어요.
화장도 제대로 하고 다녀요. 정장을 입는 적은 거의 없고, 흔한 자켓도 제대로 안 걸쳐요.
미용실에서 아기 안고 있는데, 또 그러길래, 왜 그렇게 생각하냐니까
조용조용한 말씨, 얼굴 분위기 등을 보고 그런다네요.
나쁜 뜻 아니라고~. 전 선생같다 소리는 좀 고지식하고 덜 유연해보인다로 해석되거든요.
실제 15년전에 학원선생 몇년한 경력밖에 없는데~.

aa
'10.11.5 11:24 AM (175.124.xxx.12)
저번에 미용실 갔더니 글쓰는 사람이냐고........ 글을 쓰진 않지만 읽긴 하는데 ㅋㅋㅋ

전에
'10.11.5 11:27 AM (121.190.xxx.7)
택시기사한테 그런소리 들었는데요.
지나가는 말이 아니고 아니라는데 계속해서요.
혼자 분석하기로는 그날 입은 옷이
전통적인 체크무늬에 정숙한 느낌의 치마...
과하지 않은 화장에 건조한 말투,
개성없이 완고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해요ㅠ,ㅜ

..
'10.11.5 11:28 AM (61.79.xxx.62)
일단 없어보이거나 촌스럽고 옷차림이 나쁘고 단정치 않지는 않을겁니다.
날려보이고 섹쉬하거나 발랄해보이지도 않을거구요.
단정하면서 조신해보이고 얌전해보이고 지적으로 보이는 그런 타입?

별사탕
'10.11.5 11:32 AM (116.124.xxx.130)
외국 사람한테서 너 선생이냐는 질문 받아 본 사람이네요 ㅠㅠ
좋게 생각해서 영어로 의사표현 할 줄 아니까 그래도 많이 배운 사람이냐는 뜻으로 받아들였지만..
속으로 뜨끔했어요..ㅎㅎ

...
'10.11.5 11:39 AM (112.187.xxx.87)
세련되진 않고 모습은 좀 단정하지만 웬지 구닥다리 패션입었으면서도
좀 잘난척 가르치려는듯한 말투....헤어 스타일도 별로면서 자기 개성은 강한 사람..
성격도 여유없어 보이고 뭔가 경직된 태도와 말투..특히 표정은 무표정 일 것 같아요.

저도요
'10.11.5 11:51 AM (203.236.xxx.41)
말하는 톤이 약간 아나운서 톤이라고 ㅡㅡ 하시며
어려보이긴한데 강의 나가지 않냐는 얘기들었어요
당시에 학부애들도 가르치고 있을 때라 그냥 웃었어요

ㅋㅎㅎ
'10.11.5 11:59 AM (125.182.xxx.42)
말투가 또랑또랑 크고 정확한 발음을 내면서 내 아이에게 말 거니까 혹시 문환센터 선생님 이냐고,,,,ㅋㅎㅎ

별로안좋을거같음..
'10.11.5 12:01 PM (58.145.xxx.246)
세련되진 않고 모습은 좀 단정하지만 웬지 구닥다리 패션입었으면서도
좀 잘난척 가르치려는듯한 말투....헤어 스타일도 별로면서 자기 개성은 강한 사람..
성격도 여유없어 보이고 뭔가 경직된 태도와 말투..특히 표정은 무표정 일 것 같아요. 2222222

원글님하곤 관계없이
'10.11.5 12:01 PM (125.176.xxx.84)
선생인가보다 느낄땐
이것 저것 비싼건 엄청 차려 입은 사람이
색이랑 스타일은 하나도 안맞고 엄청 못입었는데
본인은 잘 입은 줄 알고 있고 남을 좀 아래로 보며 가르치려하고,,
패션디자인하고 미술선생된 사람도 어쩜 그리 옷을 못입는지 ,,,
선생님들은 옷으로만으로도 척 보면 보여요,,

보통은
'10.11.5 12:29 PM (211.246.xxx.46)
세련되진 않고 모습은 좀 단정하지만 웬지 구닥다리 패션입었으면서도
좀 잘난척 가르치려는듯한 말투....헤어 스타일도 별로면서 자기 개성은 강한 사람..
성격도 여유없어 보이고 뭔가 경직된 태도와 말투..특히 표정은 무표정 일 것 같아요...33333333

