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38 맨드라미 꽃들의 차이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다. 아침 출근 시간 잠시 지나쳐 가는 곳.. 잡초가 무성하던 곳을 베어낸 곳에..맨드라미가 줄지어 심어져 있다. 맨드라미는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비름과의 한해살이 풀. 학명은 Celosia cristata이다.Cockscomb [ˈkɑksˌkoʊm] 수탉의 머리에 있는 다육질의 붉은 빗이나 넓고 평평하며 볏이 있는 꽃 머리를 가진 정원 식물을 말합니다. 이 식물은 'celosia', 'woollyheads' 또는 'brain celosia'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꽃의 이름 "맨드라미"는 曼陀羅華’(Mandarava)라는 산스크리트어(범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초기에는 '만다라'라고 불리다가 맨드라미로 변형되어 굳혀졌다. 꽃의 모양이 닭의 벼슬과 닮았다고 하여 '닭의볏' 혹은 '의볏'으로도 불렸으나, 현.. 2024. 8. 7. 살아남는 다는 것은.. 이전 블로그의 후편이다. 관심에 연연하지 않는, 묵묵함, 초연함이 주는 감동 (tistory.com) 관심에 연연하지 않는, 묵묵함, 초연함이 주는 감동여기는 나름 번잡하고 큰 교차로이기에,청소부들이 자주 다니면서 청소를 하는 곳인데.. 건널목 바로 앞에 있는 전봇대 아래,신호를 기다리다가 문득 쳐다본 발치 너머로.. 아주아주 자그마한selfst.tistory.com 매번 출퇴근 길에 조마조마하며 보았던..개모밀 꽃의 최후는.. eliminated..아주 허무하게,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마지막까지 꽃을 열심히 피우고 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요전에 내가 '개모밀'을 알고, 꺾꽂이 (나뭇가지를 땅에 심는다 하여 삽목 (揷木)), 물꽂이가 된다고 하여서.. 가장 병든 가지들을 가지치기 삼아서 꺾어.. 2024. 7. 20. 스토킹 vs 사랑, 구애求愛의 구별법 '싸이코패스'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다. [나를 10년 쫓아다닌 일본 남자와 결혼했는데.].https://youtu.be/Fb9HUSO46SU?si=0HBqcbH9N8D2DIhB 아내가 남편을 대하는 모습. 남편이 아내를 대하는 모습.. 그 짧은 시간의 영상에 담긴, 그들의 행동과 말, 태도, 표정 등.. 사랑과 부부관계의 (내 이상적인) 본보기이라 할 만했다. .. 그렇게.. 감동하고, 입맛을 다시면서 영상을 보다가.. 문득.. 생각했다.'10년 동안 남자가 쫓아다니면.. 요즘은 감방에 가야하지 않는가?'하고..사랑하면 몇 가지 (이상) 증상이 생긴다.자기가 (상대적으로) 너무 보잘것없게 느껴져, 상대에게 경외감 비슷한 걸 느낀다. 상대 앞에 서면 작아지고 용기가 사라져 어버버 한다.. 2024. 7. 20. 보라색 장미? 리시안셔스 출근하려 나왔는데.. 바람이 세찬데.. 바람이 물을 잔뜩 머금고 있다.비가 오기 직전의 날씨.. 그러고 보니..한참 꽃을 피워낸 뒤로 가지치기를 해둔 장미가.. 마구마구 꽃을 피워내고 있다. 병든 가지들을 과감히 .. 오죠사마께서 다 쳐서..(과하다고 생각했지만).. 덕분에..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미들이 다시 태어났다. 참 아름답다.그래서..좀더 둘러봤다.. 그런데.. 이건.. 장미??? 보라색의 장미 같은.. 꽃이 피어 있다..잡초 속에 숨어서..(정확히는 방치된 상태로..-) 검색해 보니.. 리시안셔스라고.. 아주 유명한 꽃이었다. 리시안셔스リシアンサス Lisianthus 꽃도라지 Native to Mexico and northern South America, lisianthus comes fr.. 2024. 7. 18. 한 여름의 귤, 삼강행실도의 엽기 호러. 어제, 곰지랑 저녁을 먹으며 TV를 보다가,예전 녹화 방송(나혼살)에서 귤 먹는 장면이 나오자,곰지가 '귤이 먹고 싶다'고 했다.(그녀는 시험을 (엉망으로) 치고나서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였다..)..요즘은 철이 아니지 않냐고..하고 넘어갔지만..뭔가.. 맘 속에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 마트에 갔더니.. 매대에 작은 하우스 귤을 그물망에 담아서 팔고 있었다.곰지가 생각나서 얼른 구매했다. 감귤은 수확 시기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극조생(9~11월 중순), 조생(11월 중순~12월), 만감류(12~5월)로 구분하는데, 요즘은 하우스 재배를 이용하여 수확 시기는 아주 다양해졌다고 한다. 감귤을 받아든 곰지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아주 뿌듯하면서도.. 문득..삼강행실도의 잔혹한 이.. 2024. 7. 12. 너무 이쁜 잡초는 잡초가 아니었음을.. 잡초를 부지런하게 뽑진 않지만..일단 뽑기 시작하면.. 끝을 본다. 하지만..왠지 잡초가 아닌 듯한 아이들이 있어서 놓아두었더니..어느새 아름다운 황금 같은 작은 꽃들을 피워냈다.. 이미지 검색해 보니.. 아마도.헬레늄이란 꽃인 듯 하다.헬레늄(Helenium)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과 다년생 초본 식물의 속으로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입니다. 그들은 노란색 또는 주황색 데이지 같은 합성 꽃을 맺습니다. 이들 종 중 다수(특히 Helenium fallale)는 이전에 코담배를 만들 때 말린 잎을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하여 재채기라는 일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악령의 몸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재채기를 유발하기 위해 흡입되었습니다. 더 큰 종은 키가 2미터(6.6피트)까지 자랄 수 있습니.. 2024. 7.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