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길에서 마주치는 선전물을 보면..
맘 속에서 부정적인 뭔가가 마구 꿈틀거린다. 나쁜 에너지가 생김을 알아차린다.
..
아.. 이건 참 좋지 않구나!..
..
일제(일본제국주의)에 관한 이야기로 비난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선동하는 걸 보면서 깨닫는 게 있다.
정작 일본을 극도로 혐오하는 몇 사람들 때문에..
몇 주가 지니도록 하루종일 (별로 관심도 없는) 일본 이야기만 하는 걸 듣고, 보고 있어야만 한다.
다 아는 이야길, .. 마치 그렇게 자기들만이 시끄럽게 떠들며 남을 비난하면..
자신들만이 더 애국하는, 대단한 것처럼 돋보이는 줄 착각하는가 본데..
이미 광복했다. 지금 난리부르스를 추는 정치인들의 노력이 아니라, 독립투사들의 피와 땀으로..
일제는 없고, 일본은 우리와 동등한 하나의 나라일 뿐이다. (우리가 많은 부분에서 앞선다)
(한국에 앉아서 하루종일 누굴 비난하지 말고,
일본에 가서 사과나 보상을 요구하며 데모나 시위를 하고 오면 어떨까?
그네들 자기 집에 있는 닌텐도스위치, PS5나 일본제품, 지브리 애니메이션 DVD나 피규어와 인형 등을 불태운다거나...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
아니.. 지금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일제 이야기를 계속 후벼 파면서.. 놀고만 있는지...
정신차리고 ...일본에만 신경쓰지 말고..
현실 속, 우리나라의 민생치안(교육, 칼부림, 마약 등)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한다.
..
부정적이고 원망만 하는 이들이 얼마나 건설적이지 못한 지를 보게 된다.
뭔가를 부정하고 비난할수록 그것에 집착하는 것과 다름없음을 보게 된다.
..
그들은 미워하고 원망하고 남을 헐뜯는 것 이외엔.. 뭘 할 줄 아는가?
자기가 내세울 것이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으니..
남들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것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저 북쪽의 세습왕조처럼, 한 사람의 왕에게만 무조건 충성과 사랑을 열렬히 보내고 아첨만 할 줄 아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요전에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겼던 사람이나 단체들처럼.. 선동질해서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6873
비난과 원망엔 아무것도 없다.
선동질에 제발 놀아나는 이들이 없었으면 한다.
그렇게 부정적이고 원망질만 하고, 남 탓만 하고, 남의 잘못만 따지고, 그렇게 사람들을 선동하는 부류들은..
아예 상종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니면, 같이 있는 이들이 모두 전염되어 부정적이고 남탓만 하게 된다.
우리가 책을 읽고 강의를 보면서.. 우리가 되려고 하는 바른 모습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실천적이며 바른 인간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대표가 될 정치판에도.. 당연히 이런 바른 인간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경쟁자라고 해도, 잘한 점을 칭찬하고 응원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식적인 인간들이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그들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지를 잘 살펴보자.
입만 열면 누군가를 헐뜯고 비난하고.. 탓하고 있지는 않은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 무학 대사
그들은 돼지인가? 부처인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경의 잔혹함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자연의 전쟁. (55) | 2024.08.21 |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79) | 2024.08.20 |
은밀한 성공에 대해서.. 인생의 의미와 삶의 태도 (70) | 2024.08.20 |
새끼를 업고 다니는 방아깨비? 일체유심조 (62) | 2024.08.20 |
몬스테라, 기다림의 공식 과 삶의 의미 (74)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