저는
'10.11.5 12:39 PM (112.164.xxx.173)
아이들 가르키세요
이말을 참 많이 듣습니다.
더불어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유치원 선생님...
툭하면 유치원에서 아이들 가르키냐고

ㅋㅋ
'10.11.5 12:51 PM (122.40.xxx.30)
저두 곧잘 듣던 말인데.. 댓글들 읽으면서.. 내가 그랬던가 반성해 봅니다..
몇년전부터는 머리를 치렁치렁 내리고 다니니.. 그런말 잘 안듣게 되네요..
예전에 단발머리일때는 진짜..;;
유치원부터 교수까지.......;;;; 다들 선생님 아니냐 하더니만..
요즘은.. 의사아니냐는 사람들까지...;;;; 왜들 그러는지...
언제나... 전업인...저는..참.. 그래도 기분 나쁘진 않더라구요....ㅎ

저희어머니
'10.11.5 1:04 PM (220.127.xxx.230)
평생 들으시는 말이네요.

근데요,
저희 어머니요,
교사 하셨었어요, 길게는 아니지만 졸업하시고 결혼하실 때까지 한 2년?

그리고 저희 어머니의 어머니, 그러니까 외할머니,
교사로 정년 퇴직까지 하셨어요.

어머니는 외할머니를 닮은 거고요,
외할머니는 뭐랄까 다른 할머니들이랑 무척 달라요.
인상도 딱딱하게 짓고 계시고, 옳으냐 그르냐에 민감하시고(근데 그게 상식적 또는 이성적으로 꼭 옳으냐 그르냐랑은 일치하지 않을 때도 많음),
자세가 꼿꼿하셔요.

약간 차가운 듯 하면서 똑똑해 보이는 인상에
자세가 꼿꼿하면 사람들이 쉽게 '선생님스럽다'고 생각하는 듯 해요.
사실 '선생님스럽지' 않은 선생님들이 세상엔 더 많을거여요.

스포트센터
'10.11.5 3:36 PM (59.18.xxx.44)
스포츠센터에서 제가 선생님인줄 알았데요~~
그래서 아니라고는 했지만, 인상이 좀 그런가봐요

...
'10.11.5 5:13 PM (58.77.xxx.148)
보통 여자로서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은 없다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댓글
'10.11.5 8:56 PM (122.36.xxx.62)
보며 가슴이 무너지는(-_-?) 한사람... 흑.. 선생님 같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ㅜ.ㅜ

저 역시
'10.11.6 10:50 AM (218.146.xxx.109)
교수님 이라는 말 많이 듣고 삽니다
그런데 저 위에 저는님... 아이들 가르키세요 ---> 아이들 가르치세요 가 아니던가요?
전 이래서 탈입니다

선생님의 진로 상담에서..

더보기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934599[82쿡에서]

예민한 성격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듭니다.(진로 조언)
... 조회수 : 4,898작성일 : 2015-01-02 19:16:30
예술계통의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시험을 봐서 중학교 교사가 된지 십년 가까이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라는 곳이 관료적이고 보수적이라... 예술가들은 정말 적응하기 힘든 곳입니다. 예술가와 교사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 몇년간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다닐 때 작업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나름 믿음의 결단을 하며.. 교사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결단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 안하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제가 시험보던해에 한명밖에 안뽑아서 참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어렵게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제가 정말 학교와는 안 맞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1. 예민합니다. 특히 소리에요.. 소리가 크게 나는 걸 힘들어하고 조용한 걸 워낙 좋아하는데.. 학교라는 곳은 하 루 종 일 시~~끄럽습니다. 학교 가보신 학부모님들. 아실테지요. (학부모님이 학교에 오실땐 제일 조용할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기관지가 약합니다. 근데 교실은 먼지 구덩이에요. 거기서 네다섯시간 수업하고나면 열강한 날은 기관지염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한답니다..자꾸 기관지염에 걸리니 체력도 많이 약해졌어요.

3. 제 전공으로 중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내용들은... 너무 쉽다보니. 사실 일하면서 자기계발 될 일은 없어요.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이 점점 사라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렇다고 따로 공부하자니 공부해서 써먹을 데도 없구요.. 솔직히 말해서 좀 지루해요. 게다가 같은 수업을 열반을 해야하니...
늘 창의적이고 새로운 걸 추구하던 삶을 살다보니 지루함을 견디는게 쉽지 않네요.

