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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5

백일홍 vs 천일홍 AI 구글 재민이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천일홍'을 예를 들었는데..여름부터 지금까지 백일홍이 피어있으니..백일홍을 가을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백일홍 꽃은 6월에 펴서 10월까지 시들지 않는다. 한참을 피고 있어서..어느 순간 관심에서 멀어졌는데..가을꽃으로 인식하게 되니.. 신기하게 눈에 띈다. 구글재민이 가을꽃으로 '백일홍'이 아니라 '천일홍'이라고 지명해서..천일홍을 찾아봤더니..이미 블로그에 기술했던 꽃이었다.메추리알 같은 작은 크기의 맨드라미라고 할까?아무 생각없이 점심때 걷다가..여름에 봤던 바로 그 '천일홍'이 여전히 자태를 뽐내고 있음을 보았다.천일홍 꽃은 7-10월에 핀다.오히려 백일홍보다. 한 달가량 늦게 등판하는 셈인데..이미 백일홍이란 이름이 있어서.. 천일홍이라 하.. 2024. 10. 23.
은밀한 성공에 대해서.. 인생의 의미와 삶의 태도 출근 중이다. 20240812 도로가의 울타리 나무인 '꽃댕강나무'가 전정 작업을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 나무들 아래에서.. 꽃댕강 나무가 아닌, 낯익은 꽃들이 피어남을 보았다. 꽃댕강나무 사이에 숨어지내던 배롱나무에서 백일홍이 피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바닥을 기어가듯, 가장 낮은 곳에서.. 아래로 자라나서 꽃을 피우고 있다. 20240819 오늘 출근길에서 다시, 꽃댕강나무 가지들 사이로 아름답게 꽃을 피운 백일홍을 보게 된다. 6차선 왕복 도로변, 매연과 먼지가 가득한 척박한 환경, 매번 인정사정없는 전정작업으로 난도질 당하는 잔혹한 환경에서도.. 꽃댕강나무와 어울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그네들을 보니.. .. 우리의 삶,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이.. 2024. 8. 20.
백일홍의 꾸준한 인내와 사랑. 내가 좋아하는 배롱나무의 꽃과 .. 이름이 같이 불리는 꽃..백일홍이다. 백일홍(百日紅)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 Zinnia elegans이고, 영명은 Common Zinnia dahlia Flowered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한다.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화기가 길어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백일홍의 꽃말은 인연이다.식물의 높이는 60-90cm 정도로 화분에 키우기엔 좀 큰 사이즈이며 정원에 원예용으로 심기에 알맞다. 꽃은 6월에 펴서 10월까지(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시들지 않는다. 백일홍이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백일 동안 피어있다라는 뜻으로, 오랫동안 꽃이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화무십일홍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 긴 꽃대 끝에 머.. 2024. 8. 10.
핑크 백일홍 출근길에 마주치는 건물의 주차장 한켠의 작은 화단에서..핑크색 백일홍이 피어났다. 너무 아름다워서.. 찍어봤다..핸드폰 사진으로 담아내는데 한계를 느낀다. 2024. 7. 25.
백일홍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 백일홍이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했다. 꽃이 피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부분적으로 조금만 피어서..기다려야만 했다. 어제 비오는 날, 잠깐 비가 주춤해서 점심때 나가보니..이제 꽤나 풍성하게 피어났다.  (남향 쪽만..)그친 줄 알았던 비가 다시 내린다.빗속에서 저 멀리 보이는 배롱나무.. 와,  그 위로.. 구름이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은..나름 장관이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더 아름답다.비가 내려서 젖은 보도블록 위로 떨어진 꽃송이들이 물 위에 뜬 듯하다. 낙화가.. 마치, 백일홍의 그림자인양 하다.    배롱나무 Crape myrtle 百日紅 동아시아 삼국에서는 예로부터 이 나무 L. indica의 꽃이 백일 간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는 Z. elegans를 '백..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