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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둘러 보다가..
깜짝 놀랐다..
저 녀석이.. 어느새...
비가 오고나서.. 어느새 나무가 되어 버린.. 아스파라거스..
..
이 아이를 볼 때마다..
나는.. '재크와 콩나무 동화'의 콩나무나,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세계수(世界樹)의... 모티브가.. 이 아스파라거스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정말.. 하루밤 만에.. 부쩍부쩍 커버리는 녀석들이다.
게다가.. 꽃?이 피면.. 정말 풍성한 아름드리 나무처럼 보인다..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한 적이 근 3-4년? 동안 딱 한번 있는 듯..)
아마 개미가 땅에서 올려 봤다면..
방치된 아스파라거스의 모습이.. 세계수(世界樹)와 같지 않을까?
그옆에 .. 지난 해부터 그냥 방치되어온.. 대파가..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참으로 자연은.. 경이로움 투성이다.
우리 곰지랑 욱스도.. 저렇게 방치해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아이들을 보고.. 지금 글을 쓰면서.. 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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