4. 전 성과주의를 요구하는 회사생활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목표가 제시되면 에너지가 생겨서 흥분하며 일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프로젝트 식의 일처럼 몰아쳐서 하고 쉬고 이런 패턴이 제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학교에서 제가 주로 하는 일은...조회시간에 가정통신문 나눠주고. 전날 나눠준 통신문 걷고. 안 낸 애 체크하고 끝까지 안 가져오는 애 가져오라고 닥달하고. 지각생 청소시키고. 결석계. 봉사활동 서류정리. 생활기록부 정정. 독후감 검사. 틈틈히 애들 싸움 중재시키고. 애들끼리 고자질하면 해결해주고... 이런 일들이 반복이에요. 일 자체만 보면... 잘하고 못하고가 별 중요하지 않는 그냥.. 일이에요. 잡무. 여기에 + 수업과 수업연구죠.. 매번 쓸데없는 서류만들어서 일을 위한 일을 하는데... 다들 이러고 사시겠지만... 죽어있는 느낌이랄까..

이런 상태로 50대까지 지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싶어요. 제 성격이나 기질을 바꾸기도 참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좀 나을까 싶어서 애쓰고 있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1. 인테리어 사업을 한다.
컨셉은 서민들의 인테리어를 도와주는거에요. 비싼 재료 아니고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리폼하거나 재배치하고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거죠.
인테리어 업자와 일해본 경험이 잠깐 있는데.. 거품이 많아요.
전 공간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같아요. 제 느낌에 ㅎㅎ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예술적인 감각으로 집안을 바꿔주는 사업.. 괜찮지 않나요? 보통 인테리어하면 천단위로 드는데.. 전 몇백단위로 해서. 서민들 대상으로 가구고르는거부터 소소한 정리법까지 코디네이터같이 도와주는거에요.
요 정도는 제가 독학으로 가능할 것 같구요..

2. 잠시 쉬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장점은 수석교사.장학사나. 교감 교장 등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 거에요...그렇게 되면 시끄러운 거나 기관지 염같은 어려움은 좀 나을 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교수가 될 수도 있구요.

3... 애기를 많이 나으며 육아휴직을 한다??
ㅎㅎㅎ

82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IP : 211.36.xxx.1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5.1.2 7:18 PM (175.215.xxx.154)
교사라고 열폭은 먼가요.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열폭할 만큼 교사라는 직업이 대단치는 않습니다

..
'15.1.2 7:21 PM (66.249.xxx.228)
인테리어 사업라면 먼지 더 심할걸요? 디자인만 힌다해도 현장가서 보고 해야할텐데. 남편이 안정적으로 번다면 3하면서 뭔가를 배워보겠네요

...
'15.1.2 7:21 PM (211.36.xxx.101)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82를 해오면서 느낀 점입니다. 단어가 적절치 않았던것 같네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시지 않습니까 ㅜ

원글님
'15.1.2 7:26 PM (59.14.xxx.172)
열폭이란말은 상대방이 열등감 느끼어 폭팔한다는 말 같은데 님이 우의에 있는듯한 그런 표현때문에 좋은 댓글 안달릴듯합니다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31 PM (123.109.xxx.133)
성격에 안 맞는 직업 환경에서 버티기가 쉽지만은 않지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에니어그램 4번 한번 보시구요
지금 상황에서는 박사공부 하면서 좋은 사람 찾아 결혼해서
3년 육아휴직 잘 쓰고 나서
그리고 나서 교직을 이을것인가 말것인가 그때가서 궁리해보시면 어때요?

에니어그램 공부하면서 일단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을
버티고 견디고 어쩔수 없이 멍 하니 때우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 대상으로 사람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시구요..

감성이 어리고 목과 귀가 약한 분이라
충분히 지금 쓴 글 같은 이야기가 안 나올수가 없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올 만큼 에너지가 있는 분이니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이라는 요인을 잘 활용하셔서 지내시기를 바래요

일단 공부하면서 결혼에 먼저 힘써보세요 .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32 PM (123.109.xxx.133)
참 . 박사학위한다해서 교수가 될 수는 없어요. 현실적으로 ..
예술계통 나와보셔서 아시겠지만..

