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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

시계가 누워야만 했던 이유는?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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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지가..

시계를 만들어 왔다.

..

당연히 내방으로 가져와서.. 일단.. 벽에 세워두었는데..

..

곰지의 행복시계
 

한참 있다가 다시 보니..

초침에.. 예쁘게.. 클레이를 붙여둬서..

초침이.. 8을 넘지 못하고.. 간간히.. 오르다가 떨어진다.(지금 생각하니.. 일부러 그렇게 만든 걸까?)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 안스러웠다..

..

첨 가져왔을 때.. 왜 시각이 2시간 늦어 있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곰지의 행복시계
 

시계를 눕혀 놓았더니..

아침까지 .. 잘 돌아가서.. 시각이 맞다.

..

..


2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1. 초침에게 허용된.. 무게는.. 자기 자신의 몸 밖에 없었다..

예쁨을 위해서.. 초침이 짊어졌던 껍질은....시계로서의 기능을 내려놓게 만들었다..

 

2. 시계가 꼭 벽에 걸릴 필요는 없다..

무겁고 힘들다면.. 드러눕자!..

시계로서 기능할 수 있다..

 

..

행복시계라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이 중에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