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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작은 행복, 소떡소떡.. 우리를 지탱하고 살게하는 힘.. 240423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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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로.. 소떡소떡이 나왔다.

240423 소떡소떡

 

적당히 쫄깃하게 구워진 떡의 구수함과,

아직 바짝 마르지 않아서 탱탱한, 쏘시지의 껍질을 베어무는 그 독특한 식감, 고기맛, 

노란 머스타드의 달짝하면서 살짝 매울랑 말랑한 맛에..

빨간 케쳡의 진한.. 토마토? 맛..

..

 

맛을 음미하며 소와떡 2개씩, 천천히 베어 먹다가..

문득.. 행복이란 이런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진을 찍었다..)

 

..

원래 있던 요리이지만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소떡소떡이 맛있다고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인지도와 판매량이 급증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동네 분식집, PC방 등 여기저기서 파는 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이자 간식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소떡소떡은 제조사 와이앤비푸드가 2010년 처음으로 만들어서 고속도로휴게소나 거리매점에 판매한 것이 원조로, '소떡소떡' 자체를 상표로 등록하여 자사 브랜드인 쿠즈락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출처:소떡소떡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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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안좋은 블로그만 연이어 올려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행복한 블로그가 필요해졌다.

..

나라의 멸망이니, 역대급 출산율이라든지.. 해도. .

결국. .눈앞의.. 작은 행복이.. 해답이 되지않을까?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백세희 에세이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문득 위의 책이 생각난다.. 읽어봐야 겠다..

 

아무리 큰 시련, 위험, 도전이 있어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좀더 사소한 디테일 속에 있는듯..

우리 곁, 아주 가까운 곳에.. 출구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