...
'15.1.2 7:35 PM (211.36.xxx.101)
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82에서 교사관련한 글에서 좋은 댓글이 별로 없는 듯하여... 긴장되서요. 평소에는 좋은 조언도 많이 받고 하는데. 이상하게 교사라고 하면. 댓글에 감정이 실린 경우가 많더라구요.

...
'15.1.2 7:39 PM (211.36.xxx.101)
와.. 역시 82 님들.. 조언이 남다르네요. 제 문제에 갇혀있으까 해결책이 잘 안보이고 답답하기만 했거든요..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44 PM (123.109.xxx.133)
감성이 어리고--> 감성이 여리고

일부러로긴
'15.1.2 7:53 PM (182.210.xxx.68)
제가 쓴 글인줄알았네요.
학교생활에 지쳐 이년동안 학교 떠나있었는데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정체되어있는 느낌을 이젠 알기에 정말 생각이 많네요 ㅠ

우선2번 하시면서 조금 시간을 벌어보며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
'15.1.2 8:38 PM (111.118.xxx.140)
미술 전공하면 예술가 인가요?
하긴 대중가수가 스스로 예술 한다고도 하더라고요.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의 특징이 주변에 흡수되는 문제에어 진통을 겪는다는 공통점이 있더라는 주관적 판단이 있습니다.
미디어 광고사에서 십 여년을 굴러먹었고, 주변에 실제로 작품활동하는 선후배도 제법 있으나, 그 누구도 스스로를 예술합네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지라 미술전공 교사 스스로가 자신을 예술가로 혼동하는 모습에 매우 어색해져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ㅋㅋㅋ
미술전공한 생활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셔요ㅎㅎ
원글님은 어느 분야에 투신을 하든 그닥 만족감을 못 느끼는 유형일 듯 합니다.
교수 좋죠. 박사도 좋구요.
그러나 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해요.
일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 되더라는 것을, 예술가로 불리지는 않지만 좋은 선배, 열심히 사는 선배들에게 배운 가치관이 되었네요.

님 반갑습니다
'15.1.2 8:43 PM (110.11.xxx.43)
저도 과목은 예술계통이닌. 기간제 교사 인데요
예술계통 대학원나왔어요
님 고민 100 공감이에요
저도 기관지 약하고 먼지 알러지 있고. 그러네요

그간 여러학교 에서 일한바. 강남권 남사립학교
가 청소아주머니 있고 행정실서 행정을 좀 많이
맡아 하는등. 편하더군요 .. 깨끗하고요

결혼하고 출산 해서 기간제 쉬고 있는데요

그래도 교사가 여러모로 시간 면에서는 좋은거 같아요

좀 쉬세요
대학원을 가셔도 좋고
아무래도 출산 휴가로 3 년 보내시고 돌아가시면
색다른 느낌나겠죠
학교를 바꿔보시는것도. 전출이요
고등학교 이시면 중학교
중학교 이시면 고등학교로
전출..
환경을 바꿔보세요.
원래 교사가 고비가 5 년 이라더군요

애들을 확 휘어잡으시는 노하우 터득을 하셔야
하구요

이상 기간제교사이지만. 경력 5 년 훨 넘은 뇨자가
정교사에게. 부끄러운 조언 드렸네요

...
'15.1.2 8:54 PM (211.36.xxx.101)
;;;;님.
여기서 예술가의 정의를 논하고 싶진 않아요.
제 논점은요.
예술가와 교사는 직업군 자체가 성향이 너무 다른데 그 둘의 성격을 어느정도 갖출 수 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서 힘이 든다는 거에요.
제가 예술가라고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그리고 자칭 예술가라고 한들.. 그게 지적받을 일은 아닌것 같네요. 예술이란 무엇인가? 시간나면 읽어보세요.
쳐주는 대학 나오셨다는 말이 전 더 오그라드는 걸요

...
'15.1.2 8:57 PM (211.36.xxx.101)
;;; 본인도 민망하셨나봐요.. 금방 지우신 걸 보니.
쳐주는 대학이라함은 어디를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으나...
쳐 주는 대학 동기들이 보면 정말 민망하겠네요.

