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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이들. 에게 선동 당하지 맙시다.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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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년 전부터 떡값을 5만 원씩 받아왔다. (못 받을 때도 많았다)

요즘도 비슷한데..

문득.. 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https://www.mk.co.kr/news/society/11117707

 

한편 HR 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직장인 중 35.5%는 추석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얼마를 받는지 물어봤을 때 평균 83만8000원이었다.

 


..

기자의 소망대로 낚여서.. 클릭해서 기사 전문을 읽어 보았지만..

순간, 끓어오르는 여러 감정들을 추스리고 생각해 보니..

'설문 조사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액 연봉자,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도 없는 데..

그걸..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푸념과 하소연, 불평 불만을 이끌어내는 것은..

무슨 심뽀인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그동안 인생을 경영한 만큼,

자신이 한 해, 한 달 동안 일하고 봉사한 만큼,

받은 것이기에..

일단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나름의 생활을 유지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면..

그 소소한 외양을 떠나서..

일단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자신에게 더 이롭다.

게다가..

80만원이 없어도..

족발, 치킨이나 피자 한판으로도 풍성할 수 있다.

사랑하는 이들의 미소와 따뜻한 온기.. 화기애애한 이야기들이 방안에 가득차면..

즐거운 한가위가 되지 않을까?


80만 원..

내가 얼마나 더 노력하고,

나의 어떤 강점을 갈고닦고, 발휘해야만..

그 정도의 댓가와 보답을 기대할 수 있는 성취를 이룰 수 있을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 본다.

 

10원...

다시 블로그를 해보고,.. 애드핏으로 하루 10원 가량을 벌어보니..

더 잘 이해가 된다.

도리어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을 번다는 이들이( 정말로 있는 것인가??ㅎㅎ)

더 존경스럽고 경외감을 느끼게 될 따름이다.

 


 

찾아주시는 고마운 이웃님들,

사랑하는 가족,친지들과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