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꽃들의 향연

 

흰꽃나도사프란이 화단에 가득 피었다. 

20240906 제피란테스, 나도사프란, 사프란아재비

 

그동안은 샤프란이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샤프란은 독초이며, 향신료로 유명한 별개의 품종이었다.

제피란테스란 이름도 갖고 있다.

제피란테스(나도사프란, 사프란아재비) Zephyranthes(Rain Lily, Rainflower) Zephyranthes can...
학명Zephyranthes ..수선화과 제피란테스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총칭. 모식종은 Zephyranthes Atamasca.

꽃말은 '부활', '새로운 시작', '기대',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의 죄를 속죄하리라' 등.

==>꽃말을.. '샤프란'의 것(꽃말은 환희, 지나간 행복, 후회 없는 청춘)과 착각해서 당당히 인터넷에 게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꽃이 비슷해서 그런듯 하다.
이름의 의미는 '서풍의 꽃'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풍의 신 제피로스와 그리스어로 '꽃'을 뜻하는 'ἄνθος(안토스)'의 합성어이다. 한국어로는 '나도사프란'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사프란과는 함께 비짜루목에 속하는 친척종이다.

한편 영어권에서는 백합과 닮았다고 생각했는지, 이 꽃을 '비의 백합(Rain Lily)' 혹은 '요정 백합(Fairy Lily)'이라고도 부른다. 이외에도 '비의 꽃(Rainflower)'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비가 내린 후 잘 피어나기 때문이라고.
3. 하위 식물종[편집]
제피란테스 카리나타(나도사프란), 제피란테스 칸디다(흰꽃나도사프란)을 비롯해 170여개에 달하는 아종들이 있다. 이 중에서도 단연 유명한 종은 '실란'이라고도 불리는 흰꽃나도사프란이다. 얘가 얼마나 혼자 유명한지 '나도사프란'이라고 포털에 검색하면 본디 나도사프란의 이름을 가진 제피란테스 카리나타를 씹어먹고 거진 칸디다쪽만 검색에 잡힐 정도이다.

[출처: 제피란테스- 나무위키]

이름의 의미는 '서풍의 꽃'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풍의 신 제피로스와 그리스어로 '꽃'을 뜻하는 'ἄνθος(안토스)'의 합성어이다. 영어권에서는 백합과 닮았다고 생각했는지, 이 꽃을 '비의 백합(Rain Lily)' 혹은 '요정 백합(Fairy Lily)'이라고도 부른다. 이외에도 '비의 꽃(Rainflower)'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비가 내린 후 잘 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꽃말은 '부활', '새로운 시작', '기대',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의 죄를 속죄하리라' 등이 있다.

 

 

 

20240906

 

20240907 페츄니아- 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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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의 화단에도 아주 흰꽃이 만발해서 가봤다.

20240907 흰꽃범의꼬리

찾아보니 '흰꽃범의꼬리' 라는 꽃이다.

Physostegia virginiana, 순종 식물, 순종 또는 거짓 드래곤헤드[2]는 박하과, 꿀풀과의 꽃식물 종입니다. Physostegia virginiana, the obedient plant, obedience or false dragonhead,[2] is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mint family, Lamiaceae.  속명인 Physostegia는 그리스어 physa(bladder: 방광, 주머니)와 stege(roof covering)이 합해진 것인데, 씨를 싸는 꽃받침(calyx)이 부풀어 있는 모양에서 유래.

북미 원산으로 캐나다 동부에서 멕시코 북부까지 분포합니다. Physostegia는 일반적으로 순종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한쪽으로 밀리면 종종 그 위치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 드래곤헤드"라는 이름은 이 식물이 한때 속했던 Dracocephalum[3]의 드래곤헤드를 가리킵니다. 

설명
그것은 2~4피트(0.61~1.22m) 높이의 딱딱하고 정사각형 줄기 덩어리를 형성하는 뿌리줄기가 있는 초본 다년생 식물입니다. 잎은 피침형이고 톱니가 있습니다. 꽃차례는 길고 빽빽한 총상꽃차례로, 금어초와 비슷한 관 모양의 분홍색 꽃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열린 과일은 꽃병 모양이고 4개의 삼각형의 검은색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재배

Physostegia의 씨앗
이것은 정원에 늦은 계절 꽃을 추가하기에 좋은 식물로 간주됩니다. 비옥한 토양은 튼튼한 성장과 넓은 확산을 만들어내며, 식물은 지지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키가 크게 자랄 때 가지치기로 제어할 수 있는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풍경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3]

품종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Alba' - 흰색 꽃.
'Crown of Snow' - 흰색 꽃
'Pink Bouquet' - 장미 분홍색 꽃
'Rosea' - 분홍색 꽃
'Rosy Spire' - 라벤더 분홍색 꽃
'Summer Snow' (agm)[9] - 순수한 흰색 꽃
'Variegata' - 분홍색 꽃, 녹색과 흰색 줄무늬 잎
'Vivid' (agm)[10] - 밝은 분홍색 꽃

 

'흰꽃범의꼬리'라는 이름은 긴 화수가 바람이 불면 호랑이가 꼬리를 흔드는 듯하다고 해서 붙은 명칭으로 ..일본의 하나토라노오(花虎の尾)와 같다. 꽃은 외국명인 dragonhead 처럼.. 용의 입을 닮았다. 

꽃말은 청춘 이라고 한다.

 

 

 

제피란테스, 흰나도샤프란은..

봄 바람을 상징하는 서풍의 신의  이름을 딴 꽃이다.

.. 그래서 꽃말도 '새로운 시작', '부활' , '기대' 등이 있다.

흰꽃범의꼬리는.. '청춘'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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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초입에서..

흰 꽃들을 본다. 생각한다.

 

오늘날처럼  과학 문명이 발달한 지금에 와서는..

꼭..가을이 결실과 수확의 시기.. 한해의 마무리.. 황혼의 시기가 아니어도 되겠다.

 

그 흰꽃들은..  

늦고 빠르고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해 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