...
'15.1.2 9:01 PM (211.36.xxx.101)
동료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이런 얘기하면 열심 일하고 계신 분들한테 찬물 끼얹는 것같아 말하기 쉽지 않았어요. 먼지때문에 고생하는게 저만의 일은 아니군요.
이전에 고등학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공기가 훨씬 나아보이더라구요. 중학교는 애들이 바닥에서 구르고 뛰고. 난리법석이니.. 먼지가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학생들 빗자루질도 잘 못해요 ㅜ

이미 결혼하셨으면
'15.1.2 9:02 PM (121.162.xxx.61)
이미 결혼하셨으면 육아휴직을 생각해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3년은 쓸수 있으니까
좀 쉬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어이쿠야~~~
'15.1.2 9:07 PM (111.118.xxx.140)
오타 수정하다가 배터리 나가서 교체했네용~~
님이 내 대신 댓글로 빈정대시니 굳이 또 쓰진 않겠구요.

설마 님만 할까요. 님은 학교에 있기에는 인성부터 부적절해 보이긴 해요.
애들 망치지 마시고 님의 그 예술나부랭이나 하시지용~~
예술가와 교사의 정체성 때문에??? 예민해서???ㅎㅎㅎㅎ
어느 학굔지 밝혀주면 혹시 조카는 님을 피해서 교육시키고 싶은 생각이 드는 분이네요.

...
'15.1.2 9:18 PM (211.36.xxx.101)
;;;; 님. 관심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사람 인성까지 염려해주시고..
인성이 부적절한 사람은 예술나부랭이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
'15.1.2 9:50 PM (111.118.xxx.140)
인성 염려라뇨 천부당만부당 하십니다요
쳐주는 대학이라 굳이 밝힌것은 댁만큼 공부안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너무나 쉽게 보는 예술가 운운에 비위가 상했던 겁니다.
님은 예술은 못해도 예술나부랭이 하기엔 적합하리라는 판단이었으니 행여 님을 염려했다 착각마시라고요.
또 조카애가 중학생이라 교사 선택권이 없는지라 님같은 분께 미술을 맡기기 싫다는 강한 거부감의 발로니 행여 딴생각은 마시지요.
중요과목이 아니더라도 교사만큼은 인성을 봐야한다는 믿음에 확신을 주는 분이시군요.
모임에 오는 길에 본 자게글에 기분이 망쳐졌네요. 내 탓이죠. 썩은글은 역시 패쓰~가 답!

...
'15.1.2 10:35 PM (211.36.xxx.101)
;;; 님. 기분을 왜 망치세요. 댁보다 공부 안한 사람의 썩은 글따위에?
그리고 예술 안하고 생활인라는 분이 예술가 운운에 비위가 상하시다니. 예술가도 아니면서 뭘 그리 발끈하시는지? 예술가 협회에서 나오신 분 같아요 ㅎㅎㅎ

;;;;
'15.1.3 12:20 AM (111.118.xxx.140)
헐~~
얘기가 그렇게 되는거예요??
울 부모님이 당신같은 사람을 동료로 두고 한 평생을 교육계에 몸을 바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참 속상하네요.
있었겠죠 어디에나 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는 있는 법이니까~ 먹통도 먹통 나름일텐데...
아전인수도 유만부득이지 어쩜!
쪽팔리면 중언부언 마시고 자삭이라는 방법이 있다는걸 귀띔 해드립니다.

진짜 예민하신듯.
'15.1.3 12:45 AM (125.185.xxx.131)
예술가의 길은 돈 못버는 길입니다.
돈을 버시면서 예술가의 길을 가는게 힘들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노력은 해보셨나요?
생활에서 멀티가 되셨다면 추천드리고
올인을 좋아하시면 하나를. . . .
오랜 직장생활은 공부가 도움됩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쓸데 없이 컴플렉스 찔린 140님아
'15.1.3 1:35 AM (182.231.xxx.202)
아님이 평소에 생각하는 예술가의 정의는 님 자신에게나 엄격히 들이대시고 남 사는거 남 생각하는거 자신의 열등감 투영시켜서 비비꼬지나 맙시다
진심 불쌍해 보여요

에구~ 쳐주는 대학나와서 예술 나부랭이로 사시는라 뭔가 자기 합리화 엄청 쪄시는거 같은데
예술가란 표현을 예술생활인이 쓰던 나부랭이가 쓰던 발끈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마이웨이 가세요~

