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글 재민이 대표적인 가을꽃으로 '천일홍'을 예를 들었는데..
여름부터 지금까지 백일홍이 피어있으니..
백일홍을 가을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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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꽃은 6월에 펴서 10월까지 시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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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피고 있어서..
어느 순간 관심에서 멀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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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으로 인식하게 되니.. 신기하게 눈에 띈다.
구글재민이 가을꽃으로 '백일홍'이 아니라 '천일홍'이라고 지명해서..
천일홍을 찾아봤더니..
이미 블로그에 기술했던 꽃이었다.
메추리알 같은 작은 크기의 맨드라미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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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점심때 걷다가..
여름에 봤던 바로 그 '천일홍'이 여전히 자태를 뽐내고 있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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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 꽃은 7-10월에 핀다.
오히려 백일홍보다. 한 달가량 늦게 등판하는 셈인데..
이미 백일홍이란 이름이 있어서.. 천일홍이라 하였을까?
나무위키의 내용을 더 살펴보니..
'주로 산사의 법당을 장식하는 꽃으로 재배되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잎이 건조하고 색이 잘 변하지 않아 드라이플라워로 사용하며,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 동안 퇴색하지 않는다 하여 천일홍이라 부른다.'고 했다.
100일.. 이런 뜻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우리집 정원에서 여전히 꽃을 피우는 여러 꽃들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꽃을 피우고 있으니..
저 백일홍이나 천일홍과 다름이 없다.
그 꽃들은 .. 페튜니아 류나, 세이지류, 스토케시아, 장미, 배롱나무, 란타나 등이다.
..
그들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로 이름 붙이는 것은..
그 꽃들의 특징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듯하다.
꽃들이 조금 속상할 것 같다.
외국에선 천일홍을 globe amaranth.. 둥근 비름 이라 부른다.
외국에서 백일홍을 youth-and-age, common zinnia or elegant zinnia,젊음과 늙은이, 일반적인 백일초 또는 우아한 백일초,라고..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나는 어떤 이름으로 불려지고 싶은가?
백일홍,천일홍처럼..나이만 먹은 상태를 '어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나이만 든 (나이값 못하는) 어른아이, xxx으로 나이 먹은 사람, 늙은이, 꼰대, 틀딱이....가 아니라..
성숙한 어른, 인품이 있는 사람, 사랑과 지혜가 가득한 사람..의 의미로 불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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