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국에선 법원 판결로 일부 주에서 스벅 커피에 암 유발 경고가 붙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라고 한다. (참고: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3301067202691)
이게 벌써 6년 전인데..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겠다.
..
..
솔직히
나는 오늘 알았다.(아니...들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었거나..)
스타벅스는 커피 컵에 '암 유발 경고'를 붙일까? 2018년 3월 31일 아크릴아마이드는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생성된다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 아크릴아마이드는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생성된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유명 커피회사들이 커피 컵에 '암 경고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는 미국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 엘리우 버를 판사는 29일(현지시간) 스타벅스와 90여 개 커피회사들이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 소송을 제기한 캘리포니아 소재 독성물질 교육조사위원회(CERT)가 주목한 물질은 '아크릴아마이드'이다. 원고는 이 물질이 주법에 의하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경고문이 부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를 판사는 커피회사들은 커피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걸 증명하지 못했으므로, 이 주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스타벅스와 던킨도너츠, 그린마운틴 커피 로스터스, J.M 스무커 컴퍼니, 크래프 푸즈 글로벌 등의 피고 측은 4월 10일까지 항소할 수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얼마나 위험한가?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오랜 시간 고온에서 로스팅하거나, 굽거나 튀길 때 생성된다. 동물 실험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종양을 유발했다. 사람의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거다. 과학자들은 '아크릴아마이드'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최소한의 양과 사람의 하루 섭취량의 차이가 1만 이상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이 차이가 425, 어린아이의 경우 50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커피협회(NCA)는 성명을 통해 업계 차원의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커피 컵에 암 유발 경고문을 부착하는 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음식물 관련 규정에 보면 커피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나와 있다"라고 주장했다. 소송은 CERT가 2010년에 냈으며, 원고 측은 커피회사들이 2002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커피를 마셔 '아크릴아마이드'의 위험성에 노출된 사람 1명당 2천500달러 (약 265만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커피회사들은 이미 경고문을 부착하기 시작했거나, 합의를 본 거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에서 시음 중인 한 여성사진 출처,AFP 최근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판단이 잇따랐다. 2016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커피를 잠재적인 '발암 물질' 명단에서 뺐다. 지난해에는 10개의 유럽국가에서 50만 명을 조사해보니 하루에 3잔의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좋은 영향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커피가 우리 몸을 보호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https://www.bbc.com/korean/news-43603678 |
그러면서 아크릴아마이드란 발암물질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알았던..
식품 발암 물질에는..
1. 가공육고기 제품의 발색제나 보존제 역할로 사용되는 첨가 성분인 질산염(nitrate)은 붉은고기의 적혈구 성분과 만나서, 질산염의 일부가 아질산염으로 바뀌기에 문제가 된다. 이 아질산염은 위에서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을 형성하고, 이것이 발암물질로 작용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Group1) 로 규정하며,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 위험이 18%로 높아지다고 경고한다.
2. 고기의 가장자리와 비계와의 경계 부분이 타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그리고 벤조피렌은 DNA와 결합하여 발암한다. 대게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의 소화기계의 암을 유발한다.
3. 고열의 불로 조리한 바베큐 등은 발암 물질을 생성한다. 고기를 고열로 요리하면 발암물질 헤테로고리아민(HCA)이 생성될 수 있다. 헤테로고리 아민 화합물(HCA)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나 생선 등을 고온에서 요리할 때 아미노산이 동물들의 근육에서 발견되는 크레아틴(creatine)이라는 물질과 반응하여 생기는 화합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따르면 위암, 직장암, 췌장암과 유방암과 관계가 있으며 떨림증 등의 신경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오래 보관한 땅콩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곰팡이로 인한, 아플라톡신이란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5. 술이 간에서 대사하여 생겨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도 발암물질이다. DNA 손상 등의 기전으로 알려져 있고, 알코올이 체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기에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 보관했던 땅콩을 무턱대고 먹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은 간에 독성을 유발하는 진균독으로 주로 견과류, 곡류 및 이를 이용한 가공품에서 발견된다. 최근 식약처가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구운 땅콩 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독소로 기준치 이상 섭취하면 간에 독성을 일으켜 간암을 유발한다. 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플라톡신을 섭취하면 간암 발생 위험도가 60배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금까지 약 20종의 아플라톡신이 발견됐는데 그중 자주 검출되는 건 B1, B2, G1, G2고 가장 위험한 건 B1이다. 이번에 식약처가 회수한 구운 땅콩 제품에서도 아플라톡신 B1이 검출됐으며 과거에 적발된 ‘오징어 땅콩볼’ 역시 마찬가지다. 아플라톡신은 견과류, 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기질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된다. 그중에서도 땅콩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다. 실제로 기준치를 넘진 않았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한 땅콩 제품의 58%, 땅콩버터 제품의 100%에서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는 적절한 온도(25~30도)와 상대 습도(80~85%)를 만나면 아플라톡신을 생산한다. 이러한 아플라톡신은 물에 분해되지 않는다. 또 268도 이상에서 가열해야 사멸할 정도로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방법으로는 없앨 수 없다. 그러므로 아플라톡신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아쉽게도 아플라톡신을 눈으로 구분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크기가 입자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확실한 증거가 있다. 곰팡이다. 아플라톡신은 진균독으로 곰팡이가 없으면 애초에 만들어지지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견과류, 곡류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보관 온도는 10~15도로 유지하고 특히 땅콩은 밀폐 용기에 껍질째 보관하는 게 좋다. 먹다 남은 식품은 냉장 보관해 곰팡이의 활동을 억제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맨눈으로 곰팡이가 보이는 식품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쌀은 씻을 때 쌀뜨물의 색이 까맣거나 파라면 곰팡이 오염을 의심해야 한다. 출처: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12802043 |
여기에 하나 더 추가..
아크릴아마이드.. 다.
https://blog.naver.com/safety1964/222729543063
대한산업안전협회란 데서..
정보와 대책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고 있다. 들어가서 꼭 확인해 보자.
BBC 뉴스에서 언급하는 내용과 비슷한데.. 더 잘 정리 되어 있다.
1. 120도 미만의 온도로 조리하기
2. 굽고 튀기는 대신 삶아서 조리하기
3. 후추는 조리 후에 뿌리기
4. 감자는 냉장보관 금지, 조리하기 전 60도 물에 45분 담그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엔 발암 물질이 가득하다.
아는 만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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