마니웨이인척 근자감 쩌는만큼 열등감 쩌는 나부랭이티 꼭 찝어서 얘기 안해도 티 많이 나니께

당신 논리쟈로라면 예술가 나부랭이의 정의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원글님 고민 충분히 공감 할수있어요
이건 예술가의 정의하고는 하등 상관없이 인성이 모나지 않은 사람이라면요

;;;
'15.1.3 3:06 AM (111.118.xxx.140)
↑윗님??? 정신 차리세요 짜자작!!
숨 넘어가시겠네요. 심호흡하시고~~
넘 흥분하셨쓰~
워워~~
공감하신거면 님은 된거네요.
내게 게의치마시고 님의 공감된다는 그 마음을 꺼내서 나누셔요~ 원껏 나누는게 이 분께는 더 힘이될 것입니다

감정이입의 달인 나셨네요.
뭔 흥분을 본인인것 처럼 하시나요.
이 원글님과 내 글 사이에 갑튀해서 오타작렬해가며 핏발 세울일인지ㅋㅋㅋ
평소 심혈관계쪽 건강 관리 잘 하셔야 겠네요.
사람 잡기전에 나는 이만~

...
'15.1.3 6:46 AM (211.36.xxx.101)
ㅎㅎ 설마설마 ;;;님이 또 댓글을 달줄은 몰랐네요.
지나가는 글에 이리도 광분 하시니 재미있네요ㅋ
또 들어와서 확인한다에 100원 겁니다.
조카에 부모님에 총 출동할 필요까지 있나요?
부러우면 본인이 임용보세요.
괜한 가족 들먹이고 공부를 잘하네. 처주는 대학 나왔네. 하며 갑자기 사자성어 출동시키는 이런 열등감 가득한 반응 보이지 마시구요.
그고 교육계 망신은.. 저 아니고도 이미 많으니 걱정 마세요~
예를 들어 댁 부모님 같은?? 어쩜 이리도 자식을 열등감 덩어리로 키우셨는지...
제 생각엔 예술가보다 호칭을 붙이기 힘든게 교육자 입니다.
님 덕에 예술가란 뭘까 교육자란 뭘까 생각해봤어요
사전도 찾아보고 ㅎㅎ 고맙네요.
사전에 그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예술가는 대부분 '자칭' 이라고.
자칭 '예술가' 라고 한 글에 이리 흥분한 당신의 예술관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이건 뭐 모더니스트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재미 주셔서 감사~~

140님아~
'15.1.3 10:44 AM (182.231.xxx.202)
앜ㅋㅋ 오타인건 흥분해서라고 우기는거 진짜 초라해 보여요
7살 애들 싸우다 할말 없으면 귀막고 애~!!!!! 하는 곳처럼요 ㅋㅋㅋㅋ 인성도 모자라 글쓰는 것도 모자라
생각도 지식도 모자라 ㅉㅉ

그러면서 열등감은 줄줄 흘리고 다니는 모지리 ㅉㅉ

사거리에서 똥싸면서 누군가한테 똥칠하는거 보고 대부분 눈쌀 찌푸리고 코막고 지나가겠지만 누군가는 코막고 옆에 가서 한마디 할수도 있는거에요

본인은 감정이입의 달안이라고 이죽거리겠지만
다 자기의 생각의 크기만큼 세상사는거구요

 

싸이코 선생님의 추억

더보기

초등학교 교사중엔 왜 싸이코가 많은 가요?
.... 조회수 : 4,566작성일 : 2014-09-23 09:24:22
저 초등학교때 선생님만 떠올려보면 정말 치가 떨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다고
제가 문제아는 아니었어요 . 공부도 꽤나 잘하고 교우관계도 문제 없었구요)
근데 다른사람하고 얘기하다 보면 대체로 초등학교 담임한테 당한 기억들이
많더라구요
중,고등학교 교사분들은 좀 괜찮은 분들도 많고 만나고 싶은 분도 있고 그런데
유독 초등학교 교사중에는 정말 만나기는 커녕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인상이 찌푸려 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다루기가 힘들다 보니 성격이 괴팍해진건지 아니면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생각에 싸이코가 되는건지
정말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테리에요
특히 50-60대 의 퇴직 직전의 할머니와 아줌마 중간에 있는 분들은 정말 생각만해도 살인충동이 일어나요. 어쩜 그리 어린아이들 비수에 꽂히는 말들을 거침없이 툭툭 내뱉던지.. 돌대가리, 인간쓰레기, 등등.. 심지어 어떤 남자애는 준비물 하나 안가져왔다고 복도에서 무릎꿇고 밥을 먹게 하지 않나..정말 상식이하인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IP : 218.152.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4.9.23 9:27 AM (110.70.xxx.100)
옛날교사들은 권위의식이 더 강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나이 직급으로 누르려는거는 우리나라에서 학교뿐이 아니라 어디서든 벌어진 일어었던거 같구요
촌지나 뇌물 바라던 할줌마 여선생님들 많았죠 예전에
아저씨 선생님들도 그렇고
물론 그 중엔 진짜 좋은 선생님들도 계셨구요 많진 않았지만

