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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댓글과 답글을 보고, 주고 받음에 대해서, 행동과 반응에 대해서 생각하다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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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달이 넘었다.

한달이 넘어서 목표했던 광고도 달고..

하고 싶은 말들,  넘쳐나던 생각들도..

많이 써서 쏟아내고 나니.. 머리도 가볍고 후련하다.

..

하지만.

구독자도 없고, 댓글도 없다.

아니..

댓글 중 상당수가.. 왠지.. 매크로라는 의심이 드는... 사람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많다.

..

아니.. 그게 기분 나쁘다라는 건 아니고..(댓글 감사드립니다.)

..

오늘은 왠지 더.. 댓글이 없어서..

피드에 들어가보니.. 다른 분들도 모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었다.

구독 신청했던 분들의 글들이 새로 많이 있어서.. 들어가서 

읽어보고.. 댓글을 남겼다.

그렇게 댓글을 남기다가 보니.. 내가 남긴 댓글 바로 위에..

답방을 오신 분이 남긴 댓글이 있길래, 그 분 블로그로 가 봤더니..

의학과 인문학을 접목하여 글을 쓰시는 분이었다..

..

와.. 이거 좋은데!!

..

좀 둘러보고 댓글을 남기고 돌아와서..

좀 있으니..

바로..

내 게시물에 댓글이 달렸다.

..

너무 빠른 ..반응..

왠지, 길 가다가 인사를 건네고, .. 인사를 주고받은 듯한..

일련의 생생함이 ..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

오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연락하고 인사하고 다가가자..

..

이민규 교수님의 가르침.. 

정말로,

인생의 올바른 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