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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로.. 소떡소떡이 나왔다.
적당히 쫄깃하게 구워진 떡의 구수함과,
아직 바짝 마르지 않아서 탱탱한, 쏘시지의 껍질을 베어무는 그 독특한 식감, 고기맛,
노란 머스타드의 달짝하면서 살짝 매울랑 말랑한 맛에..
빨간 케쳡의 진한.. 토마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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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음미하며 소와떡 2개씩, 천천히 베어 먹다가..
문득.. 행복이란 이런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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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요리이지만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의 소떡소떡이 맛있다고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인지도와 판매량이 급증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동네 분식집, PC방 등 여기저기서 파는 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이자 간식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소떡소떡은 제조사 와이앤비푸드가 2010년 처음으로 만들어서 고속도로휴게소나 거리매점에 판매한 것이 원조로, '소떡소떡' 자체를 상표로 등록하여 자사 브랜드인 쿠즈락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출처:소떡소떡 -나무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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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안좋은 블로그만 연이어 올려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행복한 블로그가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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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멸망이니, 역대급 출산율이라든지.. 해도. .
결국. .눈앞의.. 작은 행복이.. 해답이 되지않을까?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문득 위의 책이 생각난다.. 읽어봐야 겠다..
아무리 큰 시련, 위험, 도전이 있어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좀더 사소한 디테일 속에 있는듯..
우리 곁, 아주 가까운 곳에.. 출구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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