요즘
'14.9.23 9:35 AM (180.65.xxx.29)
젊은 선생님들은 좋아요 생각보다 더
나이드신분들 중에 좀 이상한분들 많은거 같아요
저만해도 선생님 교회 행사 동원까지 됐거든요 반임원 엄마다
그리고 애들도 강제로 교회 나오게 하고

옛날 초등학교 선생은
'14.9.23 9:36 AM (114.129.xxx.244)
2년제 전문대학 과정이었어요.
교대란 '스승'이 아니라 '직업인'을 양성하는 직업학교에 불과했다죠.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와 더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는 막막함이 인성을 비틀어지게 한 것인지, 원래 모지리들이 교대로 몰려 간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교대가 4년제로 등급이 오르고 전교조까지 생기면서 요즘은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
'14.9.23 9:39 AM (110.70.xxx.138)
밥그릇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인네 교사들이 많긴 해요
젊은 교사들도 사명감 정의감 없으면 이상한 선생으로 찍히구

음~
'14.9.23 9:43 AM (113.216.xxx.175)
원글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교사 싫어하는 건 괜찮은데요~만약 자녀가 초등이라면 아이앞에서는 그런얘기 하지마세요~아이들은 부모가 예상하는것보다 아주 많은 말을 학교에서 필터링없이 내뱉는데요...

대개
'14.9.23 9:47 AM (125.186.xxx.25)


초,중,고 통털어
싸이코같고 마녀스런 교사들이

죄다 결혼한 아줌마교사들이었어요
어찌나 성격들이 장난이아닌지

전 그냥 중상위권 되었었는데
차별 쩔고
히스테리쩔고
체벌쩔고


되려 젊은샘들이 더 잼나고 좋았었었듯

요즘 아이들 보세요.
'14.9.23 10:10 AM (112.150.xxx.5)
사춘기다 뭐다 만만치 않죠?
그래서 사이코 같은 선생들도 함부로 지 성질 맘껏 못부리죠.
맘껏 권력 휘두르고 성질 부려도 순순히 먹히는 곳이 바로 초등학교(특히 저학년)고
초등저학년 땐 엄마들도 아이들도 고분고분하잖아요.

아이가 고학년 때 전학와서 2년을 젊은 담임과 보냈어요.
아이들이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중학생인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찾아뵙더라구요.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실력도 좋고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도 잘 되는 것 같아요.

minss007
'14.9.23 10:27 AM (112.153.xxx.245)
어렸을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건 정말 천운인거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 상당히 엉뚱해서 ...집에서 한숨을 쉴 정도였는데...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그러한 저의 모자른 부분들을 구박하지않고 많이 인정해주시고 귀여워해주셨어요!

실수를 해도 화내지않고 그럴수있으니 편하게 하라는..
집에서 같으면..네가 그러면 그렇지! 이런식이었는데 말이지요~

어떤 발표를해도 면박주시지않으셔서..나중에 커서까지
어느자리에서 발표를 해도 망설이지않고 자신있게 자진해서 발표하게 되었구요!

마흔이 넘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초등4학년때까지 그런 선생님들을 만나지않았으면...어땠을까하는 생각을..엉뚱+개구장이 초1아들을 키우면서 문득문득 생각하게 되네요!

원글님 글 읽으니..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요즘 동네 엄마들한테 담임선생님들 얘기듣는데..
정말 소름끼치는 선생님들 많더라고요!

