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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길에, 재활용품이나 쓰레기를내 놓는 교차로 부근 가로등 기둥에..
인형이 매달려 있다.
검은 앵그리버드다.
버려져.. 비와 찬바람, 떙볕을 맞고 견디며.. 있다..
토요일 아침.... 곰지랑.. 불화가 있고... 그녀의 지나친 말과 행동에..나는 앵그리하고 말았다..
그리고.. 출근길..
..
한참 전에 봤던.. 앵그리버드가.. 여전히 외롭게 매달린 것이..
내 처지랑 비슷해 보였다.
..
앵그리하면..
결국.. 외롭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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