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공업용 다이아를 만들었다는 뉴스를 .. 어릴 적(1987년)에 봤다.
하지만.. 고압의 환경이라서.. 작은 다이아만 만들 수 있어서..
주로 공업용으로 쓰인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다시 일냈다.
1기압에서 다이아몬드를 .. 저렴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압력이 낮은 환경에서 다이아를 만들기에.. 크기가 큰 것도 가능할 것이다.
..
다이아몬드는 연필심의 흑연처럼 탄소로만 이루어진 원소 광물이다. 금강석, 찬석 이라고도 불린다. '길들일 수 없는, 무적의' 라는 뜻의 그리스어 ἀδάμας(Adamas) 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파판 같은 판타지물에서 아다만트란 전설의 무기 재료템의 이름이다.)..
다이아의 대부분은 지하 120-250 km 부근의 고온 고압의 암석권 맨틀 하부에서 만들어 지는데, .. 상상하는 대로 흑연으로부터 직접 변하는 게 아니라.. 산화-환원반응이란.. 화학반응이 핵심인..교대작용(metasomatism)으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깊은 곳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는 화산 분출 방식으로 지표로 올라와서.. 우리에게 발견된다.
1. 르네상스 시대까지 다이아몬드는 그 어떤 불, 도구로도 깰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불멸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리하여, 다이아몬드는 승리와 성공의 정점을 상징하여 권력자의 전유물로 여겨졌고.. 이때문에.. 부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상징이라고도 믿어져 왔다.
2. 4월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는, 또한 여성의 수호석이기도 하다.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다시 젖이 나오기 시작해 죽어가는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
3. 가공하면,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아름다움을 보이는 다이아몬드. ->1477년 오스트리아의 ‘맥시밀리언 대공’이 프랑스 버건디 왕국 공주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청혼한 이후부터 사랑의 언약인 약혼, 결혼반지에 다이아몬드가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가 소중한 귀금속인 이유는,
생기기도 어렵고, 발견하기도, 채취하기도, 구하기도 어렵고, 가공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마치 연금술마냥.. 그 공식을 깨버렸다.
..
정말 엄청난 대사건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
..
문득..
나는.. 이 새로운 다이아몬드 같이..
그 동안 우리를 .. 나를 잡아 얽매고 있는..
상식, 진리라고 믿들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머릿속에 단단하게 틀어박혀있는
다이아몬드는 무엇일까?
깨어지지 않는 다고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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