가장 선생님 영향을 많이받는 어린시절..제발 인성이 걸러진 좋은선생님들 만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교사
'14.9.23 10:29 AM (119.64.xxx.194)
일반화만 아니라면 일정 부분 공감해요. 우선 저는 초등학교 세대가 아니므로 요즘도 그런가 의아하고 아이들 담임들이 문제가 별로 없어 오히려 세월 좋아졌다 생각했거든요. 먼저 교대는 1980년대 전두환의 쿠데타 이후 대학정리할 때 4년제가 됐습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 50중반 교사들은 2년제 나온 이들이라 보면 되구요. 그전에 초등은 말할 것도 없고 중고 교사들 중에도 현재와 같은 학력도 못 갖춘 이들이 많았습니다.

교대가 있기 전에는 사범학교인가 해서 고등학교 갈 나이에 갔던 학교였어요. 일반학교 다닐 공부 머리는 좀 되지만 워낙 가난하도 박봉이나마 빨리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해서 애기 선생들이 부임을 하게 되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 가난한 환경에 갓 스물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가치관이고 뭐고 없고 자기보다 몇살 어린 애들 성질대로 안 다뤄지면 같이 성질내고 그런 거죠. 그러다 보니 그게 원래 인격이 좀 시원찮은 선생은 습관이 되고 아이 차별이나 촌지 수수 등 아주 괴물같은 교사가 되는 거죠.

원글님 겪은 분이 어느 정도였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예시한 선생들 중 안 만난 경우가 없네요. 저는 반장도 하던 모범생? 이었는데 노소를 막론하고 사이코 선생들을 만나 들들 볶였고 가난한 집 아이는 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말썽의 화근이라 늘 모함받았고 심지어 부잣집 아이랑 같이 사고 치고도 그 아이만 뺨맞기도 하는 등 어린 마음에 목도한 부조리가 한둘이 아니었지요.

어느 해는 투표로 반장이 된 아이가 집이 가난하단 걸 알고 2학기 째는 반장 자리도 선생이 박탈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아침부터 술냄새 픙기며 욕으로 점철된 조회도 하고.... 아휴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어요. 지금은 선생 자격 뺏겨도 수백번은 뺏길 그런 초등선생만 겪다 보니 그저 잘못된 시대에 태어나 자격도 능력도 안 되는 것들이 애들 괴롭혀 가며 월급 받아갔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그 선생들 살아있다면 적어도 70대에서 90은 됐을 텐데 그 시절, 제가 다닌 학교는 다 그런 이들 투성이었단 ㄴ 게 씁쓸하고 요즘 아이들이 부럽네요.

...
'14.9.23 10:37 AM (110.70.xxx.204)
위에분 묘사한 그런 선생들이 지금 이 나라 정치인들 모습이랑 똑같네요. 차별, 촌지수수, 각종 추태....월급이 아까운 인간들..
우리나라는 윗물이 어디가나 더 드러운가봐요..

...
'14.9.23 11:19 AM (122.32.xxx.12)
저는 아직 아이 2학년이라서....
새발에 피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선생님들 훨씬 좋으신것 같아서..
올해 1학기 까지 하고 그만 두신 딸아이 담임 선생님의 경우 퇴직 2-3년 앞두고 이번에 퇴직 하셨는데 근데 정말 좋으 셨어요..
상담때도 커피 한잔 못 사들고 오게 하시고..
상담 하면서 연륜이 이런거구나..싶게..
잘 상담해 주시고 아이들도...
선생님 한결 같이 다 좋다 했는데..
그만 두셔서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또 새로 오신 선생님은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닌데 저 보다도 훨씬 젊은 아기 엄마 선생님이신데..
또 이 선생님은 이 선생님 나름대로..좋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그래도 우리때와는 다르게 선생님들 좋으시다 싶어요..(아이 친구들 엄마들 하고 이야길 해 봐도... 예전 처럼 그런 선생님들 거의 없으셔서...)

제가 학교 다닐때는...
정말 힘들었던건..
임신중이셨던 선생님들...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서..
임신해서 수업 진행하고 그런것들이 정말 힘들었다 싶지만..
그때 당시는...정말 한시간 동안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그 감정 기복에..
임신하셔서도 어찌나 애들을 때리시는지 정말 임신하고 더 때리시고...

그래서 정말 할머니 선생님이고 뭐고 다 떠나서 임신하신 선생님들이 제일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