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및 구매후기202 칠변화(七變花) 란타나가 아름다움을 지키는 무기는? 어제 란타나의 이름을 찾다가..얼핏.. 독초毒草란 정보를 봐서..다시 찾아서 정리해 봤다. 란타나속(학명: Lantana) 식물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꽃의 색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이 있다. 속명의 Lantana는 라틴어 lentara에서 유래했다고 하나. 실제로 그 이름의 유래는 다양한 가설이 있을 뿐 불명이다(한국위키백과나 인터넷의 정보는 거짓정보로 보인다). 란타나은 세계에서 가장 유독한 잡초 중 하나다. 소나 양과 같은 가축이 잎을 먹게 되면 중독되거나 죽을 수 있다. 잎, 줄기, 꽃 및 익은 열매를 포함하여 란타나 의 모든 부분은 섭취시 독성이 있다. 잎과의 신체적 접촉은 또한 피부염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이런 접촉성 손상을 유발.. 2024. 5. 22. 갖고 싶은 것.. 당신을 존경하는 미소. Namaste!“Aste”는 “to you” 즉, “당신에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나마스테”란 “I honor you”로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뜻이 된다. 힌두교도들의 전통적인 인사말이다.힌두교의 가르침을 포함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하자면.."내 안에 있는 신神이 당신 안에 있는 신神을 존중한다" 의 의미다.검색하다가 우연히..다음의 목상木像을 보았다.Hand Carved Praying Namaste Cat Statuehttps://buddhagroove.com/products/hand-carved-wooden-praying-namaste-cat-statueHand Carved Praying Namaste Cat StatueRelax and let your heart purr. This .. 2024. 5. 21. 칠방미인 란타나가 없는 것은.. 집 입구에 있는 란타나다... 봄에 오죠사마께서 사 와서 심었는데.. 여전히 무궁무궁하게 꽃을 피워낸다...가만히 보고 있으면..폭죽이 팡팡팡 터지는.. 화려한 카니발에 온 것 같다...문득, 둘러본다..그간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글을 쓰지 못해서.. 그 미색을 자랑하지 못했던...그리고... 그동안 져버린.. 목단이나 작약이라던가..이런저런 녀석들은.. 이미 시들해서.. 임종직전이지만.. 여전히 많은 꽃들이 있다. 우리 집엔 세이지 류가 많은데...제일 많은 애플 세이지를 빠뜨렸다......암튼... 이 모든 나머지 꽃들이 연합하면.. 란타나에 못지않겠단 생각을 했다. 꽃을 보면서 생각하니..그래도 란타나에 견줄만한...그녀를 따라올 아이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란타나는.. 사람으로 치자면.. 팔방미인.. 2024. 5. 21. 추억의 아폴로.. 곰지가 학원을 다녀오는데..입에 뭔갈 물고 있다. 아주 오랜만에 보는.. 아폴로였다.. 내가 아주 어린 시절.. 기억하는 그 순간부터 있었다..1969년에 첨 나온 것이니 당연했다.파스텔색으로 예쁜..과자..과거엔 좀 더 진한 색이 아니었던가?불량식품의 대명사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리 생각했는데.. 위키를 검색해 보니... 그건 오해긴 했다.1969년 우림제과가 아폴로를 첫 출시..불량식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였지만, 엄연히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파는 식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선 여전히 "불량식품의 대표주자"로 박혀있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인지도와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고 제과업계에서 이런 류의 식품이 비주류라는 이유로 보건위생 관련 사.. 2024. 4. 28. 공원 속의 숨은 그림 찾기...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공원을 걷다가, 풀꽃이 핀 곳을 바라보다 보다가.. 문득....그 형상이 뭔가를 닮은 듯 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만약.. 누군가가 같이 있었다면.. 그는 무엇을 보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문득 머릿속에.. 무학대사無學大師와 태조 이성계의 대화가 떠올랐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猪眼觀之卽猪 佛眼觀之卽佛)..비슷한 금언, 이야기, 밈들을 몇 개 찾을 수 있었다. (갑자기 영어공부!)If all you have is a hammer, all your problems look like nails. If you only have a hammer, you tend to see every problem as a nail.When the only to.. 2024. 4. 25. 판타레이(Panta Rei), 제행무상(諸行無常)의 꽃을 보다. 요전에 사적지 공원을 갔다가, 문득 요상한 꽃나무를 보았다. 이건 꽃이야? 잎이야? 잎과 구별이 되지 않는 초록색 꽃이 피어났다. 저러면 꽃나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초록나무라 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고, 궁금해하면서도.. 돌아서면 잊어 버렸다. (그래서 블로깅을 못했다) 한참 뒤에 다시 본 나무는.. 신기하게도.. 메론바가 생각나는.. 맛있어 보이는 .. 꽃나무가 되었다. 나무잎이랑, 꽃이.. 조금 멀리서 보면.. 먹음직한 청포도 같다. 샤인 머스켓..같기도.. 하지만, 다시 보니.. 이젠 좀 더 흰빛을 띄고 있다. 좀 더 지나서 보니.. 완전히 하얀 꽃이 되었다. 팝콘 같기도.. 신기하다. 그리고, 꽃 이름을 검색해 보곤.. 나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아니..틀렸다. 구글이미지 검색.... 2024. 4.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