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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실을 나갔다가..
어린이 보호와...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게 됐더니..
..
길을 걷는 내내..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은.. 온통..노란색 꽃이었다.(아니.. 노란꽃만 찾게 되었다)
노란색은.. 즐거움, 생동감, 희망, 긍정, 빛, 유쾌함, (현대 중국에선) 음란함을 상징한다고 한다.
예상외로 많은 노란 꽃들을 찾았다.
누가.. 일부러 심지않아도..
척박한 도로 틈새,
버려진 화분위,
버리진 땅,
..
어디서든.. 피어나는 노란 꽃들을 보면서..
0.7이란 통계와 위정자들의 무능과는 무관히..
대한민국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내가 저 많은 노란 꽃들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상상하지 못했듯이..
이미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희망을 피워올리고 있지 않을까?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오늘을 살아가는..이 땅의 모든 생명과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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