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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서 벗어나는 순간을 닮은, 순간을 담은 동영상 무명 ( 無 明 )은 한자말 그대로 해석하면 '밝음이 없음'이란 뜻이다. 불교에서 쓰는 용어로 인간의 괴로움 또는 근본 번뇌(의 원인)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무명은 무지를 뜻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일체 사물에 대한 도리를 밝게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거나 진리에 대한 무지로 통용되고 있다. 무명 (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명 (불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avidyā의 번역한국어무명, 치, 어리석음, 어둠, 막힘無明, 癡, 愚癡, 闇, 障 (로마자: mu myeong)영어ignorance, delusion,bewilderment,confusion,stupidity, naivety산스크리트어avidyāko.wikipedia.or.. 2024. 12. 24.
퇴근 길의 모험, 보는 방식에 대해서. 퇴근하다가,아주 험난하고 멋진 암벽을 지나게 되었다. 험난한 지형..하지만.. 꽤나 볼만한 풍경이었다......(뭔가 알아차리신 분이 있을까?)진실은..더보기단지, 무너진 담벼락의 이끼일 뿐.이끼가 예뻐서 보다가..  HOW to SEE..시점과 위치,거리에 따라..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하단 생각을 했다. 2024. 7. 16.
아는 만큼 보이는 .. How to see. 뒷산에 올랐다가.. 잡초가 무성한 가운데.. 뭔가 아는게 보인다. 가치가 있는 것, 이로운 나무가 숨어 있다. 초피나무다.(글을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다른 전문가 분은 더 많은 익초를 찾아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잎을 비벼서 으깨면.. 특유의 향이 난다. 약간의 매운 듯하면서 향긋한 냄새는.. 세이지류와는 또 다르다. 초피나무(학명: Zanthoxylum piperitum, 문화어: 조피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조피나무·천초(川椒)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제피·젠피 등으로도 부른다. 열매는 동그란 모양이며 9~10월의 열리는데 익은 열매를 말려서 껍질만 분리하여 갈아서 향신료로 쓴다( 초피로는 기름을 짤 수 없지만 산초로는 기름을 짤 수 있다). 한국 음식에서는 추어탕 · 매운.. 2024. 6. 22.
하늘엔 구름이, 바닥엔 얼룩이.. 출근길 도로에.. 버찌가 마구 얼룩을 남겼다. 우연히 본.. 바닥의 커다란 얼룩이.. 마치 경건하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아기 천사 같다.  지저분하고, 더럽다게 생각하면.. 그냥 오염일 뿐이지만..바닥에 깔린 구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2024. 6. 8.
How to SEE... 온전한 전체를 보기 240529 아침에 일어나 거실의 블라인드를 올린다.해가 뜨겁지 않을까?..더울지도..?잠깐 고민했지만.. 그래도 나는.. 밝은 게 좋다....다시 돌아와 보니..멋지게 음영이 드리워져서.. ..감탄했다.. 멋진 삼각형..마치.. Wifi 신호를 닮은.. 멋진.. 그라데이션!그림자도 멋지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아서서 보니..(좀 전엔 미쳐보지 못했던..)그 아래에.. 네모가 달려 있었다.사다리꼴..이었다... 전체全體..전부全部를 온전穩全히 보려면..몇 걸음 뒤로 물러나서 (시간적, 공간적,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여유이기도 하다)....좀더 멀리서 봐야만 한다.  빛이 비치지 않는 우리의 생의 측면, 우리에게 등을 돌린,또는.. 우리가 등을 돌리고 있거나.. 보지 않고 있는 ..뭔가..를 보려면.. 2024. 5. 29.
호랑이 뼈 그리기.. HOW TO SEE. 사자와 호랑이는 겉모습으로는.. 털이 모양 때문에 많이 다르다.하지만 둘 다 고양이과다..그런데..뼈로 보면..크기를 제외한다면.. 구별하기가 어렵다.같은 고양이과 이기 때문이다. .  똑같다.(귀염이.. 사자 호랑이 못지않게 위험하다..)    똑같다.(피부색만 다르다) 똑같은데...?(들고 다니는 것, 옷차림은 다르지만.....) 똑같지 않다..저기 의식을 잃고 누운 사람과.. 뒤통수에 돌려차기 하고 얼굴에 발길질하는 사람은..분명 다르다..사자와 호랑이와 달리..같은 인간이지만..내용물이.. 하나는 인간이고 하나는 악마다...인간과 악마의 구별은 뼈가 아니라.. 마음이다.사람을 알되 마음을 알기 어렵기에.. 비극이 시작된다.인간세상이 괴로움의 바다가 된다.   왁스(Wax) 님의... 2001년도 ..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