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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도로에.. 버찌가 마구 얼룩을 남겼다.
우연히 본.. 바닥의 커다란 얼룩이..
마치 경건하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아기 천사 같다.
지저분하고, 더럽다게 생각하면.. 그냥 오염일 뿐이지만..
바닥에 깔린 구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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